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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Garden 잡담고민 38 11744 0 2021.06.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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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Comments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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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을 전제로 만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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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가보시 2021.06.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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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했던 커플이 안한다고요...?
ㅎ ㅏ... 어렵군요.

저는, 와이프와는 혼전 섹스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식 전에 전세자금대출 관계로 혼인신고를 했지만 그래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식 당일날도 너무 피곤한 관계로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같은 경우라면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
했던 커플이 안한다라........................
하.....................쉽진 않을 거 같습니다.
2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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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혹시 결혼 후에는 만족스러운 생활을 즐기고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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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가보시 2021.06.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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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처녀였기 때문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첨엔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막막하기도 했고요.
지금에서야 좀 관계가 부드러워졌는데, 막상 육아 때문에 섹스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부부간의 섹스가 굉장히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섹스 때문에 이혼을 생각한다거나 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사실 마음이 문제지 섹스가 무슨 큰 문제겠습니까.

Congratulation! You win the 57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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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박하연 2021.06.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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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외에 성욕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해준다면야..
그것도 아니라면 이런 고민을 하시는 순간 대략 정답의 방향을 아시지 않으실까 합니다
1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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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성욕 해소에 대한 노력은 없을 것 같습니다..
0
48 김메메 2021.06.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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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우리가 뭐라한들 그거에 휘둘리면 그거대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랑 자체에 흔들림이 생긴게 아니라면 그대로 쭉 가셔도 되겠죠.
섹스 못한다고 성욕해소가 안되는 건 아니잖아요?

근데 전 막상 저런 말 들으면 헤어질래요.
결혼 전제로 만나지도 않고 혼전순결도 아니고... 좀 그렇네요.

충분히 솔직한 얘기 나누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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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생각이 흔들리는거는 사실입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지 걱정하는 마음에 여쭤본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40 아디삭제뭐임 2021.06.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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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못해요 열글자
1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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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Congratulation! You win the 61 Luck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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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wwalker 2021.06.2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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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 무시못합니다. 한번 자리를 만들어서 힘든점 토로를 해보시고 타협점을 찾아서 관계를 하는 쪽으로 대화를 이끌어보시고 그래도 철벽을 치면 그땐 좀 더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하시면 될것 같네요. 뭐 참고가 될진 모르겠으나 오로지 섹스를 목적으로 여친을 사귀는건 반대지만 섹스가 없는 만남은 1도 상상하고싶지 않네요....부디 좋은 쪽으로 결말이 지어지길 바랍니다.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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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반년전 사건때문에 미안해서 먼저 말도 못꺼내겠습니다... 여친의 몸을 걱정하지 않는 이기적인 놈이 된거 같아서요..어떻게 이야기를 꺼낼까도 너무 고민이네요
0
52 나이드 2021.06.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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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한달간 불안해 할때 혹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못보여준건 아닐런지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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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책임을 지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뭐가 모자랐던걸까요...
그 이후에도 지금까지 관계에 대해서 강요나 압박보다는 수긍과 이해로 넘어가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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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honeyBBB 2021.06.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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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속궁합이 안맞을수도 있고 여친분께서 관계에 대해 욕구 불만족일수도 있습니다.
3개월후부터 빈도가 한달에1번 관계라는것부터..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한것같기도하고..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결정적으로 그 콘돔사건이후에 글쓴이님께서 여친한테 어떻게 행동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불안해하고 약간 그런모습 보여주면 여자친구입장에서는 저 남자가 날 책임감없이 만나는건가 할수도 있구요.
또 이건 다른 생각이지만 이미 다른 남자랑 만나고 있을수도 있구요.
그게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한번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도를 해보시는게 분위기랑 이벤트? 그런곳 여행 같은곳 가서 한번도전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혼전관계 금지? 그거는 본인 노력에따라 당장 내일도 풀립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질문에 이런 연애가 가능할까요??
가능은 합니다. 진짜로 사랑하면 결혼까지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모든 성욕구가 있고 그걸 해결 하고싶으니깐요. 하지만 글쓴이만큼 여자분도 글쓴이를 진정 좋아하고 사랑하면 성욕구가 엄청 높은날에 있을겁니다. 그럴땐 자기도모르게 터치도 많아지고 눈빛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여자는 임신 가능기에 욕구가 높아집니다.
그런걸 잘이용해서 도전해보세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거나 하지않으면 지켜주세요~!
정 욕구를 풀고싶으면 직접 당당하게 말을하세요!
그래도 안해주시면 유사 성행위라도  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절대 억지로는 안돼요~! 요새는 잡혀갑니다.
2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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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답변입니다
반년전 사건이후 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고싶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과 분위기 멘트 모든거를 노력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를 믿지만 정말 허니님 말씀대로
다른 남자가 생긴건가 하는 나쁜생각마저도 들어버리네요
아마 관계를 하자고 직접적으로 말은 못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멋있고 여유로운 사람이 돼서 매력을 표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50 골반충 2021.06.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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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하려고 만나는건 아니지만
섹스없이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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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0
16 애브씨1 2021.06.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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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입니다. 남녀관계에서 꼭 섹스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대화와 협의가 없는 일방적인 행동은(통보) 아닌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님의 생각을 말씀해 보시고 충분히 대화해 보신 후 그 뒤에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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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화를 건네야 할까요
과거에도 이런 방향으로 대화를 하면 여친은 내가 원래 이런데 어떻게 해 라는 태도때문에 항상 제가 참고 넘어갔었습니다..
협의가 가능할까 걱정이 되네요
그렇기에 제가 이야기를 꺼내면 또 철벽에 부딪혀 감정이 올라와 결과가 좋지 않을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0
16 애브씨1 2021.06.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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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는 양방향 이어야지 일방통행인 관계는 끝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씀하세요 6개월 동안 섹스없는 관계가 힘들다고요. 여친이 님을 사랑한다면 님의 말에 귀기울이겠죠...대화조차 하려 하지않고 일방적으로 자기 말만 한다면 님을 사랑하지 않는겁니다. 그런 관계는 끝내야죠.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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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은 정답을 알면서도 확인받고자했는가 싶습니다 나를 진정 사랑하는가에 대해 불안해 더 소극적으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신차렸습니다 관계가 중심이 아닌 사랑을 기반으로 한 대화를 하고 오겠습니다
0
21 조국 2021.06.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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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비슷한경우 겪어봐서 아는데 앞으로 본인 자존감 엄청 떨어지고 스트레스 엄청 받을겁니다.
그래도 많이 사랑하신다니 솔직히 말하세요 섹스하고 싶다고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그런데 만일

"성관계하려고 나 만나는거야?"

이딴 개소리해대면 뒤도돌아보지말고 손절치고 나오세요 법적으로도 성관계 거부하면 이혼사유인데 남녀간에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금지시킨다는 여친은 님을 과연 사랑하는걸까요?
2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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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님 말씀대로 자존감 자신간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0
67 퇴섹남 2021.06.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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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안하신거면, 앞으로도 해결되기 쉽지않다 보여지고요.
현실적으로 정리를 해나가시는게 맞겠네요
(결혼 생각없음, 책임지고 이어나갈 이유가 딱히없는거죠)
(누가 옳다 나쁘다 이런평가없이 그냥 연인사이에서 결론난 사항에 그게 계속이어져오고있는상황이라 나아질것같지않네요)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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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머릿속으로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대화를 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0
44 성기사이즈리얼 2021.06.2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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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이혼사유 1위가 성격차이, 2위가 경제적 문제인데
제가 알기로 전세계적으로는 이혼사유 1위가 속궁합이라고 합니다...
성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해외에서는 이미 섹스가 결혼, 연애 생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인듯 하네요.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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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0
3 패기 2021.06.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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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섹스금지선언요?ㅋㅋㅋㅋ
결혼 할 생각 있다가도 싹 사라질듯
님은 결혼 전제 아니람서요
그여자가 뭔데 님 통제한답니까 웃기네ㅋㅋㅋ여자한테 끌려다니지말고 님인생관부터 잡으시는게;;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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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을 보며 정신을 많이 차리게 되네요...
속 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0
18 히토미타나카와 2021.06.2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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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막아둔 둑은 결국 터집니다. 작성자님의 글을보니(내일이면 다음주면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면서 항상 절제해왔습니다.) 이미 많이 참아오신 상황이고 그 상황을 받아들였다기보다는 언젠가는 할수있다는 희망으로 버텨오신거 같네요.

하지만 그 희망마저 사라진다면 결국 터지실거에요. 현타가 씨게 오는거죠... 그렇게 되면 어떻게든 해소할 방법은 필요해지실텐데 여친은 아무 노력도 안해준다면 이관계는 어렵다고 봐야죠.

정말 여친을 사랑해서 이 문제빼고 여친의 나머지 모습은 정말 다 사랑스럽고 작성자님이 안고 갈수 있다면 본인 스스로 마인드컨트롤하셔야죠.

하지만 중요한건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여친이 원래 성욕이 많지 않다고 하셨는데 결혼하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혹은 그래도 최소한 내가 요구하는 1프로 정도는 들어주겠지라고 생각하시고 버티신다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ㅠ
저도 괜찮을줄 알고 결혼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요!ㅋㅋ쉽게 생각하실 문제는 아니에요.

제 얘기같아서 너무 감정이입이 돼서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남겨보네요ㅋㅋㅋ
결국 가장 좋은 해결책은 서로의 대화에서 나올거에요.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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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정성스런 글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어린 대화만이 살길 같습니다
결혼 후 생활에 대해서도 생각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진지한 대화를 통해 잘 해결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0
28 SEXMASER 2021.06.2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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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쓰신 분과 현재 상황이 동일합니다. 19년도3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습니다(중간에 헤어졌다가 재회함)
제가 첫 경험인 친구였고, 속궁합도 정말 완벽한 사람입니다. 작년5월즈음 비슷한 사건으로 관계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여자친구는 모태신앙이고, 하지 않겠다고 말하던 때 하던말이 본인은 제가 좋고, 저랑 가졌던 그시간들 모두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신앙심에서 오는 죄책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신앙 또한 제가 존중해줘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고, 임신에 대한 모종의 트라우마가 있어 엄청 고생하던 저였기에, 그 선택에 동의했습니다. 저는 성욕이 엄청 많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내일은 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대실도 해보고 먼저 꼬셔도 보고 별짓 다 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만나면 항상 저만 안달나있고 그랬죠. 자괴감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권태기가 와서 잠깐 헤어졌었습니다. 그치만 그 순간에도 속궁합만은 잊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다시 만났습니다. 그때도 "그래도 다시 할 수 있겠지." 싶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고, 여자친구는 본인도 많이 하고싶다. 그치만 그 후 죄책감이 많이 커서 정말 힘들다. 라고 했습니다. 그 말 들으니 존중은 해줘야겠다 싶다가도 "그럼 내 의사는? 서로 존중받아야 하는 관계에서 나만 존중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계속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치만... 어쩔 수 없더군요... 재회를 결심한 이유가 속궁합 뿐만이 아닌 다른 부분들이 매우 컸고, 관계를 가질수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다시 만난거 보면, 관계를 하는 것 그 이상으로 많이 좋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기했습니다. 미래야 어떻든, 지금 좋아하는 감정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러다 성관계를 가지지 않는 것을 이유로 헤어질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렇게 헤어진다고 해서 글쓴분도 저도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서로의 견해차이가 이별의 요소로 작용한 거니까요.
혹시 그 사고가 있었을때, 여친분께 상처를 주셨나요? 예를들면 "아직 안해..?" 이런걸 수시로 물어봣다던지 말이죠.
그런게 큰 상처로 다가오면 충분히 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포기하고 감정에 충실하게 연애하다 그 부분들이 주는 슬픔과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느끼면 헤어지세요. 서로좋자고 하자는게 연애이니까요.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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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되는 글 같습니다
서로 좋자고 하는게 연애라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과연 저는 어땠는가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애하기실 바라겠습니다
0
1 6시내꼬환 2021.06.2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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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오일마사지 한번해줘보세요 혼전관계 안하는조건으로요
단,오일맛사지로 애무공격해보시면 잡아먹힙니다
0
31 Garden (작성자) 2021.06.28 01:33  
신고
침대까지 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방에 오일 챙겨다니겠습니다
후아
0
21 아기꾸 2021.06.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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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행님 제발 인생ㅠㅜ즐겁게 사세요.여자 많습니다
0
31 melon 2021.06.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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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지금에 와서는 여자가 엄청 이기적이었단 걸 꺠달았어요. 저는 두번다시 한다 안한다 자기 멋대로 정하고, 남녀 권력관계에서 우위점하듯이 행동하는 여자랑 안만납니다. 만약 성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대화로 풀어나가면 될 것 인데, 저런 여자는 그냥 본인이 정하고 그렇게하는거야! 라고 남자한테 일방통보하는 사람입니다. 결혼해서 저 성격 바뀔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몇 개월 좀 더 보다가 가망없음 바로 헤어지세요. 굳이 잘해주진 말구요. 그리고 남자는 내가 더 잘해줬으면 달랐을텐데, 이렇게 행동했으면 달랐을텐데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뭘해도 안바뀌어요.  저런 여자는 자기가 놓치기 아까운 남자만나면 바로 몸마음 다 갖다주고 시작하는 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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