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나는 절 동생으로 볼까요? 라는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보름정도 지났나요?
그 뒤로 누나와의 관계는 아주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서로 계속 통화도 매일 했구, 더 친해지구 , 각자 많이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그 뒤로 일어난 몇가지 일이라면, 누나가 저한테 악몽을 꿨다고 합니다. 저랑 사귀는 꿈인데, 방송국 편성국장님한테 걸리는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게 충격적이었다는 악몽이라고 제게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4.3 지난주 토욜날에는 저한테 벚꽃을 보러 간다고 했습니다.
친구랑만 가는줄 알고, 아무런 말도 안 했는데 밥 먹는다는 톡을 보내고 10분 지나, 참고로 학원 쌤(남자)랑 같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굳이 알려준다? 좀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비가 많이 오고 나서 벚꽃이 안 떨어졌길래, 제가 어린이대공원으로 벚꽃 평일날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흔쾌히 수락하더굼요. 전 어쩌면 좋은 관계로 잘 발전할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월욜에도 서로 톡으로 내가 꼬셔봐? 진심 보여봐? 이런 식으로 티키타카를 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주 화욜날, 서로 학교 일을 끝나고 어린이 대공원을 갔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어색한데 달달했네요. 저 혼자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산책을 했습니다. 누나는 제 말에 크게 반응하며 웃더군요. 참고로 그날 누난 안입던 치마를 입고 저는 제 가디건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얘기를 하고 웃으며 누나가 먼저 또 사내연애 얘기를 꺼냈습니다. 목욜날에 편성국장님과의 대화가 있는데 우리 둘한테 사내연애 얘기를 하실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에이 뭐 공과사 잘 구분하면 되지~ 이러니까 누나가 누구 있어? 해서 만약에~ 라고 했습니다. 누나한테 물어보니 얼버무리더라구요. 전 분명 우리가 이때 썸타고 있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그 뒤로 스킨십이 있었거든요. 서로 손이 스치고 리액션 할 때 손을 잡아도 안 빼고 누나도 웃으면서 저를 때릴때 다른때보다 길게 만지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집 앞 좁은 골목을 지날때 제가 팔, 손가락, 어깨를 감싸며 안으로 넣어줬는데, 누나도 제 어깨랑 팔을 당기며 안으로 넣어줬습니다.
누가 봐도 이건 썸일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수욜, 뭔가 분위기가 어색했습니다. 좀 달랐습니다.
저녁부터 약간 피하는 느낌이 나더니, 그다음날 목요일은 완전 어색한 듯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둘이 있으면 엄청 편했는데, 편한 느낌이 없어졌고 누나가 뭔가 피하는 , 선 긋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수욜 밤부터 전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타당한 이유였지만, 그 이유는 분명 선을 긋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누나의 말투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분명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고, 서로 잔다는 말도 안 하고 , 정말 달라졌습니다. 답장 속도도요.
그리고 어제 누나 인스타 하이라이트에 대학교 일상을 올린 사진이 있는데, 그걸 지웠습니다. 저랑 올린 사진이 절반인데, 확 지우더라구요. 충격을 너무 받았습니다.
저도 압니다. 형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2주 뒤가 중간고사이고, 누나가 1시간 반을 통학해서 요즘 저한테 많이 힘들다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해서도 민감해서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고는 했습니다.
저는 썸이라고 확신했고, 주변인들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불과 2-3일만에ㅜ이렇게 변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일단은 시험에 집중하고 그 뒤에 다시 생각해보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애초에 썸도 아니고 그냥 동생 사이였는데 이렇게 제가 다가와서 부담스러워서 선을 긋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카톡 하는 이유는 2년동안 봐야해서, 어색하기 싫어져서 평상시처럼 하려고 하는걸까요? 누나가 이제는 애교나 그런 말투도 쓰지 않습니다.
두서가 없는 진전 상황 후기네요.
혹시 형님들의 판단(?)이나 뭐 알고 싶은 점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힘들고 슬퍼서 기억을 다 쓰기가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뒤로 누나와의 관계는 아주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서로 계속 통화도 매일 했구, 더 친해지구 , 각자 많이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그 뒤로 일어난 몇가지 일이라면, 누나가 저한테 악몽을 꿨다고 합니다. 저랑 사귀는 꿈인데, 방송국 편성국장님한테 걸리는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게 충격적이었다는 악몽이라고 제게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4.3 지난주 토욜날에는 저한테 벚꽃을 보러 간다고 했습니다.
친구랑만 가는줄 알고, 아무런 말도 안 했는데 밥 먹는다는 톡을 보내고 10분 지나, 참고로 학원 쌤(남자)랑 같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묻지도 않았는데 굳이 알려준다? 좀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비가 많이 오고 나서 벚꽃이 안 떨어졌길래, 제가 어린이대공원으로 벚꽃 평일날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흔쾌히 수락하더굼요. 전 어쩌면 좋은 관계로 잘 발전할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월욜에도 서로 톡으로 내가 꼬셔봐? 진심 보여봐? 이런 식으로 티키타카를 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주 화욜날, 서로 학교 일을 끝나고 어린이 대공원을 갔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어색한데 달달했네요. 저 혼자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게 산책을 했습니다. 누나는 제 말에 크게 반응하며 웃더군요. 참고로 그날 누난 안입던 치마를 입고 저는 제 가디건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얘기를 하고 웃으며 누나가 먼저 또 사내연애 얘기를 꺼냈습니다. 목욜날에 편성국장님과의 대화가 있는데 우리 둘한테 사내연애 얘기를 하실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에이 뭐 공과사 잘 구분하면 되지~ 이러니까 누나가 누구 있어? 해서 만약에~ 라고 했습니다. 누나한테 물어보니 얼버무리더라구요. 전 분명 우리가 이때 썸타고 있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그 뒤로 스킨십이 있었거든요. 서로 손이 스치고 리액션 할 때 손을 잡아도 안 빼고 누나도 웃으면서 저를 때릴때 다른때보다 길게 만지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집 앞 좁은 골목을 지날때 제가 팔, 손가락, 어깨를 감싸며 안으로 넣어줬는데, 누나도 제 어깨랑 팔을 당기며 안으로 넣어줬습니다.
누가 봐도 이건 썸일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수욜, 뭔가 분위기가 어색했습니다. 좀 달랐습니다.
저녁부터 약간 피하는 느낌이 나더니, 그다음날 목요일은 완전 어색한 듯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둘이 있으면 엄청 편했는데, 편한 느낌이 없어졌고 누나가 뭔가 피하는 , 선 긋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수욜 밤부터 전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타당한 이유였지만, 그 이유는 분명 선을 긋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누나의 말투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분명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고, 서로 잔다는 말도 안 하고 , 정말 달라졌습니다. 답장 속도도요.
그리고 어제 누나 인스타 하이라이트에 대학교 일상을 올린 사진이 있는데, 그걸 지웠습니다. 저랑 올린 사진이 절반인데, 확 지우더라구요. 충격을 너무 받았습니다.
저도 압니다. 형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2주 뒤가 중간고사이고, 누나가 1시간 반을 통학해서 요즘 저한테 많이 힘들다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해서도 민감해서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고는 했습니다.
저는 썸이라고 확신했고, 주변인들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불과 2-3일만에ㅜ이렇게 변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일단은 시험에 집중하고 그 뒤에 다시 생각해보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애초에 썸도 아니고 그냥 동생 사이였는데 이렇게 제가 다가와서 부담스러워서 선을 긋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카톡 하는 이유는 2년동안 봐야해서, 어색하기 싫어져서 평상시처럼 하려고 하는걸까요? 누나가 이제는 애교나 그런 말투도 쓰지 않습니다.
두서가 없는 진전 상황 후기네요.
혹시 형님들의 판단(?)이나 뭐 알고 싶은 점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힘들고 슬퍼서 기억을 다 쓰기가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