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온스테이지 추천-악단광칠의 영정거리
뮤지션들과 협력하여
평론가들과 음악가 등 업계 종사자들의
까다로운 평가 아래에서 무대를 꾸며내는 콘텐츠입니다.
오늘의 무대는 악단광칠의 영정거리입니다.
먼저 들어보시면은
웬 굿 할 때쓰는 음악이지?하실겁니다.
공감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굿이라는게 꼭 생각하시는 것처럼 귀신 내쫓고
막 살을 날리고 그런게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제주큰굿은 신들에게 바치는 굿인데
그 춤과 노래의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즉 굿은 생각하시는 그런 이미지의 것만 있는게 아니라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그런 일종의 행사와도 같은 의식이 충분히 될 수있다는 얘기입니다.
악단광칠의 영정거리 역시 그러한 부류의 굿인데요.
황해도 굿인 '영정거리'를 재해석하여 부른 곡입니다.
'영정'은 다 아시듯이 그림을 의미하는데요.
온갖 잡신들 뒤에 '영정'을 붙이죠?
즉 온갖 잡신들의 그림으로 잡신들을 모셔서 대접하며
자신들의 안녕을 빌면서
후에 있을 아주 큰 신들 모시기 전에 정화하는
그런 굿입니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도 사운드가 특이해서
마음에 드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