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철이 안든걸까요?
어느덧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가족을 책임지는 것도 성욕을 참는 것도 버겁네요.
어렸을 때부터 오랜기간 연애를 했고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아이는 갖지 않았고 둘이 지낼 때는 그냥 연애하던 때와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30살이 넘어가면서 와이프 친구들이 아기를 갖기 시작하고, 와이프도 아기 생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첫 째를 임신하게 되었고, 그렇게 부부관계도 단절되기 시작합니다.
임신 중에 초기에만 조심하면 관계를 맺어도 된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잘못될까 무섭기도 하고 실제로 약간의 문제도 있어서 할 수 없었습니다.
출산 후에는 와이프는 아기와 잠을 자면서 잠자리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모유수유를 오래 했는데, 수유기간에는 여성의 성욕이 많이 덜어진다고 합니다.
원래도 성욕이 없었는데 수유도 하고 육아로 피곤해 하는 와이프에게 관계를 요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갑니다.
둘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하나보단 여럿이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여 찬성했습니다.
오랜만에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안정되면 관계를 요구해보려고 했었지만, 첫째가 자폐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실의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마음 추스리고 잘 키울 수 밖에.
둘째가 태어나면서 자연스레 첫째는 제가, 둘째는 와이프가 맡게 됩니다.
부부로서의 관계는 더 멀어지고 아빠와 엄마로서의 역할만 남게 됩니다.
셋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둘째 아이에게는 첫째가 장애로 인해 사실상 형제로 불릴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먼 미래에 둘째가 첫째를 혼자서 부담해야하는 상황을 피하고자, 의지할 수 있는 형제를 만들어 주고자 셋째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건강한 엄마 아빠라는 것에 감사를 해야되는 걸까요? 그렇게 또 한번에 임신을 하게 됩니다...
첫 째 임신 후로 거의 6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 같네요.
그 동안에 와이프와 관계는 손에 꼽는 횟수이고, 가끔 처리를 부탁하기도 했지만 배불러 힘든 와이프에게, 육아로 지쳐 아이와 잠든 와이프에게 매번 부탁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성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 세번씩 하고 싶은 제 마음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 요 며칠 안했으니 남편이 하고 싶어하겠구나'라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못 하는 거죠.
저에게는 앞으로 셋째가 태어나 어느정도 클 때까지 버텨야할 시간이 또 남아있습니다.
혹은 첫째의 발달이 올라오지 않아 더 오래 여유없는 생활을 지속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미래가 너무나 두렵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와이프랑 못해서 징징 거리고 있는 제 자신도 너무 한심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큰 맘먹고 와이프에게 손으로 해달라고 부탁하려다가 허리아프다며 일찍 자러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아씨에 들어왔습니다.
맥주마시며 올라온 글들 보다가 유흥 정보 공유해달라는 글들 보고 나도 저런데나 가볼까 하며 찾아보다가
결혼하지 않았다면 자유롭게 저런 곳을 다녔겠지?하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감정도 느껴지고...
첫째가 잘자고 있는지 홈캠을 보다가 화면에 띄워진 유흥사이트를 보니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섹스도 너무 하고 싶고.
이래저래 엄청난 현타가 오네요. 제가 철이 없어 그런 거겠죠?
어렸을 때부터 오랜기간 연애를 했고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아이는 갖지 않았고 둘이 지낼 때는 그냥 연애하던 때와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30살이 넘어가면서 와이프 친구들이 아기를 갖기 시작하고, 와이프도 아기 생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첫 째를 임신하게 되었고, 그렇게 부부관계도 단절되기 시작합니다.
임신 중에 초기에만 조심하면 관계를 맺어도 된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잘못될까 무섭기도 하고 실제로 약간의 문제도 있어서 할 수 없었습니다.
출산 후에는 와이프는 아기와 잠을 자면서 잠자리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모유수유를 오래 했는데, 수유기간에는 여성의 성욕이 많이 덜어진다고 합니다.
원래도 성욕이 없었는데 수유도 하고 육아로 피곤해 하는 와이프에게 관계를 요구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갑니다.
둘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하나보단 여럿이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여 찬성했습니다.
오랜만에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안정되면 관계를 요구해보려고 했었지만, 첫째가 자폐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실의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마음 추스리고 잘 키울 수 밖에.
둘째가 태어나면서 자연스레 첫째는 제가, 둘째는 와이프가 맡게 됩니다.
부부로서의 관계는 더 멀어지고 아빠와 엄마로서의 역할만 남게 됩니다.
셋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둘째 아이에게는 첫째가 장애로 인해 사실상 형제로 불릴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먼 미래에 둘째가 첫째를 혼자서 부담해야하는 상황을 피하고자, 의지할 수 있는 형제를 만들어 주고자 셋째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건강한 엄마 아빠라는 것에 감사를 해야되는 걸까요? 그렇게 또 한번에 임신을 하게 됩니다...
첫 째 임신 후로 거의 6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 같네요.
그 동안에 와이프와 관계는 손에 꼽는 횟수이고, 가끔 처리를 부탁하기도 했지만 배불러 힘든 와이프에게, 육아로 지쳐 아이와 잠든 와이프에게 매번 부탁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성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 세번씩 하고 싶은 제 마음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 요 며칠 안했으니 남편이 하고 싶어하겠구나'라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못 하는 거죠.
저에게는 앞으로 셋째가 태어나 어느정도 클 때까지 버텨야할 시간이 또 남아있습니다.
혹은 첫째의 발달이 올라오지 않아 더 오래 여유없는 생활을 지속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미래가 너무나 두렵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와이프랑 못해서 징징 거리고 있는 제 자신도 너무 한심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큰 맘먹고 와이프에게 손으로 해달라고 부탁하려다가 허리아프다며 일찍 자러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아씨에 들어왔습니다.
맥주마시며 올라온 글들 보다가 유흥 정보 공유해달라는 글들 보고 나도 저런데나 가볼까 하며 찾아보다가
결혼하지 않았다면 자유롭게 저런 곳을 다녔겠지?하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감정도 느껴지고...
첫째가 잘자고 있는지 홈캠을 보다가 화면에 띄워진 유흥사이트를 보니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섹스도 너무 하고 싶고.
이래저래 엄청난 현타가 오네요. 제가 철이 없어 그런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