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련세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련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기초적인 응급처치법이나 생존지식 등을 익힐 수 있었고 군대에 가기 전 잠깐이나마 미리 체험한다는 의미에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취미생활에서도 혹시나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도움이 많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다른 학교출신의 사람들의 예기를 들어보면 위 댓글처럼 그냥 쉬는 시간인 경우가 많더군요.
저의 고등학교 시절 교련선생님은 공수부대 출신으로 처음에는 우락부락하고 무섭게 느껴졌으나 수업을 참 재밌게 해서 그런지 집중도가 높았었습니다.
초반에 좀 불량한 아이들의 경우 떠들거나 대드는 경우가 있었는데 유도를 오래해서 그런지 멱살 잡고 한번 흔든 이후로는 즐거운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또는 교장선생님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달랐습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 마다 다르고요.
어느정도 일반화는 가능하겠지만...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부활 가능성도 없지만 만약 무엇인가 생긴다면 그걸 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초기에는 그걸 살리려는 정치 세력에 따라 결정될것이고, 결국에는 시대에 맞게 변질 되다가 시대정신에 맞으면 살아남던지 없어지던지 하겠지요 교련처럼...
저는 교련 세대는 아닌데,, 근데 부활해도
나쁘진 않아보여요 요즘처럼 급변하는 세계 정세
에선, 특히나 한국처럼 자유주의/공산주의의 전방
라인은 더 필요해 보여요 정신무장도 그렇지만
한국은 어디까지나 휴전국이기 때문에 그에 대비한
응급처치같은 유사시에 쓸만한 스킬은 무조건
숙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교련에 안좋은 기억들을 가진 분이 많으신거 같은데
그룹내에서 쓰레기 같은 사람들은 있긴 하지만 시스템
자체로는 좋은듯해요 더군다나 요즘 예비군에서는
무슨 페미니즘이니 양성평등, 성희롱 이딴 쓸모없는
정신교육 시킨다고 하던데 이런것들 보단 천만배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