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가 무섭네요;;
친한 형이있는데 이번년도에 결혼한다고 하네요 ㅠ 그전까지 업소만 다니더니 결국 결혼을 한답니다 34살까지 연애 한번 못해봣거든요 남자가 봐도 상당히 매력이 없는 얼굴이나 성격이긴한데 오랫동안 봐와서 그런지 결혼한다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번년도 초에 어쩌다보니 소개팅을 받게 됫나봐요 그때까지만해도 너무 저도 추천햇거든요 맨날 집에서 비디오게임하고 술만 마시고 여자는 절대 안만날려고 해서..근데 소개팅 한 뒤 부터 연락이 너무너무 안되더라구요 뭐 잘되고있나보다 하고 신경 안썻는데 어느순간 여자사진을 프사로 해놓는거예요 근데 진짜 저는 사진보고 40대중반 동남아 여자인줄 알았어요...너무너무심할정도로 못생긴 사람이더라구요 ㅠ 뭐 그래도 아무말없이 잘됫더다고 드디어 첫연애 성공햇네 하면서 응원햇는데 같이 밥을 먹자고 부르길래 나갓는데 그 여성분이 있더라구요..진짜 사진하고 똑같이 생긴 아줌마가 앉아있길래 움찔하긴햇는데 외관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생각하고 같이 밥을 먹는데..되게 많이 먹더라구요..그리고 저 보는 앞에서 형을 얼마나 뭐라고 혼내던지;; 별 잘못도 모르겟는데 여튼 첫인상이 너무 별로엿거든요 그리고 그냥 신경 안쓰고 있다가 그 형 빼고 형 친구들하고 같이 만낫는데 다들 본적이있더라구요 ㅋㅋㅋ근데 동남아 아지매 욕을 엄청 하더라구요 아 참고로 그여자는 33살이라고 햇어용 여튼 그 형이 많이 잘살진 않지만 좀 중산층 이상 정도 사는데 형이 여친한테 사귄지 2달도 안됫는데 금반지 시계 각종 브랜드 옷 등 선물을 엄청 햇더라구요 ㅠ 처음으로 여자를 사귀다보니 너무너무 좋은건 이해가 되긴하는데 여자쪽 반응을 들어보니 형을 엄청나게 휘어잡고 사귀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결혼을 해야될거처럼 집안끼리 서로 인사를 벌써 다 주선해서 알아서 하고 차 집 등등 계획을 엄청 짜고있다고 들었거든요 형은 호구같이 좋아라 하고 응응 거리고 ㅠ 뭐 내 인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이되네요 본인이 좋으면 다 되지만 뭔가 잘못되고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인들 전부다 왠지 결혼하면 형 인생이 큰일날거같은 촉을 받거든요 그리고 동남아 여친이랑 사귀고 나서부터 저희들이랑 한번도 따로 만난적이없어요 항상 같이 따라나왓거든요 ㅠ 카톡 대화방에서 말하는거 한번도 본적없구요.. 올해 초 부터 지금까지 두번 밖에 안봣어요 매주 보던 형을 ㅠ 그리고 여친 친구들을 한번도 본적이없데요;; 그것도 이해가안되고 여튼 콩깍지가 무섭긴하네요 역시 어릴때 연애를 많이 해보고 경험이 많은게 좋은거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