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써봅니다.
먼저 전 27살이고 여자친구는 25살입니다.
현재 200일 좀 넘게 만났고 전 취준 중이고 여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발단은 위에 말씀드렸듯 제가 취준중이긴 한데 눈이 좀 높아
다른곳은 취직이 되었으나 입사포기하고 제가 정말 가고 싶은데 준비중입니다.
지금 지원기간이고 이번주 일요일까지가 서류 마감일입니다(자소서)
제가 저번 상반기때 지원했다가 최종에서 탈락해 정말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지원하는거긴 합니다.
원래 여자친구랑은 평일에 1~2번, 주말에 1번 정도 만나다가
이번주에 하필이면 현재하고 있는 알바, 집안일이 겹쳐 정말 시간이 안나 저번주에 제가 이번주 한주만 만나는걸 좀 미뤄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겠다고 했지만, 그 다다음날 다시 토요일에 집이 비니 놀러오라고 했습니다.(자소서를 그전에 다끝내놓으라고했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긴 했으나, 여자친구가 그래주길 원하는거 같아 일단은 알겠다고, 최대한 노력해서 써보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다시 여자친구가 자신도 가족과 일정을 같이 해야할거 같아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 그럼 저도 그냥 독서실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겠다고 했고(사실 좀 섭섭해하는 걸 느꼈으나, 전 이번주 딱 한주만 좀 빡세게 하면 그 이후론 어느정도 여유로워져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토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간단한 약속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일요일도 친구들과 당일치기 캠핑)
그래서 전 미안하지만 그러라고 했고, 일단은 지나갔습니다.
사건은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회사 근처에서 친구와 만나 맥주를 마시고 집에 오는길에 환승을 해야하는데 못할거 같다고, 막차 끊길거같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그 당시 타고 있던 호선으로 간다고 해도 집에서 그렇게 멀진 않아서 혹시 그러면 내려서 전화를 해달라 집가는 택시에서 전화통화를 하자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 저녁부터 카톡이 굉장히 단답이 되었고 차가워졌습니다.
저도 뭔가 심상치 않은것은 알았으나, 저도 자소서 압박도 있고 해서 일단은 자소서에 집중하던중에 어젯밤 연락이 오더군요
혹시 시간을 좀 가지지 않겠냐고요. 면접까지 연락을 하지 말자는데 현재 일정으로 대충 보면 약 3주정도 아예 전화도 카톡도 얼굴도 보지 말자 하길래
제가 일단 전화를 좀하자해서 전화를 했습니다.(지하철 4정거장 정도, 그래서 잠시 차를 가지고 가려고 했더니 이미 친구들과 헤어져 집이라고 못나간다고 전화로 말하자 했습니다.)
전화를 하며 일단 제가 충격을 받았던건
사실 사귀기 전 썸을 좀 길게 탔습니다. 한 6주정도? 그 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저 자신이 좋은건지,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기에 좋은 환경이어서 좋은건지 헷갈린다고...
그 생각이 갑자기 어젯밤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전 그당시 그렇게까지는 중대한 얘기라고 생각을 안했고, 결론적으로 그러한 얘기 뒤에 만나게되었고, 나름 작은 다툼 두번정도 빼고는 지금까지 잘만나왔습니다.
근데 하루만에 이런 얘기를 들으니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저 발언을 들었을때는 그럼 전 지금까지 혼자 사랑을 해왔던건지...
혹여 만나기전 제가 아니라 다른 이였어도 같은 상황이었으면 굳이 제가 아니어도 됐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차마 못물어보겠어서 그냥 속으로 삼켰습니다. 답변을 들었을때 제가 감당을 못할거같아서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2주정도 시간을 갖자. 그동안은 연락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어제 저 전화전 자소서를 거의 완성시켜놔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일단 전화를 끊고 멘탈을 잡아 자소서를 더 썼고, 새벽 4시쯤 장문의 카톡을 남겼다가 삭제했습니다.
고민이 정말 많이 됩니다. 사실 200일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되어 전 연인들처럼 막 죽을것처럼 힘들지는 않으나
속이 너무 상하긴 합니다. 지금도 여자친구를 너무 보고 싶고,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볼걸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은건 제가 그냥 정말 연락을 안하고 2주뒤 연락을 하는게 나을까요?
원래 하루종일 카톡하는 타입인데 너무 허전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 하루에 딱 한번정도만 그날있었던일이나 감정들을 보내볼까 합니다.
답장은 바라지 않고요
전 지금 당장은 여자친구를 놓치고 싶은 마음이라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타개하기에 좋을지 고민이 되어 여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써봅니다.
먼저 전 27살이고 여자친구는 25살입니다.
현재 200일 좀 넘게 만났고 전 취준 중이고 여자친구는 직장인입니다.
발단은 위에 말씀드렸듯 제가 취준중이긴 한데 눈이 좀 높아
다른곳은 취직이 되었으나 입사포기하고 제가 정말 가고 싶은데 준비중입니다.
지금 지원기간이고 이번주 일요일까지가 서류 마감일입니다(자소서)
제가 저번 상반기때 지원했다가 최종에서 탈락해 정말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지원하는거긴 합니다.
원래 여자친구랑은 평일에 1~2번, 주말에 1번 정도 만나다가
이번주에 하필이면 현재하고 있는 알바, 집안일이 겹쳐 정말 시간이 안나 저번주에 제가 이번주 한주만 만나는걸 좀 미뤄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겠다고 했지만, 그 다다음날 다시 토요일에 집이 비니 놀러오라고 했습니다.(자소서를 그전에 다끝내놓으라고했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긴 했으나, 여자친구가 그래주길 원하는거 같아 일단은 알겠다고, 최대한 노력해서 써보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다시 여자친구가 자신도 가족과 일정을 같이 해야할거 같아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 그럼 저도 그냥 독서실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겠다고 했고(사실 좀 섭섭해하는 걸 느꼈으나, 전 이번주 딱 한주만 좀 빡세게 하면 그 이후론 어느정도 여유로워져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토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간단한 약속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일요일도 친구들과 당일치기 캠핑)
그래서 전 미안하지만 그러라고 했고, 일단은 지나갔습니다.
사건은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회사 근처에서 친구와 만나 맥주를 마시고 집에 오는길에 환승을 해야하는데 못할거 같다고, 막차 끊길거같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그 당시 타고 있던 호선으로 간다고 해도 집에서 그렇게 멀진 않아서 혹시 그러면 내려서 전화를 해달라 집가는 택시에서 전화통화를 하자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 저녁부터 카톡이 굉장히 단답이 되었고 차가워졌습니다.
저도 뭔가 심상치 않은것은 알았으나, 저도 자소서 압박도 있고 해서 일단은 자소서에 집중하던중에 어젯밤 연락이 오더군요
혹시 시간을 좀 가지지 않겠냐고요. 면접까지 연락을 하지 말자는데 현재 일정으로 대충 보면 약 3주정도 아예 전화도 카톡도 얼굴도 보지 말자 하길래
제가 일단 전화를 좀하자해서 전화를 했습니다.(지하철 4정거장 정도, 그래서 잠시 차를 가지고 가려고 했더니 이미 친구들과 헤어져 집이라고 못나간다고 전화로 말하자 했습니다.)
전화를 하며 일단 제가 충격을 받았던건
사실 사귀기 전 썸을 좀 길게 탔습니다. 한 6주정도? 그 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저 자신이 좋은건지,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기에 좋은 환경이어서 좋은건지 헷갈린다고...
그 생각이 갑자기 어젯밤부터 들었다고 합니다.
전 그당시 그렇게까지는 중대한 얘기라고 생각을 안했고, 결론적으로 그러한 얘기 뒤에 만나게되었고, 나름 작은 다툼 두번정도 빼고는 지금까지 잘만나왔습니다.
근데 하루만에 이런 얘기를 들으니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저 발언을 들었을때는 그럼 전 지금까지 혼자 사랑을 해왔던건지...
혹여 만나기전 제가 아니라 다른 이였어도 같은 상황이었으면 굳이 제가 아니어도 됐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차마 못물어보겠어서 그냥 속으로 삼켰습니다. 답변을 들었을때 제가 감당을 못할거같아서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2주정도 시간을 갖자. 그동안은 연락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어제 저 전화전 자소서를 거의 완성시켜놔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일단 전화를 끊고 멘탈을 잡아 자소서를 더 썼고, 새벽 4시쯤 장문의 카톡을 남겼다가 삭제했습니다.
고민이 정말 많이 됩니다. 사실 200일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되어 전 연인들처럼 막 죽을것처럼 힘들지는 않으나
속이 너무 상하긴 합니다. 지금도 여자친구를 너무 보고 싶고,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볼걸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은건 제가 그냥 정말 연락을 안하고 2주뒤 연락을 하는게 나을까요?
원래 하루종일 카톡하는 타입인데 너무 허전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 하루에 딱 한번정도만 그날있었던일이나 감정들을 보내볼까 합니다.
답장은 바라지 않고요
전 지금 당장은 여자친구를 놓치고 싶은 마음이라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타개하기에 좋을지 고민이 되어 여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