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의 푸념 풀어봅니다
저는 23살이고 1년 대학교를 다니다가 전역 후 복학을 하지않고 3교대 공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휴학을 하지않은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큰 이유는 가족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입니다. 저는 제품디자인과로 3D 모델링을 배우고 싶어 진학을 했지만 군대에서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지며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고 배우고싶은것을 배워 즐거웠지만 나중에 졸업후의 진로를 생각하니 답이 나오지 않아 일단 공장에서 돈을 번 후 하고싶은것이 생기면 도전해보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바로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해보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입사를 했지만 막상해보니 뭐근 쉽지 않어 어렵더라고요. 코로나라는 시기에 군대에 가며 시기는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군 안에서의 통제와 격리로 인해 무엇이든 간에 의욕이 많이 없어졌고 무기력함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업무에 관심이 많이 가져지지 않고 혼나기만 하며 괜히 이런상태로 들어온게 다른 직원분들에게 피해가 가는것이 아닌가라며 자책을 많이하고 정신병원이라더 가볼까 생각을 해보았지만 가족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보기가 미안하고 무섭더라고요. 그래도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많이 해보았지만 미래에 대해 계획이 아직 없거니와 부모님의 생각에 일을 쉽사리 그만두지 못하겠습니다. 미래에 대해서는 일을 하면서 고민을 해 볼 생각이 였지만 막상일을하니 지칠대로 지치고 그저 쉬고싶어 퇴근후에는 시간만 때우고 있고 제가 커오면서 부모님들이게 너가 우리의 희망이다. 이런소리를 많이 들어서 왠지 가족들을 책임져야될거같은 책임감에 나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회사에서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밖에 없어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싶지만 그러면 친구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는거 같아서 자주 말하지도 못하겠네요. 그냥 고민과 푸념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해소야돨지 잘몰라 여기에 잠시 끄적여 봅니다.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하고 읽어주신분들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