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조수석 매너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자가는 없지만 쏘카로 가끔 여친을 본가까지 데려다주거나 여행을 다니는 남자입니다. 제가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운전하는 중에 서로의 행동에 대해 누가 더 잘못했냐에 대해 따질것은 아니지만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시원하게 말씀해주시고 여친이 잘못한것도 시원하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저는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람이고 지금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좋지 않고 눈이 띵하며 심할 경우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이기도 합니다. 여친이랑 차를 타게 되면 제발 싸우지 말고 가자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도 하는데 쏘카 특성상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초행길에 잘못된 길로 들지 않으려 엄청 집중을 합니다. 그리고 제 차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느긋하게 가면 되지만 쏘카는 반납 시간 때문에 어딜가든 빨리 가려하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런데 여친은 제 마음을 모르는지 복잡한 도로에서 같이 길을 찾아주긴커녕 자기는 길치라 잘 모른다며 도움을 주지 않고 교통상황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쭉 뻗은 고속도로에선 서로 가벼운 얘기를 하면서 갈수 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복잡한 도로나 막히는 상황에서는 여친이 제 입장을 고려하여 운전에 집중할수 있도록 이야기를 멈추거나 같이 교통상황을 인지하여 주행하고 싶은데 일방적으로 본인 얘기만 할때 뭐라고 하면 삐집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인데 서울 강남 부근에서 남양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는 상황이었고 퇴근시간이라 엄청 밀렸습니다. 답답하고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약간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요즘 사업 얘기로 인해 말다툼? 이 조금 있었습니다. 더이상 얘기했다가는 멘붕이 와서 운전에 지장을 줄것 같아 대화를 그만하고자 일단 알았다고 했지만 여친은 제 반응에 또 실망을 하며 본인도 답답한 듯 아무말 않고 창밖만 봅니다. 그런 모습이 또 신경쓰여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대화를 시도하지만 여친은 묵묵부답이었다가 본인의 답답한 마음을 토해내며 저에게 잔소리를 퍼부어댑니다. 물론 다 맞는말입니다. 제 멘탈이 약한데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겠냐, 그럴거면 하지말고 원래 하던일 해라, 다른 사람 밑에서 그냥 일해라 등 맞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여친에게 운전할땐 내가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후폭풍이 두려워 온전히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전을 이어나갔습니다. 결국 또 속이 안좋아지고 눈에 초점이 안잡히는 상황에 당장 차를 세우고 싶었지만 그럴 공간도 없고 차가 밀려서 빨리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멘탈이 너무 약하고 스트레스를 잘받는다는건 저도 잘알고 정말 고치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운전중이라는걸 잊지 않길 바라는데 여친은 그게 잘 안됩니다. 제가 운전을 하든말든 일단 잔소리를 하고 제 잘못된 태도를 인정하고 시정하길 바랍니다. 절대 건성으로 대답하면 안됩니다. 진심으로 생각하고 대답해야 그제서야 풀리는지라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일단은 억지로 억지로 운전해서 목적지에 도착한뒤 다시 한번 얘기하고 다 푼 뒤 상황은 마무리됩니다.
그 다음 여친을 목적지에 내려다주고 전 쏘카를 반납해야되기 때문에 다시 강남 부근으로 갑니다. 역시 차는 밀리고 원래 가는 시간보다 1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그래도 혼자 운전할땐 마음이라도 편합니다. 다시 쏘카 반납장소로 와서 반납을 하고 도착했다는 연락을 남깁니다. 하지만 여친은 제가 조심히 잘 갔는지, 길이 막혀서 힘들진 않았는지에 대한 걱정은 1도 없고 그냥 다시 일상 대화로 이어집니다. 물론 차에서 내리고 난뒤 고맙다, 조심히 가란 말은 했습니다. 아까 말다툼을 한 상태라 더 이상 말다툼을 하고 싶지 않아 제가 서운한건 얘기하지 않고 그냥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떤가요? 제가 좀 많이 예민한지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이 약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여친을 까내리는건 제 얼굴에 침뱉는 행동이지만 제 마인드, 행동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시고 조언 또는 따끔한 말을 해주셨으면 하고 운전시 이런 여친과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제 여친은 무면허에 도로교통법에 대해 많이 모르는 사람입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안좋은 말씀이든 좋은 말씀이든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전하는 중에 서로의 행동에 대해 누가 더 잘못했냐에 대해 따질것은 아니지만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시원하게 말씀해주시고 여친이 잘못한것도 시원하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저는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람이고 지금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좋지 않고 눈이 띵하며 심할 경우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이기도 합니다. 여친이랑 차를 타게 되면 제발 싸우지 말고 가자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도 하는데 쏘카 특성상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초행길에 잘못된 길로 들지 않으려 엄청 집중을 합니다. 그리고 제 차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느긋하게 가면 되지만 쏘카는 반납 시간 때문에 어딜가든 빨리 가려하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런데 여친은 제 마음을 모르는지 복잡한 도로에서 같이 길을 찾아주긴커녕 자기는 길치라 잘 모른다며 도움을 주지 않고 교통상황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쭉 뻗은 고속도로에선 서로 가벼운 얘기를 하면서 갈수 있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복잡한 도로나 막히는 상황에서는 여친이 제 입장을 고려하여 운전에 집중할수 있도록 이야기를 멈추거나 같이 교통상황을 인지하여 주행하고 싶은데 일방적으로 본인 얘기만 할때 뭐라고 하면 삐집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인데 서울 강남 부근에서 남양주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는 상황이었고 퇴근시간이라 엄청 밀렸습니다. 답답하고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약간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요즘 사업 얘기로 인해 말다툼? 이 조금 있었습니다. 더이상 얘기했다가는 멘붕이 와서 운전에 지장을 줄것 같아 대화를 그만하고자 일단 알았다고 했지만 여친은 제 반응에 또 실망을 하며 본인도 답답한 듯 아무말 않고 창밖만 봅니다. 그런 모습이 또 신경쓰여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대화를 시도하지만 여친은 묵묵부답이었다가 본인의 답답한 마음을 토해내며 저에게 잔소리를 퍼부어댑니다. 물론 다 맞는말입니다. 제 멘탈이 약한데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겠냐, 그럴거면 하지말고 원래 하던일 해라, 다른 사람 밑에서 그냥 일해라 등 맞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여친에게 운전할땐 내가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후폭풍이 두려워 온전히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전을 이어나갔습니다. 결국 또 속이 안좋아지고 눈에 초점이 안잡히는 상황에 당장 차를 세우고 싶었지만 그럴 공간도 없고 차가 밀려서 빨리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멘탈이 너무 약하고 스트레스를 잘받는다는건 저도 잘알고 정말 고치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운전중이라는걸 잊지 않길 바라는데 여친은 그게 잘 안됩니다. 제가 운전을 하든말든 일단 잔소리를 하고 제 잘못된 태도를 인정하고 시정하길 바랍니다. 절대 건성으로 대답하면 안됩니다. 진심으로 생각하고 대답해야 그제서야 풀리는지라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일단은 억지로 억지로 운전해서 목적지에 도착한뒤 다시 한번 얘기하고 다 푼 뒤 상황은 마무리됩니다.
그 다음 여친을 목적지에 내려다주고 전 쏘카를 반납해야되기 때문에 다시 강남 부근으로 갑니다. 역시 차는 밀리고 원래 가는 시간보다 1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그래도 혼자 운전할땐 마음이라도 편합니다. 다시 쏘카 반납장소로 와서 반납을 하고 도착했다는 연락을 남깁니다. 하지만 여친은 제가 조심히 잘 갔는지, 길이 막혀서 힘들진 않았는지에 대한 걱정은 1도 없고 그냥 다시 일상 대화로 이어집니다. 물론 차에서 내리고 난뒤 고맙다, 조심히 가란 말은 했습니다. 아까 말다툼을 한 상태라 더 이상 말다툼을 하고 싶지 않아 제가 서운한건 얘기하지 않고 그냥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떤가요? 제가 좀 많이 예민한지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이 약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여친을 까내리는건 제 얼굴에 침뱉는 행동이지만 제 마인드, 행동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시고 조언 또는 따끔한 말을 해주셨으면 하고 운전시 이런 여친과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제 여친은 무면허에 도로교통법에 대해 많이 모르는 사람입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안좋은 말씀이든 좋은 말씀이든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