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사의 호주여행 Part 1 - 시케
제 글은 그냥 읽으면 읽을만 하며,
몇가지 동작과 근육 검색을 통해
어떤 근육을 누르는지 공부하며
읽게되면 마사지 하는 방법을
어느정도 익히게 되는 글 입니다
해외에서 마사지 업 종사를 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섹스를 했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즐거운 눈 요기를
했던 이야기를 씁니다.
일반적으로 호주에서는 마사지를
보조 의료 수단으로 "Remedial Massage" 로
보험 커버가 되는 개인 사업장을 낼 수 있는
정책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상한 손님들도
더러 더러 있긴 한데, 거의 마사지 손님들은
어딘가 결리거나 아프거나, 몸이 불편해서 또는
가입한 보험으로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이 거의 80~90퍼센트 정도 되었었습니다.
물론 이 보험을 통해 장사를 하려면 호주에서
Diploma Certificate를 1년 3개월~1년 6개월 정도의
코스를 밟아서 딴 뒤에, 각 보험사에서 원하는 과목을
이수하면 그 보험사에 연계된 고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젊었을 적에
대구 성서 공단 쪽에 있는 체형 교정 하는 곳에서
일 했었을 적에는, 30~40퍼센트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오는 전화 내용이 대부분 아가씨 예쁘냐는 헛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호주에서는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좀 적었었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호주가 자주 그립네요. 물론, 한국 헌법 상 의료 명목의
마사지 자체가 맹인이 아니면 불가능하기에 마사지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에도 좀 많이 그립기도 하구요.
썰을 풀 시점은 대략 2020년 7월 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겨울 어느 날, 제가 일했던 스파 / 리메디얼 마사지
샵에서 마지막 예약으로 Sheke라는 손님이 제 지명으로
릴렉세이션 마사지로 온라인 예약이 되었습니다.
이름이 일본인 남자 같은 이름이길래. 일본이겠구나.
생각을 했었고. Sheke 라는 손님이 오시기 전에, 방에
히터를 켜놓고 방을 따뜻하게 뎁혀놓고
(멜번에서 5월~9월은 꽤 춥습니다.)
마지막 예약 손님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손님이 없으면 보통 7시에 닫는 샵 인데,
오후 6시에 온라인 예약이 "딱"... 좀 귀찮긴 했어도
푼 돈 4만원 더 벌어보고자 제 와이프 맛있는 거
사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기다렸었습니다.
호주의 겨울은 손님이 굉장히 적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손님 한분 한분이 굉장히 귀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손님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는 많아 보이지 않고, 저와 비슷한 30대 초반
쯤 되어 보이는.. 일본인 남성이 아닌 흑인 여성분께서
오셨습니다. 손님이 거의 없었기에 예약시간에 오시는
분이시라면. 그 분이 확실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anny (필자) :
Welcome, you must be, "Sheke" .. Right?
어서오세요, 시케씨 맞으시죠?
피곤해 보이셨지만, 해맑은 표정으로 본인이
맞다고 하시며 악수를 청하셨고. 악수를 받으며
실내용 신발로 갈아신는 곳으로 안내 했습니다.
첫 인상은 무표정하고 차가운 느낌의 여 타 흑인
손님들과는 달리, 온화해 보이는 손님이였습니다.
뭔가 기대에 가득찬 표정으로 오시길래 서비스 전
차 한잔 드시겠냐고 권하니, 물이나 한 잔 마실수
있냐길래 생수 한 병 손으로 따 드리며 관리받을
수 있는 마사지 룸으로 안내 했습니다.
Danny (필자) :
Please, take off all your clothes and put into
this locker, change this disapposable underwear
on and lying on your face on this bed hole,
cover this towel on your back.
옷을 모두 벗어서 락커에 넣어주시고,
일회용 속옷으로 갈아입어주시고 마사지 베드 구멍쪽으로
타월을 등에 덮은채로 손님얼굴을 아래로 향해 누워주세요.
라고 말하며, 일회용 팬티를 건네준 후에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서 따뜻한 물로 손을 씻은뒤에 문 앞에서
기다립니다.
제가 항상 마사지 서비스를 하기 전에 늘상 하는
멘트와 손을 씻는 행동. 지겹게 하는 멘트와 행동이지만
항상 밝은 목소리로 내야함에 조금 피곤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마사지 룸 밖에 대기하면서 손님이 사부작 거리는
소리가 멎고나서, 몇 초뒤 노크를 하고 준비되었냐는
질문을 합니다. 손님께서 들어오라는 말을 듣고,
방으로 들어설 때, 타월을 등에 엎드려 있었지만
가려지지 않는, 그 광경은.. 타월을 덮고 누워있었어도,
타월 옆으로 크게 새어나오는...큰 젖가슴 살에,
타월로 가려져있음에도 잘 보이는 엉덩이 선의
실루엣도 정말 풍만했습니다. 제가, 마사지
하는동안 피부결이 되게 좋으시다.
몸매는 어떻게 관리했길래 볼륨감 있냐며,
말을 뱉음에 있어서 수위가 넘어가지 않는 선에
잘 맞춰주며 손님이 지루하지 않게끔, 대화를 했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시간 30분간 마사지 했습니다.
등 척주기립근을 통해 바이셉, 트라이셉 근육과
승모근, 아래로 내려가 대둔부를 마사지하고,
대퇴이두, 종아리 쪽으로 내려간 등위로 덮혀져있는
타월을 제 눈 높이 선에 맞춰 얼굴을 위로 향해 뒤집어
누워달라고 부탁을 하고.
전경골근과 대퇴사두와 그 안쪽인 어덕터 롱구스와
어덕터 매그너스를 마사지하고, 소화를 돕기위한
외복사근과 복부를 마사지하며 자연스레 가슴근육을
마사지해주었습니다. 아무리 친근한 손님이라도,
예민한 부위는 조심해야하기에, 어깨와 겨드랑이
사이쪽 가슴근육을 마사지하고 두피마사지를 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항상 이렇게 눈이 즐겁고, 대화코드가 잘 맞는
손님들 오시면 시간도 빨리가고, 일도 더 즐거워지고.
리메디얼 마사지 디플로마 자격증을 잘 땄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진상 손님이 오거나,
힘든 손님이 오면 그 반대였구요.
대화중에 알게된건, 멜번시내 세인트폴 병원에서
일하시는 간호사이시고. 집이 사우스멜번이라
주변에 마사지 받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방문한
정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 나이가 궁금해서 선을 넘지 않는 대화로,
"20대에 간호사일 하기 쉽지 않을텐데.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라고 대화를 넌 지시 던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을 던지니 손님은 쾌활하게
웃으면서 본인은 34이라고 하면서, 본인이 그렇게
젊어보이냐면서, 기분이 좋으신 듯한 표정과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외국인도 어려보인다는 칭찬에서 기분이 좋을 수도
있구나 라는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서는 워낙에 나이 신경 쓰지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이가 적어보인다는
칭찬으로 크게 좋아하는 사람이 적기도 했구요.
서비스를 마치고 나서, 서비스 끝났다고 알려주고
나서려는데,끝에 Sheke는 저에게 나지막히 말했습니다.
Sheke :
Can I take you to my home after this treatment?
이 트리트먼트 끝나면 너 내 집으로 데려가도 돼?
약간 머리가 잠깐 멍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제안을 들어 본 적도 처음이고,
여자가 나에게 이런말 하는 것에 대해서 뭔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아주 잠깐은...
나를 데려가서 장기를 팔아먹을려고(?)
라는 생각도 몇 초간 들었었습니다.
잠깐 벙쪄서는,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도 하고
얼굴도 빨개지기도 하고 하는게 참 이상한 기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와이프가 있고. 마사지샵 마치는
시간에 마중도 나와주고 하는터라.. 진짜 솔직히
조금은... 아니 많이 아까웠습니다. 솔직히 제가
싱글이였으면 곧장 갔습니다.
저 대사에 홀리지 않는다면, 진짜 그 남자는
고자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정말 정말 가고싶었지만, 유부남이라
와이프를 두고 바람을 피면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그냥 유감이고 죄송하다고 하며
슬쩍 웃으면서 거절 했었습니다.
Danny (필자) :
I really apologise to decline your suggestion
but I would be so happy by your suggestion
if I were a single.
제안을 거절한 거 미안해요..
내가 싱글이였으면 당신 제안에
아주 행복해 했을겁니다.
그 손님께서 말하길, 다른 유러피언들이나
웨스턴 사람들 같았으면 유부남이더라도, 눈에
불을 켜고 다들 따라왔을건데 거절 받는거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자기 입으로 자랑하듯
얘기하더군요. 거절도 무슨 아시안 스타일이냐면서
농담스레 웃고. 저도 그 말에, 그런 개념 자체가
인종차별이라고, 아닌 아시안들이 대부분이라고
우스갯 소리로 답했습니다.
트리트먼트가 끝났다고 알려드리고 차는 녹차와
홍차 뭘로 하시겠냐고 말을 건넸을 때, 그 손님께서
타월을 잡지 않은 상태로 바로 앉으면서 스르륵
허리쪽으로 내려가는 타월. 별로 가리지도 않을
생각이였는지. 그냥 자연스레 내 어깨를 손으로
타월 하나 안 가린 나체상태로 툭 치는데, 그 초콜릿
색깔의 가슴의 움직임이 뇌에 각인됐습니다.
죽기 전 까지 그 이미지가 제 대뇌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때의 상황이
자세히 기억나는 걸 보면, 와이프가 모르는
저 혼자만의 비밀이 된 것 같고.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기억이가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 한테는 손님이 너무 오픈마인드라 감당이
안된다고 하며, 새빨간 얼굴 상태로 문을 닫으면서
나가니, 쾌활하게 웃으면서. 홍차로 부탁한다는
말을하며 다시 사부작 옷갈아 입는 소리가 드렸습니다.
무슨 호랑이가 잡아먹기 전에 먹이 가지고,
장난치는 기분이 잠깐 들었습니다.
차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초콜릿/바닐라향의
크리스마스 블랙티를 준비해서 대접해드리고,
앉아서 대화상대가 되어드렸고. 나갈 때,
비즈니스 카드를 달라길래, F Spa
비즈니스 카드를 드렸습니다. 손님께서는
명함을 넌지시 보더니 갑자기, 네 전화번호는
왜 안 적혀있냐며 물어보길래, 금색 네임펜으로
줄 하나 그어주고, 그 명함 들고와서 5줄 그으면
연락처 준다고 농담스레 얘기했습니다. 또 그
손님께서는 쾌활하게 웃으면서,
무슨 로열티 쿠폰이냐면서
네 연락처가 그렇게 비싸냐며.
다음에 보자고 하며, 마사지 진짜 시원했다고
칭찬하는, 그 분을 잘 보내드렸습니다.
평소에 하지도 않던, 문도 대신 열어드리고
보내드렸어요. 하마터면 정신은 이미 그 녀 집에
같이 갈 뻔했네요... 이성의 끈이 끊어질락 말락 했는데,
나름 잘 버텼어요... 그 후로 여러번 오고,
2021년 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가끔 그 단골손님이 기억에 선 합니다.
Whatsapp으로 너 만한 마사지사가 없어서 그런데,
다시 한국에서 호주로 돌아와주면 안되냐는 메세지를
아주 가끔 받습니다.
그러면, 미안하다는 이야기로 대화를 대충 끝내는데,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여나 한국으로 오면 버틸 수
있을지 제 인내심이 잘 버텨줄지 궁금하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과거의 썰입니다.
구글링해서 찾은 필자의 기억속에 있던
시케의 몸매는 대략적으로 이런 몸매였습니다.
잡 설이 길었습니다. ㅎㅎㅎ
Avsee 유저 여러분들한테는 재미있었을 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필자의 추억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이런 일을 태어나서 처음 겪어봤었어서...
누구시든지 믿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믿으면 믿어주시면 감사하고,
안 믿으시면, 믿지 않으시는 대로
생각해주시면 되니까요.
와이프에게 알려주면 안되는 무덤까지 갈 비밀이 되었고,
친한 친구들끼리 술 한 잔 하며 즐길 수 있는 평생 남을,
개인적인 안주 같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AVSEE Forum에 풀게 되는군요.
오늘 적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재미있으셨으면 추천을
재미 없으셨으면 정당한
비난으로 덧글을 달아주세요.
시간되면 일하면서 겪은 다른 일들도
여러가지 풀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 이야기 :
Part 2 1/3 ( https://01.avsee.is/bbs/board.php?bo_table=community&wr_id=1062377 )
몇가지 동작과 근육 검색을 통해
어떤 근육을 누르는지 공부하며
읽게되면 마사지 하는 방법을
어느정도 익히게 되는 글 입니다
해외에서 마사지 업 종사를 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섹스를 했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즐거운 눈 요기를
했던 이야기를 씁니다.
일반적으로 호주에서는 마사지를
보조 의료 수단으로 "Remedial Massage" 로
보험 커버가 되는 개인 사업장을 낼 수 있는
정책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상한 손님들도
더러 더러 있긴 한데, 거의 마사지 손님들은
어딘가 결리거나 아프거나, 몸이 불편해서 또는
가입한 보험으로 마사지를 받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이 거의 80~90퍼센트 정도 되었었습니다.
물론 이 보험을 통해 장사를 하려면 호주에서
Diploma Certificate를 1년 3개월~1년 6개월 정도의
코스를 밟아서 딴 뒤에, 각 보험사에서 원하는 과목을
이수하면 그 보험사에 연계된 고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젊었을 적에
대구 성서 공단 쪽에 있는 체형 교정 하는 곳에서
일 했었을 적에는, 30~40퍼센트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오는 전화 내용이 대부분 아가씨 예쁘냐는 헛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호주에서는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좀 적었었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호주가 자주 그립네요. 물론, 한국 헌법 상 의료 명목의
마사지 자체가 맹인이 아니면 불가능하기에 마사지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에도 좀 많이 그립기도 하구요.
썰을 풀 시점은 대략 2020년 7월 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겨울 어느 날, 제가 일했던 스파 / 리메디얼 마사지
샵에서 마지막 예약으로 Sheke라는 손님이 제 지명으로
릴렉세이션 마사지로 온라인 예약이 되었습니다.
이름이 일본인 남자 같은 이름이길래. 일본이겠구나.
생각을 했었고. Sheke 라는 손님이 오시기 전에, 방에
히터를 켜놓고 방을 따뜻하게 뎁혀놓고
(멜번에서 5월~9월은 꽤 춥습니다.)
마지막 예약 손님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손님이 없으면 보통 7시에 닫는 샵 인데,
오후 6시에 온라인 예약이 "딱"... 좀 귀찮긴 했어도
푼 돈 4만원 더 벌어보고자 제 와이프 맛있는 거
사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기다렸었습니다.
호주의 겨울은 손님이 굉장히 적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손님 한분 한분이 굉장히 귀했었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손님이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는 많아 보이지 않고, 저와 비슷한 30대 초반
쯤 되어 보이는.. 일본인 남성이 아닌 흑인 여성분께서
오셨습니다. 손님이 거의 없었기에 예약시간에 오시는
분이시라면. 그 분이 확실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anny (필자) :
Welcome, you must be, "Sheke" .. Right?
어서오세요, 시케씨 맞으시죠?
피곤해 보이셨지만, 해맑은 표정으로 본인이
맞다고 하시며 악수를 청하셨고. 악수를 받으며
실내용 신발로 갈아신는 곳으로 안내 했습니다.
첫 인상은 무표정하고 차가운 느낌의 여 타 흑인
손님들과는 달리, 온화해 보이는 손님이였습니다.
뭔가 기대에 가득찬 표정으로 오시길래 서비스 전
차 한잔 드시겠냐고 권하니, 물이나 한 잔 마실수
있냐길래 생수 한 병 손으로 따 드리며 관리받을
수 있는 마사지 룸으로 안내 했습니다.
Danny (필자) :
Please, take off all your clothes and put into
this locker, change this disapposable underwear
on and lying on your face on this bed hole,
cover this towel on your back.
옷을 모두 벗어서 락커에 넣어주시고,
일회용 속옷으로 갈아입어주시고 마사지 베드 구멍쪽으로
타월을 등에 덮은채로 손님얼굴을 아래로 향해 누워주세요.
라고 말하며, 일회용 팬티를 건네준 후에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서 따뜻한 물로 손을 씻은뒤에 문 앞에서
기다립니다.
제가 항상 마사지 서비스를 하기 전에 늘상 하는
멘트와 손을 씻는 행동. 지겹게 하는 멘트와 행동이지만
항상 밝은 목소리로 내야함에 조금 피곤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마사지 룸 밖에 대기하면서 손님이 사부작 거리는
소리가 멎고나서, 몇 초뒤 노크를 하고 준비되었냐는
질문을 합니다. 손님께서 들어오라는 말을 듣고,
방으로 들어설 때, 타월을 등에 엎드려 있었지만
가려지지 않는, 그 광경은.. 타월을 덮고 누워있었어도,
타월 옆으로 크게 새어나오는...큰 젖가슴 살에,
타월로 가려져있음에도 잘 보이는 엉덩이 선의
실루엣도 정말 풍만했습니다. 제가, 마사지
하는동안 피부결이 되게 좋으시다.
몸매는 어떻게 관리했길래 볼륨감 있냐며,
말을 뱉음에 있어서 수위가 넘어가지 않는 선에
잘 맞춰주며 손님이 지루하지 않게끔, 대화를 했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시간 30분간 마사지 했습니다.
등 척주기립근을 통해 바이셉, 트라이셉 근육과
승모근, 아래로 내려가 대둔부를 마사지하고,
대퇴이두, 종아리 쪽으로 내려간 등위로 덮혀져있는
타월을 제 눈 높이 선에 맞춰 얼굴을 위로 향해 뒤집어
누워달라고 부탁을 하고.
전경골근과 대퇴사두와 그 안쪽인 어덕터 롱구스와
어덕터 매그너스를 마사지하고, 소화를 돕기위한
외복사근과 복부를 마사지하며 자연스레 가슴근육을
마사지해주었습니다. 아무리 친근한 손님이라도,
예민한 부위는 조심해야하기에, 어깨와 겨드랑이
사이쪽 가슴근육을 마사지하고 두피마사지를 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항상 이렇게 눈이 즐겁고, 대화코드가 잘 맞는
손님들 오시면 시간도 빨리가고, 일도 더 즐거워지고.
리메디얼 마사지 디플로마 자격증을 잘 땄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진상 손님이 오거나,
힘든 손님이 오면 그 반대였구요.
대화중에 알게된건, 멜번시내 세인트폴 병원에서
일하시는 간호사이시고. 집이 사우스멜번이라
주변에 마사지 받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방문한
정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 나이가 궁금해서 선을 넘지 않는 대화로,
"20대에 간호사일 하기 쉽지 않을텐데.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라고 대화를 넌 지시 던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을 던지니 손님은 쾌활하게
웃으면서 본인은 34이라고 하면서, 본인이 그렇게
젊어보이냐면서, 기분이 좋으신 듯한 표정과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외국인도 어려보인다는 칭찬에서 기분이 좋을 수도
있구나 라는게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서는 워낙에 나이 신경 쓰지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이가 적어보인다는
칭찬으로 크게 좋아하는 사람이 적기도 했구요.
서비스를 마치고 나서, 서비스 끝났다고 알려주고
나서려는데,끝에 Sheke는 저에게 나지막히 말했습니다.
Sheke :
Can I take you to my home after this treatment?
이 트리트먼트 끝나면 너 내 집으로 데려가도 돼?
약간 머리가 잠깐 멍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제안을 들어 본 적도 처음이고,
여자가 나에게 이런말 하는 것에 대해서 뭔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아주 잠깐은...
나를 데려가서 장기를 팔아먹을려고(?)
라는 생각도 몇 초간 들었었습니다.
잠깐 벙쪄서는,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도 하고
얼굴도 빨개지기도 하고 하는게 참 이상한 기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와이프가 있고. 마사지샵 마치는
시간에 마중도 나와주고 하는터라.. 진짜 솔직히
조금은... 아니 많이 아까웠습니다. 솔직히 제가
싱글이였으면 곧장 갔습니다.
저 대사에 홀리지 않는다면, 진짜 그 남자는
고자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정말 정말 가고싶었지만, 유부남이라
와이프를 두고 바람을 피면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그냥 유감이고 죄송하다고 하며
슬쩍 웃으면서 거절 했었습니다.
Danny (필자) :
I really apologise to decline your suggestion
but I would be so happy by your suggestion
if I were a single.
제안을 거절한 거 미안해요..
내가 싱글이였으면 당신 제안에
아주 행복해 했을겁니다.
그 손님께서 말하길, 다른 유러피언들이나
웨스턴 사람들 같았으면 유부남이더라도, 눈에
불을 켜고 다들 따라왔을건데 거절 받는거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자기 입으로 자랑하듯
얘기하더군요. 거절도 무슨 아시안 스타일이냐면서
농담스레 웃고. 저도 그 말에, 그런 개념 자체가
인종차별이라고, 아닌 아시안들이 대부분이라고
우스갯 소리로 답했습니다.
트리트먼트가 끝났다고 알려드리고 차는 녹차와
홍차 뭘로 하시겠냐고 말을 건넸을 때, 그 손님께서
타월을 잡지 않은 상태로 바로 앉으면서 스르륵
허리쪽으로 내려가는 타월. 별로 가리지도 않을
생각이였는지. 그냥 자연스레 내 어깨를 손으로
타월 하나 안 가린 나체상태로 툭 치는데, 그 초콜릿
색깔의 가슴의 움직임이 뇌에 각인됐습니다.
죽기 전 까지 그 이미지가 제 대뇌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때의 상황이
자세히 기억나는 걸 보면, 와이프가 모르는
저 혼자만의 비밀이 된 것 같고.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기억이가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 한테는 손님이 너무 오픈마인드라 감당이
안된다고 하며, 새빨간 얼굴 상태로 문을 닫으면서
나가니, 쾌활하게 웃으면서. 홍차로 부탁한다는
말을하며 다시 사부작 옷갈아 입는 소리가 드렸습니다.
무슨 호랑이가 잡아먹기 전에 먹이 가지고,
장난치는 기분이 잠깐 들었습니다.
차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초콜릿/바닐라향의
크리스마스 블랙티를 준비해서 대접해드리고,
앉아서 대화상대가 되어드렸고. 나갈 때,
비즈니스 카드를 달라길래, F Spa
비즈니스 카드를 드렸습니다. 손님께서는
명함을 넌지시 보더니 갑자기, 네 전화번호는
왜 안 적혀있냐며 물어보길래, 금색 네임펜으로
줄 하나 그어주고, 그 명함 들고와서 5줄 그으면
연락처 준다고 농담스레 얘기했습니다. 또 그
손님께서는 쾌활하게 웃으면서,
무슨 로열티 쿠폰이냐면서
네 연락처가 그렇게 비싸냐며.
다음에 보자고 하며, 마사지 진짜 시원했다고
칭찬하는, 그 분을 잘 보내드렸습니다.
평소에 하지도 않던, 문도 대신 열어드리고
보내드렸어요. 하마터면 정신은 이미 그 녀 집에
같이 갈 뻔했네요... 이성의 끈이 끊어질락 말락 했는데,
나름 잘 버텼어요... 그 후로 여러번 오고,
2021년 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가끔 그 단골손님이 기억에 선 합니다.
Whatsapp으로 너 만한 마사지사가 없어서 그런데,
다시 한국에서 호주로 돌아와주면 안되냐는 메세지를
아주 가끔 받습니다.
그러면, 미안하다는 이야기로 대화를 대충 끝내는데,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여나 한국으로 오면 버틸 수
있을지 제 인내심이 잘 버텨줄지 궁금하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과거의 썰입니다.
구글링해서 찾은 필자의 기억속에 있던
시케의 몸매는 대략적으로 이런 몸매였습니다.
잡 설이 길었습니다. ㅎㅎㅎ
Avsee 유저 여러분들한테는 재미있었을 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필자의 추억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이런 일을 태어나서 처음 겪어봤었어서...
누구시든지 믿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믿으면 믿어주시면 감사하고,
안 믿으시면, 믿지 않으시는 대로
생각해주시면 되니까요.
와이프에게 알려주면 안되는 무덤까지 갈 비밀이 되었고,
친한 친구들끼리 술 한 잔 하며 즐길 수 있는 평생 남을,
개인적인 안주 같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AVSEE Forum에 풀게 되는군요.
오늘 적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재미있으셨으면 추천을
재미 없으셨으면 정당한
비난으로 덧글을 달아주세요.
시간되면 일하면서 겪은 다른 일들도
여러가지 풀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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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
Part 2 1/3 ( https://01.avsee.is/bbs/board.php?bo_table=community&wr_id=106237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