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Comments

주말도 없는 경비부대에서 수능 공부해서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22112 나왔습니다. 부산대, 경북대 합격하고 졸업했네요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때의 열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쉽지 않았습니다. 야간 근무 시 주어지는 오침 시간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후반야 투입시 연등하다가 투입하고 주간 근무일 때는 개인정비시간, 연등 활용했고 휴가는 도서관, 수능시험, 학교 면접, 휴학 가는데 다 썼습니다 말년 5일인가 나갔네요 다행히 경비부대라 휴가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군대 체력과 의지를 기를 수 있어서 척박해보이지만 그냥 사회에서 공부하는것보다 규칙적인 생활에 체력도 좋아져서 마냥 나쁘지 않아요 할만합니다 목표를 딱 정하시고 이등병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상병이 되니 끝나있더라고요. 그리고 전역까지 운동이나 하고 공부 좀 쉬니 전역이었습니다. 제 이야기지만 그때 생각하면 꿈만 같네요. 열정이 없는 지금의 저를 그때의 제가 본다면 비웃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그때의 열정은 두고두고 인생을 살아갈 때 도움이 됩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