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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와 진화론이 별 상관 없어 보이는 주제같은데 생각해보면 꽤 밀접하죠
사후세계는 일단 육체와 별개인 영혼 같은 것의 존재를 전제로 해야 합니다
사후세계가 인간만의 특권이냐 영장류까지는 포함이냐 곤충 식물 바이러스까지 포함이냐 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인간만 포함이라면 진화의 역사 속에서 언제부터 '인간' 으로 쳐줄거냐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호모에렉투스부터? 하이델베르크인부터? 크로마뇽인부터? 종교가 생긴 이후로?
기독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일신교의 사후세계는 인간이 처음부터 인간이었다는 전제하에 큰 논리적인 오류없이 전개가 가능했던 거니까요
사후세계는 일단 육체와 별개인 영혼 같은 것의 존재를 전제로 해야 합니다
사후세계가 인간만의 특권이냐 영장류까지는 포함이냐 곤충 식물 바이러스까지 포함이냐 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인간만 포함이라면 진화의 역사 속에서 언제부터 '인간' 으로 쳐줄거냐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호모에렉투스부터? 하이델베르크인부터? 크로마뇽인부터? 종교가 생긴 이후로?
기독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일신교의 사후세계는 인간이 처음부터 인간이었다는 전제하에 큰 논리적인 오류없이 전개가 가능했던 거니까요
통 크게 계통학상 포유류까지만 사후세계가 있고 파충류 식물 균류 등등은 죽으면 바로 환생하던지 알아서 어떻게 된다고 칩시다
천국에 가면 기르던 개와 고양이는 다시 볼 수 있지만 도마뱀이나 금붕어는 다시 못 보겠네요
육고기 목적으로 사육 된 수억마리의 소돼지 같은 가축들도 볼 수 있을까요?
생물종 어디까지 천국의 문이 허락되느냐를 따지는 것도 지나치게 인간이기주의적인데
폭넓게 쳐줘도 이런저런 논리적 헛점이 생깁니다
여기선 기독교적 사후세계만 따졌지만 지구상의 수많은 종교가 있고 각기 나름대로의 사후세계관들이 있습니다
또한 무교인이 볼 땐 기독교의 그것이나 그리스로마신화나 이집트신화의 그것들과 존재확률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는 게 큰 문제네요
영혼이 있냐없냐를 따지는 것도 어려운데 죽고 나서를 따지는 것도 꽤 복잡해지죠
간단한 결론이 있습니다
사후세계는 없다 이거죠
천국에 가면 기르던 개와 고양이는 다시 볼 수 있지만 도마뱀이나 금붕어는 다시 못 보겠네요
육고기 목적으로 사육 된 수억마리의 소돼지 같은 가축들도 볼 수 있을까요?
생물종 어디까지 천국의 문이 허락되느냐를 따지는 것도 지나치게 인간이기주의적인데
폭넓게 쳐줘도 이런저런 논리적 헛점이 생깁니다
여기선 기독교적 사후세계만 따졌지만 지구상의 수많은 종교가 있고 각기 나름대로의 사후세계관들이 있습니다
또한 무교인이 볼 땐 기독교의 그것이나 그리스로마신화나 이집트신화의 그것들과 존재확률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는 게 큰 문제네요
영혼이 있냐없냐를 따지는 것도 어려운데 죽고 나서를 따지는 것도 꽤 복잡해지죠
간단한 결론이 있습니다
사후세계는 없다 이거죠
사후세계나 인간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신들(예수, 하느님, 부처님 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주를 창조한 초월적인 어떤 존재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