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때문인지... 군대 이야기가 많네요.. 제가 겪은 부조리 썰..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백골사단의 진백골 연대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그중 진백골 1대대, 2중대, 1소대로 배치 받았습니다.
딱히 잘하는 거 없어서 그런지... 그냥 땅개였습니다.
소대에서 2주 정도 적응기간을 거쳐...
바로 위 고참(아마 일병이었던거 같습니다.)이 수첩을 주면 그날 저녁까지 다 외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처음이 서열이었습니다. 사단장 > 연대장 > 대대장 > 중대장 > 소대장 > 이하 내무반 서열...
내 동기 한명과 내 위 이등병 몇명이랑 밤에 내무반 뒤에서 서열 외운거 테스트 했습니다.
나는 통과 했는 데, 동기랑 나보다 두어달 빠른 이등병 고참이 못외워서 단체로 머리를 박았지요.
그 다음 군가, 복무신조, 총기 번호, 부품 명칭 같은 거 외우고 테스트 하고...
그 두어달 빠른 이등병 고참은 항상 깨지고 있더군요..
저는 뭐 외우는 게 딱히 어렵지가 않아서 대부분 다 외웠습니다.
그 이후 ... 그 두어달 빠른 이등병이 자꾸 나를 갈구는 겁니다. 내가 하는 건 다 잘못 한거처럼 갈구더군요.
한번 어느 일요일에 야외 화장실 뒤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나보고 서열, 복무신조 뭐 이런 걸 외워 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못하겠다고 했더니... 머리를 박으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못하겠다고 했더니... 개기냐며, 배를 한대 치는 겁니다.
딱 그 순간 빡 돌아서, 그 고참 이등병의 얼굴을 한대 쳤습니다.
사실 태어나서 사람을 때린 적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번의 주먹이 오가고 있었는 데...
그걸 인사계(행보관)가 보게 되었고, 중대에는 난리가 났습니다.
일요일에 중대장이 바로 중대로 오고, 중대장실로 불려가 경위서를 썼습니다.
군기교육대 또는 영창을 가야 할 나름 큰 일이었지만,
제가 자대 배치전에 부사관과 소대장과의 비슷한 일이 있었기도 했고,
인사계가 나를 좋게 봤는 지..
한달동안 군장뺑뺑이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그날... 중대장실에서 나와 내무반으로 왔을 때..
병장들이 먼저 나를 불러 때리고,
상병들이 나를 불러 때리고,
일병들이 나를 불러 때리고,
선임 이등병들이 나를 불러 때리고..
아마 한 4~5시간 동안 맞은 거 같았습니다.
그 사고를 치고 한달동안 군장 뺑뺑이를 돌았습니다. 일과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군장 뺑뺑이를 돌았지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어요.
그게 뭐라고 늘 외우던거 이야기 하면 아무일이 없었을 건데 싶네요
그날 고참들한테 진짜 많이 맞았는 데..
딱 그날만 그렇게 하고, 이후로는 그 일을 문제 삼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인사계는 제가 제대할 때까지.. "저 놈 저거 예전에 OO이 얼굴 때린 놈인데.. " 하며 놀리기는 했지요.
자대 배치를 백골사단의 진백골 연대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그중 진백골 1대대, 2중대, 1소대로 배치 받았습니다.
딱히 잘하는 거 없어서 그런지... 그냥 땅개였습니다.
소대에서 2주 정도 적응기간을 거쳐...
바로 위 고참(아마 일병이었던거 같습니다.)이 수첩을 주면 그날 저녁까지 다 외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처음이 서열이었습니다. 사단장 > 연대장 > 대대장 > 중대장 > 소대장 > 이하 내무반 서열...
내 동기 한명과 내 위 이등병 몇명이랑 밤에 내무반 뒤에서 서열 외운거 테스트 했습니다.
나는 통과 했는 데, 동기랑 나보다 두어달 빠른 이등병 고참이 못외워서 단체로 머리를 박았지요.
그 다음 군가, 복무신조, 총기 번호, 부품 명칭 같은 거 외우고 테스트 하고...
그 두어달 빠른 이등병 고참은 항상 깨지고 있더군요..
저는 뭐 외우는 게 딱히 어렵지가 않아서 대부분 다 외웠습니다.
그 이후 ... 그 두어달 빠른 이등병이 자꾸 나를 갈구는 겁니다. 내가 하는 건 다 잘못 한거처럼 갈구더군요.
한번 어느 일요일에 야외 화장실 뒤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나보고 서열, 복무신조 뭐 이런 걸 외워 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못하겠다고 했더니... 머리를 박으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못하겠다고 했더니... 개기냐며, 배를 한대 치는 겁니다.
딱 그 순간 빡 돌아서, 그 고참 이등병의 얼굴을 한대 쳤습니다.
사실 태어나서 사람을 때린 적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번의 주먹이 오가고 있었는 데...
그걸 인사계(행보관)가 보게 되었고, 중대에는 난리가 났습니다.
일요일에 중대장이 바로 중대로 오고, 중대장실로 불려가 경위서를 썼습니다.
군기교육대 또는 영창을 가야 할 나름 큰 일이었지만,
제가 자대 배치전에 부사관과 소대장과의 비슷한 일이 있었기도 했고,
인사계가 나를 좋게 봤는 지..
한달동안 군장뺑뺑이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그날... 중대장실에서 나와 내무반으로 왔을 때..
병장들이 먼저 나를 불러 때리고,
상병들이 나를 불러 때리고,
일병들이 나를 불러 때리고,
선임 이등병들이 나를 불러 때리고..
아마 한 4~5시간 동안 맞은 거 같았습니다.
그 사고를 치고 한달동안 군장 뺑뺑이를 돌았습니다. 일과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군장 뺑뺑이를 돌았지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어요.
그게 뭐라고 늘 외우던거 이야기 하면 아무일이 없었을 건데 싶네요
그날 고참들한테 진짜 많이 맞았는 데..
딱 그날만 그렇게 하고, 이후로는 그 일을 문제 삼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인사계는 제가 제대할 때까지.. "저 놈 저거 예전에 OO이 얼굴 때린 놈인데.. " 하며 놀리기는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