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때문에 고민이 많은 갓전역한 24살입니다..
최근에 전역하고 내년에 복학을 준비하면서 공부,헬스,알바 적당적당히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흔하디흔한 24살 남자입니다..
근데 저에게는 좀 오래된 고민이 있습니다
21살초반에 만났던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가 잊어간다고 생각될쯤에 지워지지 않고 계속 생각이 나네요
만난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한 50일정도 만났던거같아요
처음 만난건 어떻게 수능 준비하는 커뮤니티에서 알게돼서 연락은 따로 안하고 눈팅만 하다가 어찌어찌해서 수능끝나고 제가 연락해서 만났는데 같이 놀이공원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저는 그때 여자랑 관계도 별로 없던 사람이고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서 인증해왔던 사람이라 이성이랑 놀목적으로 갔습니다(정말입니다) 제가 인터넷상으로 뭐 찝쩍대고 그런 사람들을 극혐해서요 그래서 그 친구도 카톡 사진상으로만 봐서 적당히 이쁜 친구구나 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절 마음에 들어했는지 처음 만났을때부터 약간 눈빛이 저를 좋아하는 눈빛이었고 놀이공원가서 놀다가 제 손을 잡으면서 썸타게됐고 사귀게됐었습니다 근데 장거리연애여서 갓수험생활끝냈기도했고 서울-부산이다보니 교통비도 많이 들고 한번 가면 찜질방에서 자고가고 여튼 좀 애로사항이 많긴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전화로만 서로 보고싶다하고 보러가기는 힘든 조금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튼 알바도 하고 그래서 1-2주에 한번씩 제가 올라가서 자고오고 그랬습니다 자주못보니까 많이 봐야한다 생각해서 제가 올라갔었네요. 남자니까 그래야한다 생각했었습니다 문제없이 데이트도 하고 그랬습니다
서로 대학교 들어가게되고 저는 부산 친구는 서울에 있는 여대로 갔네요
근데 입학하고나서부터 저는 자주못보니까 연락은 조금 신경써서 자주하자는 마인드였고 친구는 대학생활도 힘들고 과제도 할게많아서 신경써줄 시간이 부족하다 이러면서 점점 연락이 느려졌고, 학교 아침에 출발해서 술마시는동안 저녁늦게 연락안되는 경우도 많았고 그래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친구는 바쁜 자기를 이해못해주고 장거리라서 자주보지도 못하는 저를, 그리고 새내기라 과팅도 나가보고 싶은데 안나갔으면 하는 제마음과 주위에서 장거리인거 듣고 헤어지라고 그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그녀와 저의 사이를 원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바빠도 화장실갈때나 술마실때 그럴때는 연락한번씩 해줄수는 있는거아니냐 이런 마인드였던거같네요 여튼 조금 그러다가 제가 밤에 우리 얘기좀 하자고 했습니다 장문으로 카톡을 남겨서 대충 내용은 제가 위에서 말한거처럼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러이러한게 조금 힘들다 자기 바쁜거도 이해하고 그렇지만 남자친구니까 장거리연애니까 서로 연락은 조금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친구도 자기가 좀 소홀했던거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주니까 고맙다라고 하고 그랬습니다 그뒤로 며칠간 잘 돼가다가 또 똑같아지더라구요..
저는 그때 너무 힘들어서 아는형한테 술사달라하고 찾아가고 그랬습니다
제가 또 반복되니까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할얘기있다니까 너가 먼저말할지 내가 먼저말할지 정하라더군요 친구한테 먼저 말하라고 했더니 자기도 요새 대학생활때문에 힘들고 그래서 여튼 제잘못은아닌데 조금 헤어지고싶다는 투로 말하더군요 끝까지 저는 잡았지만 놓아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말들으니까 저도 여기까지구나 생각이 들어서 더이상 잡지않았습니다.
한 3일정도를 기숙사에 박혀서 수업도 들으러 가지않고 울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좋아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한 이주일쯤 뒤에 만나서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마음정리하러가는것도 있지만 어찌어찌 이유를 알고싶어서, 이사람이 진심인지 알고싶어서 만나러 제가 갔습니다.
만나서 얘기해봤지만 속으로는 못끝내겠더라고요 이렇게
정말 추하지만 그때는 이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그녀 집에 자주갔어서 주소는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지로 마지막으로 한번 잡아봤습니다. 안해보는거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들어서요.
다음날 그녀가 더이상 잘해볼 생각없다고 그만 잊어달라고 카톡 보내더라고요
그렇게 3년이 흘렀네요 학교 다니면서 저 좋다는 친구도 있었고, 제가 동아리에서 썸탔던 친구도 있었고, 좋아했던 누나도 있었지만 잘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 만나면서도 그냥 잊기위해서 만나고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굴 만나도 그 사람의 기준점에 비교해서 만나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저는 그 사람 프로필 사진 하나 바뀌면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 친구는 저랑 헤어지고 두달정도 뒤에 새로운 남자친구 만나서 군대도 기다리고 아직까지 잘 만나는것 같습니다
받아들이고 싶은데, 조금 정리됐다 생각들면 다시 이렇게 생각나고 그러니까 저도 아직 못잊은건가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제가 문제가 있나.. 그녀가 마지막으로 진짜 호구냐고 카톡으로 그랬던거도 생각나네요
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나름 제가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고, 주위에서도 그런얘기 조금씩 하지만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진정으로 행복했던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뭐든지 조금씩 부족하고 그랬지만 진심이었고 부족한점은 메꿔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헤어지니까 조금 힘들었던거같습니다 계속
사람을 만나면 달라질까요.. 정말 마음이 조금 힘드네요
근데 저에게는 좀 오래된 고민이 있습니다
21살초반에 만났던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가 잊어간다고 생각될쯤에 지워지지 않고 계속 생각이 나네요
만난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한 50일정도 만났던거같아요
처음 만난건 어떻게 수능 준비하는 커뮤니티에서 알게돼서 연락은 따로 안하고 눈팅만 하다가 어찌어찌해서 수능끝나고 제가 연락해서 만났는데 같이 놀이공원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저는 그때 여자랑 관계도 별로 없던 사람이고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서 인증해왔던 사람이라 이성이랑 놀목적으로 갔습니다(정말입니다) 제가 인터넷상으로 뭐 찝쩍대고 그런 사람들을 극혐해서요 그래서 그 친구도 카톡 사진상으로만 봐서 적당히 이쁜 친구구나 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절 마음에 들어했는지 처음 만났을때부터 약간 눈빛이 저를 좋아하는 눈빛이었고 놀이공원가서 놀다가 제 손을 잡으면서 썸타게됐고 사귀게됐었습니다 근데 장거리연애여서 갓수험생활끝냈기도했고 서울-부산이다보니 교통비도 많이 들고 한번 가면 찜질방에서 자고가고 여튼 좀 애로사항이 많긴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전화로만 서로 보고싶다하고 보러가기는 힘든 조금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튼 알바도 하고 그래서 1-2주에 한번씩 제가 올라가서 자고오고 그랬습니다 자주못보니까 많이 봐야한다 생각해서 제가 올라갔었네요. 남자니까 그래야한다 생각했었습니다 문제없이 데이트도 하고 그랬습니다
서로 대학교 들어가게되고 저는 부산 친구는 서울에 있는 여대로 갔네요
근데 입학하고나서부터 저는 자주못보니까 연락은 조금 신경써서 자주하자는 마인드였고 친구는 대학생활도 힘들고 과제도 할게많아서 신경써줄 시간이 부족하다 이러면서 점점 연락이 느려졌고, 학교 아침에 출발해서 술마시는동안 저녁늦게 연락안되는 경우도 많았고 그래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친구는 바쁜 자기를 이해못해주고 장거리라서 자주보지도 못하는 저를, 그리고 새내기라 과팅도 나가보고 싶은데 안나갔으면 하는 제마음과 주위에서 장거리인거 듣고 헤어지라고 그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그녀와 저의 사이를 원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바빠도 화장실갈때나 술마실때 그럴때는 연락한번씩 해줄수는 있는거아니냐 이런 마인드였던거같네요 여튼 조금 그러다가 제가 밤에 우리 얘기좀 하자고 했습니다 장문으로 카톡을 남겨서 대충 내용은 제가 위에서 말한거처럼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러이러한게 조금 힘들다 자기 바쁜거도 이해하고 그렇지만 남자친구니까 장거리연애니까 서로 연락은 조금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친구도 자기가 좀 소홀했던거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주니까 고맙다라고 하고 그랬습니다 그뒤로 며칠간 잘 돼가다가 또 똑같아지더라구요..
저는 그때 너무 힘들어서 아는형한테 술사달라하고 찾아가고 그랬습니다
제가 또 반복되니까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할얘기있다니까 너가 먼저말할지 내가 먼저말할지 정하라더군요 친구한테 먼저 말하라고 했더니 자기도 요새 대학생활때문에 힘들고 그래서 여튼 제잘못은아닌데 조금 헤어지고싶다는 투로 말하더군요 끝까지 저는 잡았지만 놓아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말들으니까 저도 여기까지구나 생각이 들어서 더이상 잡지않았습니다.
한 3일정도를 기숙사에 박혀서 수업도 들으러 가지않고 울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좋아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한 이주일쯤 뒤에 만나서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마음정리하러가는것도 있지만 어찌어찌 이유를 알고싶어서, 이사람이 진심인지 알고싶어서 만나러 제가 갔습니다.
만나서 얘기해봤지만 속으로는 못끝내겠더라고요 이렇게
정말 추하지만 그때는 이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그녀 집에 자주갔어서 주소는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지로 마지막으로 한번 잡아봤습니다. 안해보는거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들어서요.
다음날 그녀가 더이상 잘해볼 생각없다고 그만 잊어달라고 카톡 보내더라고요
그렇게 3년이 흘렀네요 학교 다니면서 저 좋다는 친구도 있었고, 제가 동아리에서 썸탔던 친구도 있었고, 좋아했던 누나도 있었지만 잘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 만나면서도 그냥 잊기위해서 만나고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굴 만나도 그 사람의 기준점에 비교해서 만나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저는 그 사람 프로필 사진 하나 바뀌면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 친구는 저랑 헤어지고 두달정도 뒤에 새로운 남자친구 만나서 군대도 기다리고 아직까지 잘 만나는것 같습니다
받아들이고 싶은데, 조금 정리됐다 생각들면 다시 이렇게 생각나고 그러니까 저도 아직 못잊은건가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제가 문제가 있나.. 그녀가 마지막으로 진짜 호구냐고 카톡으로 그랬던거도 생각나네요
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나름 제가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고, 주위에서도 그런얘기 조금씩 하지만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진정으로 행복했던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뭐든지 조금씩 부족하고 그랬지만 진심이었고 부족한점은 메꿔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헤어지니까 조금 힘들었던거같습니다 계속
사람을 만나면 달라질까요.. 정말 마음이 조금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