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대화가 안된다는데...
결혼 9년차입니다.
간혹 싸우면 와이프는 저랑 대화가 안되서 미치겠답니다.
사례.1
좀 전에 인간극장에서 부부가 빨래를 접는데 아내분이 남편한테 '그렇게 가르쳐줘도 빨래를 못접냐'고 하니까 남편이 '회사일은 잘 하는데 집안일은 잘 안된다' 라고 합니다.
저희 와이프가 그걸 보고 '남자들은 말하는게 다 똑같네' 라고 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빨래 접을 일이 뭐있냐?'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색하면서 '저게 그런말할 상황이냐'고 합니다.
저는 '회사일, 집안일은 엄연히 다르다. 내가 회사에서 계획해서 실행하고 결과내고 나랑 동료들이 만족하면 잘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니겠냐? 집안일은 살림하는 사람이 정한 기준이 있을거고 내가 거기 못맞추면 못한다고 하는거 아니겠냐.' 라고 하니
'집안일이건 회사일이건 매일 하는게 같을수가 없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그게 농담이냐? 니 생각이냐?' 면서 몰아붙이는데 저는 벙쪄서 '이게 이렇게나 크게 정색하며 반응할 일인가?' 싶은데 제 와이프는 저보고 항상 제가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대화가 안된답니다. 제가 진지하게 얘기한것도 아니고 그냥 듣고 흘릴수도 있는 말이고, 제 생각은 이렇다는건데 그게 말이 통하니 안통하니까지 나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사례.2
딸아이가 변비가 심해서 큰볼일을 보고나서 변기가 막혔답니다. 그래서 제가 뚫으려고 했는데 뚫어뻥 넣기 전에 물을 내려봤습니다. 물이 시원찮지만 내려가더군요. 두번 더 내렸는데 보통 막힌 변기라면 수위가 막 차오르고 내려가는게 상당히 더딘데 수위는 그닥 높지않고 내려가는건 좀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진짜 심각하게 막혀서 변기가 넘치거나 오물이 차오르고 아예 내려가지 않는 변기를 많이 봤습니다.
와이프한테 '막힌거라기에는 물이 많이 안차오르고 안막혔다기에 내려가는게 시원찮다. 일단 뚫어보께'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저게 막힌게 아니면 도대체 뭐냐?' 라면서 급정색을 하는데 제가 군대에서 본 막힌변기들을 설명하며 '막힌거치고 이상하다, 덜하다.' 라고 하니 '그럼 안막혔다는거냐?' 라면서 계속 정색을 합니다.
'내가 언제 안막힌거라고 했냐? 막힌거치고 이상하다. 그러니 한번 뚫어보겠다' 라니까 '뚫겠다는건 막혔으니까 하는거 아니냐? 근데 왜 자꾸 이상한 소리하냐?' 라고하면서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하게 되어 한바탕 싸웠습니다.
솔직히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말싸움을 하는데 저는 그냥 제 생각, 농담으로 한 말에 멀쩡히 대화하다가 갑자기 표정도 목소리톤도 변하면서 그게 뭔소리냐? 라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내 생각은 이렇다 라고 하면 그때마다 '너는 너무 이상하다. 그러니 너랑은 대화가 안된다.' 라는데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다 이상한겁니까? 저도 제가 좀 특이하다는건 압니다. 그런데 저보고 성격 이상하다고 하는건 와이프뿐입니다. 저보고 '너 성격이 이런데 출근하면 다른 사람들이랑은 말이 통하냐? 일은 잘하냐?' 라고 하는데 제가 진짜 성격에 문제가 있고 일이 개판이면 누가 저랑 말을 섞으려고 하고 저한테 도움을 요청하겠습니까?
자기 친구들은 이런걸로 문제가 없는데 저한테 뭐가 않맞다 라고 뭐라하는데 그런걸로 문제가 없으니 친구먹고 지내지 나랑 맞지도 않는 사람이랑 친구할 일이 없지 않습니까?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하면 아주 극단적으로 비약시켜서 그럼 이렇다는거야? 라면서 아주 쌍심지를 켜고 반박하는데 뭐라고 응수합니까?
왜 갑자가 정색을 하냐 라고 하면 '내가 언제?, 니가 이상하게 말을 하니 그런거 아니냐'라는데 사람이 누구나 생각이 다른데 자기 생각이랑 않맞다고 그때마다 소리를 질러대며 통하지도 않을 논리를 들이미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아니면 제가 진짜 이상해서 말이 안통하는건가요?
간혹 싸우면 와이프는 저랑 대화가 안되서 미치겠답니다.
사례.1
좀 전에 인간극장에서 부부가 빨래를 접는데 아내분이 남편한테 '그렇게 가르쳐줘도 빨래를 못접냐'고 하니까 남편이 '회사일은 잘 하는데 집안일은 잘 안된다' 라고 합니다.
저희 와이프가 그걸 보고 '남자들은 말하는게 다 똑같네' 라고 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빨래 접을 일이 뭐있냐?'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색하면서 '저게 그런말할 상황이냐'고 합니다.
저는 '회사일, 집안일은 엄연히 다르다. 내가 회사에서 계획해서 실행하고 결과내고 나랑 동료들이 만족하면 잘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니겠냐? 집안일은 살림하는 사람이 정한 기준이 있을거고 내가 거기 못맞추면 못한다고 하는거 아니겠냐.' 라고 하니
'집안일이건 회사일이건 매일 하는게 같을수가 없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그게 농담이냐? 니 생각이냐?' 면서 몰아붙이는데 저는 벙쪄서 '이게 이렇게나 크게 정색하며 반응할 일인가?' 싶은데 제 와이프는 저보고 항상 제가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대화가 안된답니다. 제가 진지하게 얘기한것도 아니고 그냥 듣고 흘릴수도 있는 말이고, 제 생각은 이렇다는건데 그게 말이 통하니 안통하니까지 나오니 어안이 벙벙합니다.
사례.2
딸아이가 변비가 심해서 큰볼일을 보고나서 변기가 막혔답니다. 그래서 제가 뚫으려고 했는데 뚫어뻥 넣기 전에 물을 내려봤습니다. 물이 시원찮지만 내려가더군요. 두번 더 내렸는데 보통 막힌 변기라면 수위가 막 차오르고 내려가는게 상당히 더딘데 수위는 그닥 높지않고 내려가는건 좀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진짜 심각하게 막혀서 변기가 넘치거나 오물이 차오르고 아예 내려가지 않는 변기를 많이 봤습니다.
와이프한테 '막힌거라기에는 물이 많이 안차오르고 안막혔다기에 내려가는게 시원찮다. 일단 뚫어보께'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저게 막힌게 아니면 도대체 뭐냐?' 라면서 급정색을 하는데 제가 군대에서 본 막힌변기들을 설명하며 '막힌거치고 이상하다, 덜하다.' 라고 하니 '그럼 안막혔다는거냐?' 라면서 계속 정색을 합니다.
'내가 언제 안막힌거라고 했냐? 막힌거치고 이상하다. 그러니 한번 뚫어보겠다' 라니까 '뚫겠다는건 막혔으니까 하는거 아니냐? 근데 왜 자꾸 이상한 소리하냐?' 라고하면서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하게 되어 한바탕 싸웠습니다.
솔직히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말싸움을 하는데 저는 그냥 제 생각, 농담으로 한 말에 멀쩡히 대화하다가 갑자기 표정도 목소리톤도 변하면서 그게 뭔소리냐? 라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내 생각은 이렇다 라고 하면 그때마다 '너는 너무 이상하다. 그러니 너랑은 대화가 안된다.' 라는데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다 이상한겁니까? 저도 제가 좀 특이하다는건 압니다. 그런데 저보고 성격 이상하다고 하는건 와이프뿐입니다. 저보고 '너 성격이 이런데 출근하면 다른 사람들이랑은 말이 통하냐? 일은 잘하냐?' 라고 하는데 제가 진짜 성격에 문제가 있고 일이 개판이면 누가 저랑 말을 섞으려고 하고 저한테 도움을 요청하겠습니까?
자기 친구들은 이런걸로 문제가 없는데 저한테 뭐가 않맞다 라고 뭐라하는데 그런걸로 문제가 없으니 친구먹고 지내지 나랑 맞지도 않는 사람이랑 친구할 일이 없지 않습니까?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하면 아주 극단적으로 비약시켜서 그럼 이렇다는거야? 라면서 아주 쌍심지를 켜고 반박하는데 뭐라고 응수합니까?
왜 갑자가 정색을 하냐 라고 하면 '내가 언제?, 니가 이상하게 말을 하니 그런거 아니냐'라는데 사람이 누구나 생각이 다른데 자기 생각이랑 않맞다고 그때마다 소리를 질러대며 통하지도 않을 논리를 들이미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아니면 제가 진짜 이상해서 말이 안통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