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랑 잘 지내고 싶습니다(약 장문)
23살 대학 졸업예정 취준생으로서 공부 진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공부하며 격주로 주말마다 집 내려가는데 아부지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위로 26 29 누나둘은 취업 적당히 해서 알아서 벌어먹고 살긴 하는데(물론 가족과 함께 삼) 이제 저만 남은 셈인데다가 아부지가 가부장적에 남아선호사상이 심해서 어릴때부터 저한테만 유독 대학 잘가고 대기업가기를 바래왔고 꾸준히 부담을 줘왔습니다. 결국 대학도 좋은곳 못갔더니 이제는 취업 잘하길 바라는데 정말이지 만나면 하는말이 '공부 열심히 하고있나' '내친구 아들은 경희대 나와서 경찰 공부한다던데' '아들은 어디 취업할거고?' 등등 맨날 이런 얘기만 하시고요. 방금도 전화와서는 긱사에서 공부중이었는데 열공중이냐고 물어보는게 인삿말이라 저도 짜증나서 대충 둘러대고 끊어버렸네요.
저도 효도하고싶고 얼른 대기업 가서 돈 많이벌고 부모님이 자식 덕좀 보게 살게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하잖아요? 농담아니라 정말 공부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수업하는시간 외에는 정말 하루종일 공부한다고 봐도 될정도로 노력하고 또 그걸 가족들 모두가 아는데 그냥 아부지가 입버릇으로 맨날 그렇게 부담을 주니 그럴때마다 기분도 우울해지고 심하게는 자살하는게 낫지않나 싶을때도 있어요.
어머니에게도 이렇게 부담된다는 얘기를 자주 했고 (자살 얘기는X) 힘들다고 알아서 잘 해볼게라고 얘기하면 어머니는 이해해주고 아부지한테 얘기 해서 아들 부담좀 주지마라고 얘기를 몇백번을해도 그때만 알겠다 하고 뒤에 가면 금세 반복이고 술까지 드시고 오신날엔 아주 난리입니다.
정말 잘하고 싶은데 이런 상황이다보니 잘 지낼수가 없네요.
연예인들 보면 부모님에게 못되게 굴었다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후회 많이하던데 저도 언제 그렇게 될지 모르니 잘지내고 싶습니다.. 소위 말해 아부지는 꽉 막힌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위로 26 29 누나둘은 취업 적당히 해서 알아서 벌어먹고 살긴 하는데(물론 가족과 함께 삼) 이제 저만 남은 셈인데다가 아부지가 가부장적에 남아선호사상이 심해서 어릴때부터 저한테만 유독 대학 잘가고 대기업가기를 바래왔고 꾸준히 부담을 줘왔습니다. 결국 대학도 좋은곳 못갔더니 이제는 취업 잘하길 바라는데 정말이지 만나면 하는말이 '공부 열심히 하고있나' '내친구 아들은 경희대 나와서 경찰 공부한다던데' '아들은 어디 취업할거고?' 등등 맨날 이런 얘기만 하시고요. 방금도 전화와서는 긱사에서 공부중이었는데 열공중이냐고 물어보는게 인삿말이라 저도 짜증나서 대충 둘러대고 끊어버렸네요.
저도 효도하고싶고 얼른 대기업 가서 돈 많이벌고 부모님이 자식 덕좀 보게 살게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하잖아요? 농담아니라 정말 공부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수업하는시간 외에는 정말 하루종일 공부한다고 봐도 될정도로 노력하고 또 그걸 가족들 모두가 아는데 그냥 아부지가 입버릇으로 맨날 그렇게 부담을 주니 그럴때마다 기분도 우울해지고 심하게는 자살하는게 낫지않나 싶을때도 있어요.
어머니에게도 이렇게 부담된다는 얘기를 자주 했고 (자살 얘기는X) 힘들다고 알아서 잘 해볼게라고 얘기하면 어머니는 이해해주고 아부지한테 얘기 해서 아들 부담좀 주지마라고 얘기를 몇백번을해도 그때만 알겠다 하고 뒤에 가면 금세 반복이고 술까지 드시고 오신날엔 아주 난리입니다.
정말 잘하고 싶은데 이런 상황이다보니 잘 지낼수가 없네요.
연예인들 보면 부모님에게 못되게 굴었다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후회 많이하던데 저도 언제 그렇게 될지 모르니 잘지내고 싶습니다.. 소위 말해 아부지는 꽉 막힌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