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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문학을 공부하던 저에게 상당한 울림을 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작중에 이런 장면이 있죠. 은교는 엄마가 처음으로 생일선물로 준 소중한 거울을 산 비탈 아래로 떨구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은교에게 지우가 말합니다. 다 같은 거울이니 내가 하나 새로 사주겠노라고.. 하지만 이적요(박해일)는 무모하게 몸을 내던졌고 은교에게 거울을 가져다 주었죠. 어찌 그 거울이 다 같은 거울이겠냐고 하면서요. 그것이 문학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문학을 동경하고 예술을 열망했던 제가 떠오르는 영화네요. 이건... 귀하군요...!
인터뷰에서 실제로 가슴 작은게 콤플렉스라고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