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궁합 안맞는 여자친구와 고민..(장문)
안녕하세요 형님들, 고민 있을때 마다 들어와서 상담받는 28세 남자입니다.
요즘들어 매우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잠자리 문제인데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1살 어리고 소개로 만났습니다.
저는 20살때 아다떼고 몇번 하지도 않은채 쭉 공부한다고 솔로로 지내다가 24살이 되서야 제대로된 연애를 지금까지 하고있네요. 어느덧 3년 반정도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처음 남자친구이고 관계도 저랑 처음 가졌습니다.
그래서 서로 스킬이 매우 부족한 상태인것도 한목 하네요.
처음에는 서로 좋아죽다보니 손만 갖다대도 서로 젖어서 딱히 애무할게 없었습니다. 클리만 가져다대면 미끄덩거리니깐 만져주면 좋아하고 바로 삽입하고 끝내고..
그렇게 매일같이 뜨겁게 밤을 보내고 그때는 분명 저도 잘 쌌고, 여자친구도 한번씩? 가끔? 좋아해서 느낀적도 있었습니다 분명.
그러다가 반년에서 일년정도 지나니 슬슬 서로 설레임은 덜해지고 편해지기 시작하니, 언제한번 여자친구가 애무가 덜돼서인지 아파하더라고요.
그때 약간 트라우마 비슷하게 생겼는지 그 뒤로 잠자리를 잘 안가졌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공무원 준비한다고 회사 때려치고 고향으로 내려가 저랑은 주말에만, 그것도 한달에 2번정도 평균적으로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저는 기다려줬습니다.
1년 반정도 기다리면서 끝내 합격했고요, 그동안 저는 조금 외롭긴했어도 딸치는게 익숙하니깐 그리 성욕 해소하고, 한달에 한번 길게는 세달에 한번정도 관계맺으면서 지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성욕은 많고 변태끼 있는데 단한번도 원나잇이나 업소 등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뭔가 자괴감이 올거같아서요. 성병 걱정도 되고.
여튼 데이트 안하니깐 돈도 잘모여서 좋다생각하고 만나다가 여자친구가 공무원에 발령났는데 제가 사는곳이랑 50km정도 거리가 떨어진 지역에 됐습니다.
출근은 편도 50분 정도 걸리는정도고요
처음에 발령나기전에는 전 애초에 젊은 아빠를 하고싶었어서 프로포즈는 아니고 결혼 하자는 식의 얘기를 꺼내봤습니다.
여자친구는 모은돈이 거의 없는 상태지만 제가 1억 이상 모아놔서 이걸로 작게 시작하자고 했지만 거절하더라고요.
돈 부담도 되고 아직 직장 발령도 안나서 적응도 못했다고.
알겠다고 얘기했지만 그 뒤로 저도 마음이 식어가고 현실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이게 서울 경기 사시는 분들은 50km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지실지 몰라도 지방 입장에서는 좀 큽니다.
평소 15분이면 후딱 출근하던 거리가 만약 결혼해서 중간지역에서 산다면 40분 가까이 늘어나는데 그것도 스트레스고.. 쉽게말해 그정도를 감당하기는 싫더라고요.
이기적이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 살아달라고 하고싶어도 그럼 여자친구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기싫어서 그건 그거대로 싫고..
그게 문제 첫번째입니다.
다소 두서가 없었는데 두번째는 제일 중요한 성관계입니다.
공무원 합격 기념으로 제가 제돈으로 하와이 여행을 같이 갔다왔습니다.
하필 생리주기인걸 알았지만 첫날밤은 아직 생리 하기 전이라 제가 신호를 보내니 짜증내면서 "아 꼭 해야해?!" 라며 좀 신경질을 부리더라고요.
그때 너무 마음이 상처받고 좋은 오션뷰 숙소도 비싸게 예약했는데 테라스보면서 섹스하는게 로망이었는데 못이뤄서 너무 정이 떨어졌습니다.
결국 마지막날 밤되서야 부탁해서 입으로나마 받았는데 그래도 씁쓸하더라고요..
여기서 제 부모님이 떠오르던데 부모님도 속궁합이 안맞으시는지 아버지가 매일 매달리고 어머니는 매일 거절하시고.. 짜증내고 하는 모습이 보기안좋은게
딱 내 미래가 저렇게 될거같다 싶더라고요.
그 뒤로는 귀국해서 제가 진지하게 울면서 얘기해봤습니다.
너무 상처였다고, 남자입장에선 섹스가 엄청 큰데 그걸 그렇게 안해버리면 난 자괴감 들고 어디가서 내가 스킬이 부족해서 여자친구 만족을 못시키니깐 섹스리스가 됐다.
라고 자존심 상해서 말도 못한다 라고 털어놓으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자기도 울면서 서로 풀었습니다.
하지만 풀면 뭐하나요? 젤도 사서 애무도 열심히 해보지만 넣어도 서로 크게 좋지가 않습니다.
저는 지금도 주말만 데이트하니깐 평일엔 퇴근하고 매일 야동보고 딸쳐서 지루 끼가 좀 있고, 만나기 하루 이틀 전에 금욕 해도 크게 만족스럽게 섹스를 못하겠더라고요.
여자친구도 제가 솔직하게 얘기한 부분 떄문에 잘 받아주려곤 하는데 즐기지를 못하는게 보이니깐 이 스탠스가 언제까지 갈까.. 결국엔 다시 섹스리스가 되는건 아닐까 싶고요.
2주전엔 제가 클리를 입으로 애무해줬지만 너무 아파하고 물도 안나와서 포기.
1주전엔 생리라 포기, 입으로만 받았습니다 제가
어제는 머리가 아프다며 컨디션이 안좋아 다음주로 미루자 포기
이런 상황입니다.
유튜브에 퍼플티비였나요? 성교육 보면서 애무 공부도 좀 하고 젤도 사서 열심히 발라보고 했지만 크게 진전이 없네요.
아직 28세 젊은 남자인데 너무 현타가 옵니다.
하지만 이와중에 제가 예전부터 결혼을 일찍하고싶다 얘기하고 요즘 여자친구도 직장 적응을 해서 슬슬 여자쪽에서 결혼 얘기를 꺼내는데..
솔직히 하기 꺼려집니다.
섹스를 제대로 못하는데 과연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까? 내가 바람 안필수있을까? 지금도 이렇게 허튼생각 드는데?
그리고 첨언하자면 쓸데없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제가 좀 스펙이 좋습니다.
28세에 전문대졸이지만 주간근무 하는 대기업 생산직 편하게 일하고 있고요.
연봉은 허세없이 9600 찍었습니다 25년 원징.
모은돈은 1억 중반정도 되고요, 아반떼지만 신차로 뽑아서 자차도 있습니다.
또 키도 170중반이지만 솔직히 지나가면 여자들이 한번씩 쳐다는 보는 잘생긴 외모입니다.
그래서 저도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길거리에 여자들이 너무 이뻐보입니다.
내가 이나이에 청춘을 즐기지도 못했는데.. 몸매만 보고 좋은여자랑 섹스도 많이 해보고싶고 욕구가 너무 커요.
또 야동을 많이보는것도 좀 문제긴 합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일본 야동이든 한국이든 많이 찾아보는데.. 솔직히 부러울때가 많아요.
저친구는 나보다 어린나이 같은데 너무 잘 즐기면서 사는게 부럽고..
전 업소도 안가서 성욕 해소할데도 없는데 폰을 하나 더만들어서 바람을 펴볼까.. 싶기도 하고(하면 안될짓인거 압니다)
업소라도 가서 성욕을 따로 해소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방금도 버정에서 너무 이쁜 여자를 봐서 진짜 솔로였으면 번호 따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하다가 간신히 참고 돌아와서 컴퓨터에서 글쓰고 있습니다.
중요한걸 얘기 안드렸는데 "그럼 여자친구랑 왜사귀냐? 진작 헤어지지"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를 놓치기도 힘든게 저랑 너무 잘맞습니다, 섹스 뺴고는.
유머코드도 맞고, 인스타로 허세부리는 여자도 아니고, 명품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속된말로 골빈여자가 아닙니다.
피부도 하얗고 착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들이 섹스 아니어도 꽤 있지만 그만큼 좋아서 감동받은 기억이 더 많아서,
헤어지면 내가 얘보다 더 좋은, 나한테 잘 맞는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겁이 나는게 가장 큽니다.
오죽하면 한달이나 몇달정도 시간을 갖자 해두고 그사이에 좀 다른여자 만나보거나.
아니면 공평하게 서로 다른 사람 만나보고 오자 하거나..
솔직하게 섹스 불만족이라 딴여자랑 자보고싶다 얘기까지 할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래사귄게 처음이라 헤어지자고 하는게 참 힘드네요..
주말마다 여자친구랑 섹스를 하던 못하던 만족을 못하니 월요일 출근만 하면 극심한 우울감에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도 막상 버티고 주말되서 만나면 너무 재밌고..
글이 너무 길었네요.
어찌보면 그냥 아무한테도 못한 푸념을 해버렸는데..
요약하자면
제가 좀 객관적으로 괜찮은 남자이고 젊은데 섹스를 제대로 못해보고 속궁합도 잘 안맞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는 안내키고 헤어지기는 무섭고 이런 상황입니다.
속궁합 안맞는 상태로 결혼하는게 과연 행복할까요? 헤어졌다가 딴여자 만족 못하면 지금 여자친구가 너무 후회될거고
결혼했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딴여자 만나볼걸 하고 후횔거고..
예.. 어떤 말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글 달아드리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매우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잠자리 문제인데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1살 어리고 소개로 만났습니다.
저는 20살때 아다떼고 몇번 하지도 않은채 쭉 공부한다고 솔로로 지내다가 24살이 되서야 제대로된 연애를 지금까지 하고있네요. 어느덧 3년 반정도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처음 남자친구이고 관계도 저랑 처음 가졌습니다.
그래서 서로 스킬이 매우 부족한 상태인것도 한목 하네요.
처음에는 서로 좋아죽다보니 손만 갖다대도 서로 젖어서 딱히 애무할게 없었습니다. 클리만 가져다대면 미끄덩거리니깐 만져주면 좋아하고 바로 삽입하고 끝내고..
그렇게 매일같이 뜨겁게 밤을 보내고 그때는 분명 저도 잘 쌌고, 여자친구도 한번씩? 가끔? 좋아해서 느낀적도 있었습니다 분명.
그러다가 반년에서 일년정도 지나니 슬슬 서로 설레임은 덜해지고 편해지기 시작하니, 언제한번 여자친구가 애무가 덜돼서인지 아파하더라고요.
그때 약간 트라우마 비슷하게 생겼는지 그 뒤로 잠자리를 잘 안가졌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공무원 준비한다고 회사 때려치고 고향으로 내려가 저랑은 주말에만, 그것도 한달에 2번정도 평균적으로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저는 기다려줬습니다.
1년 반정도 기다리면서 끝내 합격했고요, 그동안 저는 조금 외롭긴했어도 딸치는게 익숙하니깐 그리 성욕 해소하고, 한달에 한번 길게는 세달에 한번정도 관계맺으면서 지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성욕은 많고 변태끼 있는데 단한번도 원나잇이나 업소 등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뭔가 자괴감이 올거같아서요. 성병 걱정도 되고.
여튼 데이트 안하니깐 돈도 잘모여서 좋다생각하고 만나다가 여자친구가 공무원에 발령났는데 제가 사는곳이랑 50km정도 거리가 떨어진 지역에 됐습니다.
출근은 편도 50분 정도 걸리는정도고요
처음에 발령나기전에는 전 애초에 젊은 아빠를 하고싶었어서 프로포즈는 아니고 결혼 하자는 식의 얘기를 꺼내봤습니다.
여자친구는 모은돈이 거의 없는 상태지만 제가 1억 이상 모아놔서 이걸로 작게 시작하자고 했지만 거절하더라고요.
돈 부담도 되고 아직 직장 발령도 안나서 적응도 못했다고.
알겠다고 얘기했지만 그 뒤로 저도 마음이 식어가고 현실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이게 서울 경기 사시는 분들은 50km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지실지 몰라도 지방 입장에서는 좀 큽니다.
평소 15분이면 후딱 출근하던 거리가 만약 결혼해서 중간지역에서 산다면 40분 가까이 늘어나는데 그것도 스트레스고.. 쉽게말해 그정도를 감당하기는 싫더라고요.
이기적이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 살아달라고 하고싶어도 그럼 여자친구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기싫어서 그건 그거대로 싫고..
그게 문제 첫번째입니다.
다소 두서가 없었는데 두번째는 제일 중요한 성관계입니다.
공무원 합격 기념으로 제가 제돈으로 하와이 여행을 같이 갔다왔습니다.
하필 생리주기인걸 알았지만 첫날밤은 아직 생리 하기 전이라 제가 신호를 보내니 짜증내면서 "아 꼭 해야해?!" 라며 좀 신경질을 부리더라고요.
그때 너무 마음이 상처받고 좋은 오션뷰 숙소도 비싸게 예약했는데 테라스보면서 섹스하는게 로망이었는데 못이뤄서 너무 정이 떨어졌습니다.
결국 마지막날 밤되서야 부탁해서 입으로나마 받았는데 그래도 씁쓸하더라고요..
여기서 제 부모님이 떠오르던데 부모님도 속궁합이 안맞으시는지 아버지가 매일 매달리고 어머니는 매일 거절하시고.. 짜증내고 하는 모습이 보기안좋은게
딱 내 미래가 저렇게 될거같다 싶더라고요.
그 뒤로는 귀국해서 제가 진지하게 울면서 얘기해봤습니다.
너무 상처였다고, 남자입장에선 섹스가 엄청 큰데 그걸 그렇게 안해버리면 난 자괴감 들고 어디가서 내가 스킬이 부족해서 여자친구 만족을 못시키니깐 섹스리스가 됐다.
라고 자존심 상해서 말도 못한다 라고 털어놓으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자기도 울면서 서로 풀었습니다.
하지만 풀면 뭐하나요? 젤도 사서 애무도 열심히 해보지만 넣어도 서로 크게 좋지가 않습니다.
저는 지금도 주말만 데이트하니깐 평일엔 퇴근하고 매일 야동보고 딸쳐서 지루 끼가 좀 있고, 만나기 하루 이틀 전에 금욕 해도 크게 만족스럽게 섹스를 못하겠더라고요.
여자친구도 제가 솔직하게 얘기한 부분 떄문에 잘 받아주려곤 하는데 즐기지를 못하는게 보이니깐 이 스탠스가 언제까지 갈까.. 결국엔 다시 섹스리스가 되는건 아닐까 싶고요.
2주전엔 제가 클리를 입으로 애무해줬지만 너무 아파하고 물도 안나와서 포기.
1주전엔 생리라 포기, 입으로만 받았습니다 제가
어제는 머리가 아프다며 컨디션이 안좋아 다음주로 미루자 포기
이런 상황입니다.
유튜브에 퍼플티비였나요? 성교육 보면서 애무 공부도 좀 하고 젤도 사서 열심히 발라보고 했지만 크게 진전이 없네요.
아직 28세 젊은 남자인데 너무 현타가 옵니다.
하지만 이와중에 제가 예전부터 결혼을 일찍하고싶다 얘기하고 요즘 여자친구도 직장 적응을 해서 슬슬 여자쪽에서 결혼 얘기를 꺼내는데..
솔직히 하기 꺼려집니다.
섹스를 제대로 못하는데 과연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까? 내가 바람 안필수있을까? 지금도 이렇게 허튼생각 드는데?
그리고 첨언하자면 쓸데없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제가 좀 스펙이 좋습니다.
28세에 전문대졸이지만 주간근무 하는 대기업 생산직 편하게 일하고 있고요.
연봉은 허세없이 9600 찍었습니다 25년 원징.
모은돈은 1억 중반정도 되고요, 아반떼지만 신차로 뽑아서 자차도 있습니다.
또 키도 170중반이지만 솔직히 지나가면 여자들이 한번씩 쳐다는 보는 잘생긴 외모입니다.
그래서 저도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길거리에 여자들이 너무 이뻐보입니다.
내가 이나이에 청춘을 즐기지도 못했는데.. 몸매만 보고 좋은여자랑 섹스도 많이 해보고싶고 욕구가 너무 커요.
또 야동을 많이보는것도 좀 문제긴 합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일본 야동이든 한국이든 많이 찾아보는데.. 솔직히 부러울때가 많아요.
저친구는 나보다 어린나이 같은데 너무 잘 즐기면서 사는게 부럽고..
전 업소도 안가서 성욕 해소할데도 없는데 폰을 하나 더만들어서 바람을 펴볼까.. 싶기도 하고(하면 안될짓인거 압니다)
업소라도 가서 성욕을 따로 해소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방금도 버정에서 너무 이쁜 여자를 봐서 진짜 솔로였으면 번호 따고싶다는 생각을 너무 하다가 간신히 참고 돌아와서 컴퓨터에서 글쓰고 있습니다.
중요한걸 얘기 안드렸는데 "그럼 여자친구랑 왜사귀냐? 진작 헤어지지"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를 놓치기도 힘든게 저랑 너무 잘맞습니다, 섹스 뺴고는.
유머코드도 맞고, 인스타로 허세부리는 여자도 아니고, 명품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속된말로 골빈여자가 아닙니다.
피부도 하얗고 착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들이 섹스 아니어도 꽤 있지만 그만큼 좋아서 감동받은 기억이 더 많아서,
헤어지면 내가 얘보다 더 좋은, 나한테 잘 맞는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겁이 나는게 가장 큽니다.
오죽하면 한달이나 몇달정도 시간을 갖자 해두고 그사이에 좀 다른여자 만나보거나.
아니면 공평하게 서로 다른 사람 만나보고 오자 하거나..
솔직하게 섹스 불만족이라 딴여자랑 자보고싶다 얘기까지 할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래사귄게 처음이라 헤어지자고 하는게 참 힘드네요..
주말마다 여자친구랑 섹스를 하던 못하던 만족을 못하니 월요일 출근만 하면 극심한 우울감에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도 막상 버티고 주말되서 만나면 너무 재밌고..
글이 너무 길었네요.
어찌보면 그냥 아무한테도 못한 푸념을 해버렸는데..
요약하자면
제가 좀 객관적으로 괜찮은 남자이고 젊은데 섹스를 제대로 못해보고 속궁합도 잘 안맞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는 안내키고 헤어지기는 무섭고 이런 상황입니다.
속궁합 안맞는 상태로 결혼하는게 과연 행복할까요? 헤어졌다가 딴여자 만족 못하면 지금 여자친구가 너무 후회될거고
결혼했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딴여자 만나볼걸 하고 후횔거고..
예.. 어떤 말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글 달아드리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