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동일하게 서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24살 대학생이구요 아버지가 너무 엄격하시다보니 외박이 너무 힘들어 고민입니다 밑밥 삼아 밥먹다 이번주에 서울 갈꺼라고 부모님한테 말했다는데 갈꺼면 무조건 영상통화 받으라고 했다네요 형님들 중 같은 경험 있으신분 도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걍 몰라 싸지르고 보자해서 일단 싸질렀습니다.
걸렸고, 여자친구도 혼나고, 아버님과도 대면해서 한소리 들었습니다.
근데 저도 제 나름대로 떳떳하게 과정을 설명드렸고, 죄 지은것도 아니다
젊은 나이에 연애하면서 추억하나도 못쌓으면 우리 너무 불쌍하지않냐
매일 외박하겠다는게 아니다, 이런 특수한 경우 저희도 허락을 받을테니 이럴떄만 좀 이해해달라
아버님도 저랑 대화 끝에 흔쾌히 허락 하시더라구요, 그뒤로는 맘편히 연애했습니다.
모쏠아다가 주제 넘게 하는 말일지 모르지만, 윗 댓분 말처럼 안면 트고 신뢰얻고 나면 상황이 달라질 수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무턱대도 저지르는 것은 여러모로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작성자 분은아무런 리스크도 없이 여자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 아닙니까? 들키지 않는 다면야 문제가 덜하겠지만, 여자측 아버지가 이 상황을 다르게 보시더라도(남자랑 여향간 것이 아닌 다른 상황으로..) 아버지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상황이라고 알게 될 경우에 이는 여자 측 가정에 불화를 야기하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이 저런 부모 밑에 있는 여자랑 헤 어지면 그만이지만, 여자는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지속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이 목적이라면, 부모님들이 걱정하실만한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여자측 부모님과 얘기를 해보시던지, 그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 커플은 둘이서 외국으로 자주 여행다니곤 했는데, 기본적으로 나이는 어려도 서로가 각자 부모에게 안면이 트인 상황이고 서로가 이미 서로에 대해서 결혼에 대한 입장을 부모님에게 어필한 상황이라 지금 당장 결혼하지는 않아도 부모님들이 이 커플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대해주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커플이 여행을 계획할 때 별다른 문제 없이 다닌 것으로 압니다. 작성자님도 현명한 선택으로 좋은 여행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