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혼주 자리때문에 고민입니다.
10월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3년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3개월도 안되어 새로운 분을 만났습니다. 아버지는 그분과의 관계를 이해해주길 저희에게 강요하셨고 그로인해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여차저차 가족이기도 하고 아버지의 남은 인생을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웃으면서 같이 지내고는 있습니다.
문제는 혼주자리를 두고 벌어졌습니다. 미리 그분과 만날적에 아버지와 혼주자리석을 할머니를 앉히거나 정 안되면 비우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혼주자리석에 아버지 옆자리에 지금 만나는 분을 앉히겠다는 겁니다. 최근에는 혼인신고도 마쳤고 주위 분들이 그게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저와 형은 그분에 대한 감정도 별로 좋지 않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도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혼주자리석은 결혼식에서 여태까지 키워주신 분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해 그분을 앉히는 것은 정말 마음에 내키지 않습니다. 아버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마음을 돌리실까요?아니면 그날 하루만 딱 눈감고 그냥 혼주자리석을 내드려야 할까요? 인생선배님들께 조언을 여쭙니다...
문제는 혼주자리를 두고 벌어졌습니다. 미리 그분과 만날적에 아버지와 혼주자리석을 할머니를 앉히거나 정 안되면 비우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혼주자리석에 아버지 옆자리에 지금 만나는 분을 앉히겠다는 겁니다. 최근에는 혼인신고도 마쳤고 주위 분들이 그게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저와 형은 그분에 대한 감정도 별로 좋지 않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도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혼주자리석은 결혼식에서 여태까지 키워주신 분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해 그분을 앉히는 것은 정말 마음에 내키지 않습니다. 아버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마음을 돌리실까요?아니면 그날 하루만 딱 눈감고 그냥 혼주자리석을 내드려야 할까요? 인생선배님들께 조언을 여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