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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 때.. 상병 즈음이었나요? 세면장에 누가 세면백을 두고 갔더라구요.. “어떤 정신 빠진 놈이…”하면서 일단 생활관(내무실)에 가지고 왔습니다. 누군지 잡으려고 안에 살펴 보는데 저거 비슷하게 생긴 물건이… “아니..호모나 게이 뭐야..” 라며 다들 놀라고 분대장하는 말로는 발기콘돔이라는데 도대체 군대 안에서 이걸 왜…라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부소대장이 방송으로 세면장에 있던 세면백 누가 가져갔냐며 찾더라구요ㅋㅋㅋㅋㅋ 우리 생활관에 있다니깐 가지러 와선 “혹시 안에 열어봤냐?” 라고 물어보는데.. 안봤다고 아무렇지 않은척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습니다ㅋㅋㅋ 평소 썰 푸는 거 보면 가출한 중학생이랑 하고 성병걸려 고생했었다느니… 휴가 나가면 콧수염 붙이고 다니며 증권회사 다닌다고 구라치며 여자꼬시네 어쩌네… 하던 사람이라 바로 이해했습니다. 당시 PMP에 야동도 넣어 다니던 사람이라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