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는 예쁜 누나
그냥 심심해서 써보는 옛날 썰
꽤 오래된 얘긴데. 그냥 한번 써봐요. 재밌으려나.... 재미없음 그만쓸게요.
20대 중반
디제잉도 배우고 싶고 편곡도 배우고 싶어서
낮엔 일하고 밤에 음악배운다고 돌아다니고.
디제잉 배워서 가끔 비는 타임에 좀 하고
그러면서 음악하는 형들 + 자연스럽게 그림 그리거나 예술하는 형 누나들이랑도 좀 친해졌어요
낮에 일하고 밤엔 홍대에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모여서 술먹고
그러다 어떤 형네 집에 몰려가서 2차 3차 달리고 그런식 이었지요
그리고 다시 일어나서 집에가서 씻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또 모여서 술먹고 일주일에 서너번 모일정도
엄청 친해졌어요
다들 서울올라와서 사는거였고, 타향살이 + 자취 + 지향점도 비슷해서
그렇게 꽤 만나서 놀다가 우연히 한 형이 단골 뚫은 술집이 있었는데
사장님 혼자 하고 바쁠때만 알바 가끔 오는 그런 술집이었어요
평소에 가게도 조용하고
사장님도 우리보다 나이 몇살 많은 형이었는데
나중엔 친해져서 마감하고 같이 술도 마실정도로 친해졌죠
그뒤로 한 1년을 그 술집을 자주 다녔어요.
그날은 일 끝나고 좀 피곤해서 집에 가려는데
형들이 모하냐 술이나먹자 전화와서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 술집 갔어요
근데 딱 들어가는데 그날따라
못보던 여자애가 둘이 온거예요
그림그리는 형의 아는 동생들인데, 재밌고 우리 모임 오고싶어해서
데려왔다고
오. 이게 왠일??
오길 완전 잘한거죠
자세히 봤는데
한명은 평범한데
한명은 엄청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거예요
눈크고 귀염상.
유이닮은...
사실 그렇게 생기면 어디가도 예쁘단 소리들을정도였고
당연하게도 왠지 처음에 살짝 새침한거 같아서
일단 긴장을 좀 탔어요.
그렇게 놀면서 이야기해보니 나보다 두살많음
옆에 있는 두살많은 형이랑 동갑이래요
어려보여서 나랑 동갑이거나 한살 어리려나 싶었거든요
뭐 나이가 뭔상관......
그리고 음악 + 미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그런거에 신경안쓰는분위기였어요 다행히도
그날 술 마시면서 좀 친해지려고 노력했죠
그땐 형들이었지만
생각해보면 다들 20대 중반~30대초반이라
얼마나 혈기왕성 + 남녀관계에 목말라 있었겠어요
그래서 왠지 긴장되더라고요
괜히 데려온건 아닌거 같은데?
형들중에 누가 작업하고 있음 어쩌지?이런생각도 들었다가
그래도 그 여자애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적당히 옆에 앉아서 이야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첨부터 너무 들이대면 좀 웃기고 이상하고
아는 형이 데려온 애들인데 또함부로 하기도 그렇고
뭔가 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느낌
일단 그렇게 처음은 만나고 잘 헤어졌어요
그리고 또 그 애들 아니 그 누나 또 오는지 항상 궁금해했죠
그렇게 한달쯤 안오는거에요
그렇다고 걔들 안오냐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아쉬워하고 잇었는데
한동안 안오더니
어느날 금요일 퇴근하고 또 거기 모여있다길래
가서 술먹고 있는데
OO랑 누구 또 오기로 했는데?하는거예요
오!!
나이스!!!
한시간쯤 있었나 기대하면서 술먹고 있었어요
그렇게 한시간쯤 지났나?
저쪽에서 걸어오는데 깜짝놀랐음...
첨엔 별로 안꾸며서 몰랐는데.
치마입고 사이즈 큰 흰셔츠 팔 걷고 화구통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들고 들어오는데
와....
그냥 뻑가버렸죠
와..
너무 이쁘다...
다행히 지난번보단 좀 친해지고
중간에 낀 형이 사심없이 우리 얘기하는거 잘 도와줘서
기분좋게 취하고
농담도 하고 누나 말놔요 했더니 너도 놔 . 라고
누나는 대학 원래 다니던데 때려치고 미대 다니는중이고
서울사는데 가족이랑 떨어져서 혼자 자취중
남친 없고!!!!!!!!!!!!!!
와 감사함닼 그날부터 혼자 괜히 설렘
알죠? 그런 느낌
와 .. 씨 ... 내가 잘해보고싶다.
그렇게 두세번정도 모임에서 만나면서
좀 친해졌어요
모임에 친한 사람들 생기니 자주 나오더라구요.
넘 좋았죠
연락처 받긴했는데
그렇다고 따로 만나자고 하긴 좀 그렇고
어쨌든 자주 보긴 했어요
거기 멤버들이랑 개인모임은 거의 안했기땜에
주말에 시간될때 다같이 한강가서 산책도하고
영화도 단체로 보러다니고
남녀 섞여서 클럽도 다니고
그러면서 한 두어달 쯤 뒤엔 꽤 친해져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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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기까지요.
좀 더 써볼까요?
꽤 오래된 얘긴데. 그냥 한번 써봐요. 재밌으려나.... 재미없음 그만쓸게요.
20대 중반
디제잉도 배우고 싶고 편곡도 배우고 싶어서
낮엔 일하고 밤에 음악배운다고 돌아다니고.
디제잉 배워서 가끔 비는 타임에 좀 하고
그러면서 음악하는 형들 + 자연스럽게 그림 그리거나 예술하는 형 누나들이랑도 좀 친해졌어요
낮에 일하고 밤엔 홍대에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모여서 술먹고
그러다 어떤 형네 집에 몰려가서 2차 3차 달리고 그런식 이었지요
그리고 다시 일어나서 집에가서 씻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또 모여서 술먹고 일주일에 서너번 모일정도
엄청 친해졌어요
다들 서울올라와서 사는거였고, 타향살이 + 자취 + 지향점도 비슷해서
그렇게 꽤 만나서 놀다가 우연히 한 형이 단골 뚫은 술집이 있었는데
사장님 혼자 하고 바쁠때만 알바 가끔 오는 그런 술집이었어요
평소에 가게도 조용하고
사장님도 우리보다 나이 몇살 많은 형이었는데
나중엔 친해져서 마감하고 같이 술도 마실정도로 친해졌죠
그뒤로 한 1년을 그 술집을 자주 다녔어요.
그날은 일 끝나고 좀 피곤해서 집에 가려는데
형들이 모하냐 술이나먹자 전화와서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 술집 갔어요
근데 딱 들어가는데 그날따라
못보던 여자애가 둘이 온거예요
그림그리는 형의 아는 동생들인데, 재밌고 우리 모임 오고싶어해서
데려왔다고
오. 이게 왠일??
오길 완전 잘한거죠
자세히 봤는데
한명은 평범한데
한명은 엄청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거예요
눈크고 귀염상.
유이닮은...
사실 그렇게 생기면 어디가도 예쁘단 소리들을정도였고
당연하게도 왠지 처음에 살짝 새침한거 같아서
일단 긴장을 좀 탔어요.
그렇게 놀면서 이야기해보니 나보다 두살많음
옆에 있는 두살많은 형이랑 동갑이래요
어려보여서 나랑 동갑이거나 한살 어리려나 싶었거든요
뭐 나이가 뭔상관......
그리고 음악 + 미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그런거에 신경안쓰는분위기였어요 다행히도
그날 술 마시면서 좀 친해지려고 노력했죠
그땐 형들이었지만
생각해보면 다들 20대 중반~30대초반이라
얼마나 혈기왕성 + 남녀관계에 목말라 있었겠어요
그래서 왠지 긴장되더라고요
괜히 데려온건 아닌거 같은데?
형들중에 누가 작업하고 있음 어쩌지?이런생각도 들었다가
그래도 그 여자애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적당히 옆에 앉아서 이야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첨부터 너무 들이대면 좀 웃기고 이상하고
아는 형이 데려온 애들인데 또함부로 하기도 그렇고
뭔가 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느낌
일단 그렇게 처음은 만나고 잘 헤어졌어요
그리고 또 그 애들 아니 그 누나 또 오는지 항상 궁금해했죠
그렇게 한달쯤 안오는거에요
그렇다고 걔들 안오냐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아쉬워하고 잇었는데
한동안 안오더니
어느날 금요일 퇴근하고 또 거기 모여있다길래
가서 술먹고 있는데
OO랑 누구 또 오기로 했는데?하는거예요
오!!
나이스!!!
한시간쯤 있었나 기대하면서 술먹고 있었어요
그렇게 한시간쯤 지났나?
저쪽에서 걸어오는데 깜짝놀랐음...
첨엔 별로 안꾸며서 몰랐는데.
치마입고 사이즈 큰 흰셔츠 팔 걷고 화구통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들고 들어오는데
와....
그냥 뻑가버렸죠
와..
너무 이쁘다...
다행히 지난번보단 좀 친해지고
중간에 낀 형이 사심없이 우리 얘기하는거 잘 도와줘서
기분좋게 취하고
농담도 하고 누나 말놔요 했더니 너도 놔 . 라고
누나는 대학 원래 다니던데 때려치고 미대 다니는중이고
서울사는데 가족이랑 떨어져서 혼자 자취중
남친 없고!!!!!!!!!!!!!!
와 감사함닼 그날부터 혼자 괜히 설렘
알죠? 그런 느낌
와 .. 씨 ... 내가 잘해보고싶다.
그렇게 두세번정도 모임에서 만나면서
좀 친해졌어요
모임에 친한 사람들 생기니 자주 나오더라구요.
넘 좋았죠
연락처 받긴했는데
그렇다고 따로 만나자고 하긴 좀 그렇고
어쨌든 자주 보긴 했어요
거기 멤버들이랑 개인모임은 거의 안했기땜에
주말에 시간될때 다같이 한강가서 산책도하고
영화도 단체로 보러다니고
남녀 섞여서 클럽도 다니고
그러면서 한 두어달 쯤 뒤엔 꽤 친해져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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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기까지요.
좀 더 써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