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간의 갈등.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형님 누님 동생님들.
형제간의 갈등으로 고민아닌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필자는 3살터울 남동생이 있는 30살입니다.(저는 동생이랑 아주 친하지도, 아주 안친하지도 않은 그럭저럭한 관계입니다.)
형제라는게 다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비슷한점도 많은데 성격은 완전 정반대더라구요.(저는 극I, 동생은 극E)
어렸을 때부터 크고 작은 갈등들이 있었고, 형이라는 이유로 항상 지도하고 혼내고 달래고를 반복해왔던 것 같네요.(가장 기억에 나는거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휴가 때 쓰려고 지갑에 모아둔 현금을 동생이 훔쳐서 써버려서 호되게 혼내고 몇시간 뒤에 달래주러 치킨사줬던 기억이네요)
근데 이번만큼은 달래주고 싶지가 않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얼마전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탄생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제 남동생이 자꾸 와이프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하더라구요.(저한테는 가끔 용돈좀 달라는 연락 외에는 거의 안합니다.)
물론 나쁜 의도는 아니고 생일을 축하한다거나, 와이프 몸이 아플때 죽을 보낸다거나, 출산 후 건강챙기라며 인사도 건냈고, 가끔 가십거리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언제 한번은 우리 형을 만나줘서 고맙다며 와이프한테 인사하더군요.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동생은 저희 부모님께는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항상 말을 조심해야한다며 제 와이프를 항상 배려했죠.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대부분의 연락을 저를 통해서 와이프의 귀에 들어가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근데 동생은 제가 느끼기에 그런 조심성이 없는 것 같았어요. 마치 내로남불같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취업을 준비하던 중 면접을 가게 되었는데 그 이야기를 제가 아닌 와이프에게 했다는 겁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와이프한테 전해듣게 돼서 너무 화가 났구요. 형한테도 연락할 수 있는 것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와이프에게 한다는 것이 어이가 없어서 동생에게 와이프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웬만한 일은 나를 통해서 전달하라고 이야기하고나선 지금은 서로 신경전 중입니다.
물론 동생은 새로운 가족이 된 와이프를 챙겨준다는 입장에서 그랬다는 거는 이해하는데 저는 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형님 누님 동생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1. 동생이 형수에게 우리 형을 만나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형의 입장에서 기분 나쁜 말이 아닌가요? 저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2. 동생의 중요한 일들(취업 면접보는 일 등등)을 와이프한테 전해들었을 때 , 혹은 그냥 동생이 사적인 연락을 와이프랑 연락하는 걸 보고 기분이 나쁘면 이상한건가요?
3.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항상 형이 먼저 동생을 손 내밀어 줘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동생을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거라면 가감없이 말씀해주세요. 제가 생각이 좁았다면 휘몰아쳐주시고 저는 달게 듣겠습니다.
임인년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이런 고민들도 포럼에 글을 쓸 수 있게 유지해주시는 매니저님과 관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쇼
형제간의 갈등으로 고민아닌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필자는 3살터울 남동생이 있는 30살입니다.(저는 동생이랑 아주 친하지도, 아주 안친하지도 않은 그럭저럭한 관계입니다.)
형제라는게 다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비슷한점도 많은데 성격은 완전 정반대더라구요.(저는 극I, 동생은 극E)
어렸을 때부터 크고 작은 갈등들이 있었고, 형이라는 이유로 항상 지도하고 혼내고 달래고를 반복해왔던 것 같네요.(가장 기억에 나는거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휴가 때 쓰려고 지갑에 모아둔 현금을 동생이 훔쳐서 써버려서 호되게 혼내고 몇시간 뒤에 달래주러 치킨사줬던 기억이네요)
근데 이번만큼은 달래주고 싶지가 않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얼마전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탄생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제 남동생이 자꾸 와이프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하더라구요.(저한테는 가끔 용돈좀 달라는 연락 외에는 거의 안합니다.)
물론 나쁜 의도는 아니고 생일을 축하한다거나, 와이프 몸이 아플때 죽을 보낸다거나, 출산 후 건강챙기라며 인사도 건냈고, 가끔 가십거리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언제 한번은 우리 형을 만나줘서 고맙다며 와이프한테 인사하더군요.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동생은 저희 부모님께는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항상 말을 조심해야한다며 제 와이프를 항상 배려했죠.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대부분의 연락을 저를 통해서 와이프의 귀에 들어가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근데 동생은 제가 느끼기에 그런 조심성이 없는 것 같았어요. 마치 내로남불같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취업을 준비하던 중 면접을 가게 되었는데 그 이야기를 제가 아닌 와이프에게 했다는 겁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와이프한테 전해듣게 돼서 너무 화가 났구요. 형한테도 연락할 수 있는 것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와이프에게 한다는 것이 어이가 없어서 동생에게 와이프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웬만한 일은 나를 통해서 전달하라고 이야기하고나선 지금은 서로 신경전 중입니다.
물론 동생은 새로운 가족이 된 와이프를 챙겨준다는 입장에서 그랬다는 거는 이해하는데 저는 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형님 누님 동생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1. 동생이 형수에게 우리 형을 만나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형의 입장에서 기분 나쁜 말이 아닌가요? 저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2. 동생의 중요한 일들(취업 면접보는 일 등등)을 와이프한테 전해들었을 때 , 혹은 그냥 동생이 사적인 연락을 와이프랑 연락하는 걸 보고 기분이 나쁘면 이상한건가요?
3.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항상 형이 먼저 동생을 손 내밀어 줘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동생을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거라면 가감없이 말씀해주세요. 제가 생각이 좁았다면 휘몰아쳐주시고 저는 달게 듣겠습니다.
임인년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이런 고민들도 포럼에 글을 쓸 수 있게 유지해주시는 매니저님과 관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