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에서 고3여학생을 만났는데요..
제가 금요일만 되면 코로나땜에 나가기도 뭐하고
주식이니 코인 쭉 보다가 자기전에 채팅을 자주 하거든요
진짜 대화 잘 통하고 재밌는 친구 만나면
여자든 남자든 수다를 떨거나(야챗도 물론)
게임 팀플을 돌리곤 하는데 웬 여고생을 만난겁니다.
나이를 말해도 많이 놀라지도 않고 열한시부터 채팅 시작해서 한시까지..
이후에는 카톡 오픈톡으로 옮겨와서 보이스톡으로 두시간..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저는 그 여고생이 했던 말중에 이 말이 먼저 생각나네요
“아빠가 고1때 돌아가셨는데 오빠 목소리가 아빠랑 많이 닮은 거 같아서 전화를 못끊겠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이 말때문에 전화를 일찍 끊지 못하고 두시간동안 열심히 수다 떨어주고 얼른 자라하고 이 글을 씁니다.
근데 나이차이가 10살인데 그 여고생에게 계속 동정을 하게 되면
동정이 아닌 감정을 느끼고 책임지지 못할 말이나 행동을 할 것 같아서
수능 선물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남겨놓고 오픈톡 파하려구요.
그리워 하는 대상이 저에게 투영됐다는 게.. 기분이 참 좀 묘하네요..
저 스스로도 느끼는 게 많은 밤입니다..
주식이니 코인 쭉 보다가 자기전에 채팅을 자주 하거든요
진짜 대화 잘 통하고 재밌는 친구 만나면
여자든 남자든 수다를 떨거나(야챗도 물론)
게임 팀플을 돌리곤 하는데 웬 여고생을 만난겁니다.
나이를 말해도 많이 놀라지도 않고 열한시부터 채팅 시작해서 한시까지..
이후에는 카톡 오픈톡으로 옮겨와서 보이스톡으로 두시간..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저는 그 여고생이 했던 말중에 이 말이 먼저 생각나네요
“아빠가 고1때 돌아가셨는데 오빠 목소리가 아빠랑 많이 닮은 거 같아서 전화를 못끊겠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이 말때문에 전화를 일찍 끊지 못하고 두시간동안 열심히 수다 떨어주고 얼른 자라하고 이 글을 씁니다.
근데 나이차이가 10살인데 그 여고생에게 계속 동정을 하게 되면
동정이 아닌 감정을 느끼고 책임지지 못할 말이나 행동을 할 것 같아서
수능 선물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남겨놓고 오픈톡 파하려구요.
그리워 하는 대상이 저에게 투영됐다는 게.. 기분이 참 좀 묘하네요..
저 스스로도 느끼는 게 많은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