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의 가족으로써 사회적혐오가 비수처럼 느껴지네요
저는 31살 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는 조금 특이했습니다
자꾸 가위를 눌린다던지 그런 영적인 현상들이 느껴져
제가 미취학 아동일때부터 온갖 신당과 기도원을 전전하고
저또한 그런곳에서 기거하기도 했습니다
알콜로 문제도 많았고 말이죠
그탓에 가정은 화목하지 못했고 제가 중학교 진학을 앞둔시점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아빠가 돌아가신 20살이 되던 시점까지의
엄마의 행적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고 그사이 그러한 정신적인 병세가 악화되고 방치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더이상 거처할곳이 없다는 소리른 듣고 제가 모시고 산지
6년정도 되었습니다 만신창이가 따로 없더군요 제 엄마의 동년배 보다
기운도 없고 모든 것에 의욕이 없었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센터에 등록해 관련 선생님들의 케어대상이 되기는 했지만 사실 지난 몇년간 크게 효율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강제입원도 했었고 퇴원하고 난 직후에는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그나마 일상생활에 활력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 이후 통원치료를
해도 꼬박꼬박 약을 투약을 해도 점점 표정도 말투도 의욕이 사라진
감정적 좀비처럼 변하더라구요 만성화가 되어
타인에 대한 공격적 기질이 없는
케이스라서 동네할머니들과 교류도 하고는 있지만 일하는시간을 빼고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엄마와의 시간이 제게는 너무 힘들게 느껴져
엄마 본인도 원하지 않는 모습이라는걸 알지만 짜증만 자꾸 내게 됬습니다
그런 쓰레기 같은 저이지만 내로남불인건지 내가 엄마에게 비난을 하는것은
괜찮지만 간혹 들려오는 동네에서 제 엄마를 두고 회자되는 여러 풍문은
점점 민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세간에 공격적 기질이 강한
정신질환자들이 일으킨 범죄가 화두가 되고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환자들마저 혐오와 분노의 대상이 되고 어쩌다보니 보게된 커뮤니티에 글에서 혹자는 그것들은 정상인을 해코지해도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받지 않는다라며 정신질환자가 유세냐 라는 글에서 그것들이라는 단어가 계속 제 머릿속에서 되뇌여지더라구요 그것들이라는 단어는 인간이 아닌 존재라고
혐오감과 분노가 여실히 느껴지는 해석이될수 있으니까요
물론 개인적 불쾌감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부분적 현상을 바라보고 느끼고 그속을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체험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길수는 있으니까요 육체의 병과 그 병식으로 외부에 보여지는 현상으로 그 육체적 질환을 지닌이를 비난하거나 악마화 하지 않듯이 정신질환또한 그것과 다를것이 없는 질환과 그것에 수반되는 증세일텐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괴물처럼 바라보고 왜 그런 정신질횐자들을 심신미약으로 인정하느냐 같은 감정적인 대응이 상당히 괴롭게 느껴집니다 수천년간 인간이 발전시켜온 지성과 이성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보호하려는 그 정신적 발전을 자신의 부분적인 체험으로 마냥 무용하게 정의하는거처럼 보여져서 말입니다 일하는 곳에서도 정신질환자들을 싹다 잡아들여
가둬야 한다는 대화가 장년층위주로 흘러가는것을 들을때가 있습니다
너무 견디기 힘들더군요 정신질환을 보유한 이가 당하는 사회적 피해고통들에 대한 관점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관심이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많은 파장을 일으키고 사람들에게 정신질환자라는 집단
전체에 한없는 혐오와 분노를 일으킨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오늘 마음이 너무 힘들어 쓸데 없는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제가 딱히 하는 커뮤니티도 없습니다 뭐라도 말해서 괴로운 마음을 잊고싶어서 죄송하지만 여기서라도 주절주절 글 남겨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는 조금 특이했습니다
자꾸 가위를 눌린다던지 그런 영적인 현상들이 느껴져
제가 미취학 아동일때부터 온갖 신당과 기도원을 전전하고
저또한 그런곳에서 기거하기도 했습니다
알콜로 문제도 많았고 말이죠
그탓에 가정은 화목하지 못했고 제가 중학교 진학을 앞둔시점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아빠가 돌아가신 20살이 되던 시점까지의
엄마의 행적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고 그사이 그러한 정신적인 병세가 악화되고 방치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더이상 거처할곳이 없다는 소리른 듣고 제가 모시고 산지
6년정도 되었습니다 만신창이가 따로 없더군요 제 엄마의 동년배 보다
기운도 없고 모든 것에 의욕이 없었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센터에 등록해 관련 선생님들의 케어대상이 되기는 했지만 사실 지난 몇년간 크게 효율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강제입원도 했었고 퇴원하고 난 직후에는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그나마 일상생활에 활력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 이후 통원치료를
해도 꼬박꼬박 약을 투약을 해도 점점 표정도 말투도 의욕이 사라진
감정적 좀비처럼 변하더라구요 만성화가 되어
타인에 대한 공격적 기질이 없는
케이스라서 동네할머니들과 교류도 하고는 있지만 일하는시간을 빼고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엄마와의 시간이 제게는 너무 힘들게 느껴져
엄마 본인도 원하지 않는 모습이라는걸 알지만 짜증만 자꾸 내게 됬습니다
그런 쓰레기 같은 저이지만 내로남불인건지 내가 엄마에게 비난을 하는것은
괜찮지만 간혹 들려오는 동네에서 제 엄마를 두고 회자되는 여러 풍문은
점점 민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세간에 공격적 기질이 강한
정신질환자들이 일으킨 범죄가 화두가 되고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환자들마저 혐오와 분노의 대상이 되고 어쩌다보니 보게된 커뮤니티에 글에서 혹자는 그것들은 정상인을 해코지해도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받지 않는다라며 정신질환자가 유세냐 라는 글에서 그것들이라는 단어가 계속 제 머릿속에서 되뇌여지더라구요 그것들이라는 단어는 인간이 아닌 존재라고
혐오감과 분노가 여실히 느껴지는 해석이될수 있으니까요
물론 개인적 불쾌감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부분적 현상을 바라보고 느끼고 그속을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이 체험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길수는 있으니까요 육체의 병과 그 병식으로 외부에 보여지는 현상으로 그 육체적 질환을 지닌이를 비난하거나 악마화 하지 않듯이 정신질환또한 그것과 다를것이 없는 질환과 그것에 수반되는 증세일텐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괴물처럼 바라보고 왜 그런 정신질횐자들을 심신미약으로 인정하느냐 같은 감정적인 대응이 상당히 괴롭게 느껴집니다 수천년간 인간이 발전시켜온 지성과 이성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보호하려는 그 정신적 발전을 자신의 부분적인 체험으로 마냥 무용하게 정의하는거처럼 보여져서 말입니다 일하는 곳에서도 정신질환자들을 싹다 잡아들여
가둬야 한다는 대화가 장년층위주로 흘러가는것을 들을때가 있습니다
너무 견디기 힘들더군요 정신질환을 보유한 이가 당하는 사회적 피해고통들에 대한 관점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관심이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많은 파장을 일으키고 사람들에게 정신질환자라는 집단
전체에 한없는 혐오와 분노를 일으킨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오늘 마음이 너무 힘들어 쓸데 없는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제가 딱히 하는 커뮤니티도 없습니다 뭐라도 말해서 괴로운 마음을 잊고싶어서 죄송하지만 여기서라도 주절주절 글 남겨봅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