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트위터녀 만난 이야기1
어제 저녁부터 방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혹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평소엔 전혀 이렇게 행동하지 않음을 먼저 밝힙니다
저녁약속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역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22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일까요
용산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1호선 일반열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자리는 듬성듬성 채워진 정도였고 제 양 옆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여성분이 탑승하셨는데요
연한갈색으로 염색한 단발머리에 짧은 반바지, 검정 사스루 상의를 입으시고 가방을 크로스로 매고 계셨습니다
제가 대충 5-3 이런 칸에서 탔는데 1번문에서 탑승하신 여성분이 이리저리 둘러보시다 제 옆자리로 앉으셨습니다
이때부터 조금 독특하다 싶었습니다
앉을 때 고의성이 다분하게 제 허벅지에 반쯤 걸쳐 앉았다 고쳐 앉으셨습니다
실수겠거니 고개를 돌려 봤는데 그냥 핸드폰만 하시더라고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려는데 마스크 넘어로 풍기는 분위기가 무언가 남달랐습니다
조금 있어 자세를 다시 고쳐 앉으시는데 제 쪽으로 몸을 밀착해서 앉으시더라고요
대충 여성분의 등과 옆구리 쪽에 제 팔이 들어가는 구도로 살찍 틀어서 기대듯이 계셨습니다
욕구가 쌓인건 아니었는데 몸이 밀착되니 그냥 좋다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몸이 붙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시 고개를 돌려봤습니다
트위터인지 비슷한 sns 같은 것과 카톡, 오픈챗 등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자세히 볼 생각은 없었는데 고개를 돌리려는 찰나에 게시중인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는 나를 제압하려고 힘을 쓰는 상황이 더 꼴림"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자꾸 곱씹고 있더라고요
'혹시 내 이야기인가..?'
제가 public 계열의 영상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현실과는 당연히 구분해야함을 압니다
그렇지만 그래서인지 더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내심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팔을 슬쩍 들어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건드려봤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의 손이 제 허벅지로 올라왔습니다
막상 현실이 되니까 느끼기보다는 뭔가 불안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두 정거장 정도를 그렇게 가만히 있었습니다
여성분이 손을 치우시길래 아쉬우면서도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제 팔 쪽에 팔짱을 끼듯 상체가 가까워지더니 가슴이 닿게 기대시는겁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계속 sns 업로드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핸드폰을 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쯤되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문제가 안 된다면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혹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평소엔 전혀 이렇게 행동하지 않음을 먼저 밝힙니다
저녁약속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역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22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일까요
용산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1호선 일반열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자리는 듬성듬성 채워진 정도였고 제 양 옆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여성분이 탑승하셨는데요
연한갈색으로 염색한 단발머리에 짧은 반바지, 검정 사스루 상의를 입으시고 가방을 크로스로 매고 계셨습니다
제가 대충 5-3 이런 칸에서 탔는데 1번문에서 탑승하신 여성분이 이리저리 둘러보시다 제 옆자리로 앉으셨습니다
이때부터 조금 독특하다 싶었습니다
앉을 때 고의성이 다분하게 제 허벅지에 반쯤 걸쳐 앉았다 고쳐 앉으셨습니다
실수겠거니 고개를 돌려 봤는데 그냥 핸드폰만 하시더라고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려는데 마스크 넘어로 풍기는 분위기가 무언가 남달랐습니다
조금 있어 자세를 다시 고쳐 앉으시는데 제 쪽으로 몸을 밀착해서 앉으시더라고요
대충 여성분의 등과 옆구리 쪽에 제 팔이 들어가는 구도로 살찍 틀어서 기대듯이 계셨습니다
욕구가 쌓인건 아니었는데 몸이 밀착되니 그냥 좋다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몸이 붙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시 고개를 돌려봤습니다
트위터인지 비슷한 sns 같은 것과 카톡, 오픈챗 등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자세히 볼 생각은 없었는데 고개를 돌리려는 찰나에 게시중인 댓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는 나를 제압하려고 힘을 쓰는 상황이 더 꼴림"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자꾸 곱씹고 있더라고요
'혹시 내 이야기인가..?'
제가 public 계열의 영상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현실과는 당연히 구분해야함을 압니다
그렇지만 그래서인지 더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내심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팔을 슬쩍 들어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건드려봤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의 손이 제 허벅지로 올라왔습니다
막상 현실이 되니까 느끼기보다는 뭔가 불안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두 정거장 정도를 그렇게 가만히 있었습니다
여성분이 손을 치우시길래 아쉬우면서도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제 팔 쪽에 팔짱을 끼듯 상체가 가까워지더니 가슴이 닿게 기대시는겁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계속 sns 업로드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핸드폰을 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쯤되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문제가 안 된다면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