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길다면 긴시간이고 지나고보니 짧다면 짧은 시간이네요. 그사람과 만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행복하고 좋았던 시간들도 많았지만 예전부터 주사가 심해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도 울면서 뛰쳐나가기도 하고 새벽에는 문자와 40통씩 전화하고 저와 술 마실때면 자주하는 말실수와 방안에 있는 온갖 물건도 집어던졌습니다. 저를 때리기도하고 유리잔도 깨버렸죠. 결국은 헤어지게 되었고 헤어진 당일날 웃으며 김치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바보같아 미련이 있어 다시 만나기로 약속 했지만 2주차 새로운 사람과 타지로 놀러간 사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약속은 취소 했고 그사람은 되려 화를내며 다시는 보지 말자고 했습니다. 한때는 좋았지만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바보같이 아직도 보고싶은것고 사실입니다. 만남과 이별은 참으로 마음이 아픈것 같습니다. 말싸움도 많이 하고 서로 상처주는 말도 많이 하고 인생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그 사람은 새로운 사람과 아무생각없이 잘살겠죠.. 풀곳이 없어 한풀이 해봐요… 적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