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얘기할 데가 없어서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간간이 기웃기웃거리다 글도 몇개 좀 적은 사람입니다
그냥 뭐 별 이유는 없고 너무 답답한 상황에 끄적여봅니다
저는 뭐 별거 없는 공시생입니다. 방송국 준비하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할머니 집이 있습니다.
할머니는 최근 치매끼도 조금 있으시고, 당뇨가 심하셔서 누구 하나는 인슐린 주사를 놔야합니다.
부모님은 각각 다른 지방에서 일하시고, 형제들은 멀리 학교를 가거나 다른 곳에서 일하거나 공부를 하기에 가장 가까운 제가 할머니를 계속 보살피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 또 하시고 계속 찾아오지 말라고 해도 웃으면서 찾아갔습니다.
주사만 놓는 날이 대부분이었지만, 김장도 도와달라하셔서 도와드리고, 그 외 사달라는 거 사드리고 뭐 그랬습니다.
아버지께서 간간이 주말에 찾아가시고 하시지만, 고모들은 얼굴조차 비추시질 않습니다. 그냥 저에게 10만원씩 주고 끝이었죠.
문제는 제가 좀 아프거나 해서 주사를 놓으러 가지 못하면 가족들이 저를 나쁜 사람으로 몬다는겁니다. 술주정을 부려가면서요.
아버지가 저에게 뭐라고 하시는 것들, 다 이해합니다. 아버지는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시니깐요. 근데, 손주들 몇명과 자식들 몇명 중 왜 저에게만 이런 부담을 쥐어주시는 것과 몇몇 사람들 빼고는 할머니께 관심조차 없다는 겁니다.
그게 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근처에 있어서 제가 모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 나머지 친척들이나 가족들은 제가 모시는 거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그냥 자기들 삶을 산다는 겁니다. 저는 할머니 모시느라 어디 나가기도 힘든 데 말이죠.
요약하자면,
1. 할머니 집 근처에 제가 삽니다.(가족들은 다 일하거나 공부함)
2. 친척들은 할머니께 전화도 거의 없고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3.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하루 못갔었는데 아버지께서 술주정으로 말씀하시기를 참 제가 못되쳐먹은 인간이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4.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엔 제가 이 일을 계속해야 할 거 같은데, 저에게 딱히 돈을 더 준다고 그런 얘기도 없습니다. 그냥 봉사하라고만 합니다.(물론 돈 때문에 할머니를 모시는건 아닙니다.)
5. 위 1~4의 상황 때문에 우울증도 우울증이고 그냥 살기 싫어지는 느낌까지 듭니다. 왜이리 답답하고 열이 받을까요.
그냥 적어봤습니다. 해결책을 바라고 적은 글은 아닙니다. 친척들도 다 상황이 안될 것이라 여깁니다. 그냥.. 단지 '그래 너가 고생한다.' 라는 말로 퉁치는 거 같아서 열받습니다.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읽기 힘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간이 기웃기웃거리다 글도 몇개 좀 적은 사람입니다
그냥 뭐 별 이유는 없고 너무 답답한 상황에 끄적여봅니다
저는 뭐 별거 없는 공시생입니다. 방송국 준비하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할머니 집이 있습니다.
할머니는 최근 치매끼도 조금 있으시고, 당뇨가 심하셔서 누구 하나는 인슐린 주사를 놔야합니다.
부모님은 각각 다른 지방에서 일하시고, 형제들은 멀리 학교를 가거나 다른 곳에서 일하거나 공부를 하기에 가장 가까운 제가 할머니를 계속 보살피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 또 하시고 계속 찾아오지 말라고 해도 웃으면서 찾아갔습니다.
주사만 놓는 날이 대부분이었지만, 김장도 도와달라하셔서 도와드리고, 그 외 사달라는 거 사드리고 뭐 그랬습니다.
아버지께서 간간이 주말에 찾아가시고 하시지만, 고모들은 얼굴조차 비추시질 않습니다. 그냥 저에게 10만원씩 주고 끝이었죠.
문제는 제가 좀 아프거나 해서 주사를 놓으러 가지 못하면 가족들이 저를 나쁜 사람으로 몬다는겁니다. 술주정을 부려가면서요.
아버지가 저에게 뭐라고 하시는 것들, 다 이해합니다. 아버지는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시니깐요. 근데, 손주들 몇명과 자식들 몇명 중 왜 저에게만 이런 부담을 쥐어주시는 것과 몇몇 사람들 빼고는 할머니께 관심조차 없다는 겁니다.
그게 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근처에 있어서 제가 모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 나머지 친척들이나 가족들은 제가 모시는 거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그냥 자기들 삶을 산다는 겁니다. 저는 할머니 모시느라 어디 나가기도 힘든 데 말이죠.
요약하자면,
1. 할머니 집 근처에 제가 삽니다.(가족들은 다 일하거나 공부함)
2. 친척들은 할머니께 전화도 거의 없고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3.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하루 못갔었는데 아버지께서 술주정으로 말씀하시기를 참 제가 못되쳐먹은 인간이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4.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엔 제가 이 일을 계속해야 할 거 같은데, 저에게 딱히 돈을 더 준다고 그런 얘기도 없습니다. 그냥 봉사하라고만 합니다.(물론 돈 때문에 할머니를 모시는건 아닙니다.)
5. 위 1~4의 상황 때문에 우울증도 우울증이고 그냥 살기 싫어지는 느낌까지 듭니다. 왜이리 답답하고 열이 받을까요.
그냥 적어봤습니다. 해결책을 바라고 적은 글은 아닙니다. 친척들도 다 상황이 안될 것이라 여깁니다. 그냥.. 단지 '그래 너가 고생한다.' 라는 말로 퉁치는 거 같아서 열받습니다.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읽기 힘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