지나고 나면 금방입니다ㅋㅋ 물론 하는동안은 절대 아니구요..ㅎㅎ 근데 잘만 생활하시면 거기서도 재밌는 일 많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나올수있어요ㅋㅋ 저도 제대한지 1년 넘었는데 아직도 같은 생활관 쓰던 사람들하고 연락도 하고 만납니다. 막말로 가기직전, 간 직후에는 좆같겠지만 적응 잘하면 할만합니다
너무 오래 지나서 당시 감정은 잘 떠올리기 어렵습니다만 인생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크고 작은 관문들이 있고 군대는 그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특별히 큰 의미부여를 할 것도 없어요. 그냥 머리를 비우고 해야하는 일(시키는 일)에만 집중하면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안 받고 시간도 잘 가는데 뜻밖의 작고 소중한 충실감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ㅎㅎ 의외의 소소한 행복들이 있더라구요. 전투화가 반짝반짝 잘 닦였다던지 널었던 생활관 빨래가 잘 말랐다던지 뭐 그런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