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 없이 쓰는 글 (처음으로 둘이서 술을 먹네요)
알게된지 1년반 정도 됐고 처음엔 그렇게 연락 자주 하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올해 들어서 한달에 한번은 얼굴 보고 1대1이 아닌 셋 이상일 때는 술도 자주 먹고 제주도 여행도 가고 등산도 하는 여사친이 있는데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데 얘는 아닌 것 같아서 그냥 편한사이로 지내고 있었거든요 인스타로 DM하다가 얘가 술 한번 먹자길래 (빈말인가 싶다가도 얘가 술 좋아하는 애라 진짜 먹자는 건지 헷갈렸습니다) 요즘 6시이후로 3인 이상 못 모이는데 1대1로 먹자는건가 싶어서 며칠후에 제가 술 먹자 했더니 이번주 주말에 술 마시기로 했네요 (코로나 핑계로 자연스럽게 1대1..) 음 뭔가 1대1로 만나는건 부담스러워할까봐 얘기를 못했는데 1년반만에 처음 술 마시게 되서 좀 어색할거 같기도 하고 그냥 얘는 편한 오빠(여사친이라 했지만 동생입니다)랑 술 한번 먹는건데 제가 괜히 의미부여 김칫국 마시는거 같기도 한데 암튼 이번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