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기생.. ↑^-_-^
평양기생..
평양에 연옥이란 기생이 선비들의 재산을 탕진시킨다는 소문이 있어..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자진하여 평안감사로 갔다..
하여 연옥을 만난 정철은 다음과 같이 묻는다..
吾有鄭徹之推(오유정철지추)하니 貫蓮玉(관연옥)이라..
하며 은근히(???) 본심(???)을 비치니..
이에 연옥이 답하길..
吾有腰下大風爐(오유요하대풍로)하니 鍊鄭徹(연정철)이라..
하였다..
이에 정철마저 연옥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다나.. 뭐라나.. ↑^-_-^
吾有鄭徹之推 ==> 내게 단단한 쇠송곳이 있으니..
==> 鄭徹은 자신을.. 남성의 성기를 상징한다..
貫蓮玉 ==> 연옥을 꿰어보자..
==> 蓮玉 역시 기생 연옥을 상징한다..
吾有腰下大風爐 ==> 내 허리 밑에는 큰 풍로가 있으니..
==> 대장간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풍로.. 여성의 성기를 상징한다..
鍊鄭徹 ==> 정철을 녹여보자..
==> 鄭徹 역시 季涵을 말함이 당연하다.. ↑^-_-^
이는 송강의 한 일화이며.. 이와 비슷한(???) 일화가 더 있는데..
이는 다음에 하도록하고.. ↑^-_-^
다른 일화를 하나 더 소개한다.. ↑^-_-^
林進士(임진사)의 회갑잔치 후. 練光亭(연광정)에 올라 거나하게 술에 취한 김삿갓..
장난삼아 기생 竹香(죽향)에게 묻는다..
平壤妓生何所能 평양기생하소능
(평양기생.. 평양기생하는데.. 대체 무엇을 잘 허는고..???)
하니.. 竹香이 바로 화답한다..
能歌能舞又詩能 능가능무우시능
(소첩.. 그리 잘은 못하지만 歌舞를 좀 하고.. 詩文도 조금은 하옵지요..)
이에 더욱 더 장난끼가 발동한 김삿갓.. 한마디 더 한다..
能能其中別無能 능능기중별무능
(잘 허고, 잘 헌다는데.. 그리 잘 허는 것 같지 않구먼..)
하자.. 기생 竹香이 얼굴을 붉히며 화답한다..
月夜三更呼夫能 월야삼경호부능
(한 밤 지아비 부르는 소리를.. 그중 제일 잘 한답니다..)
하니 김삿갓.. 竹香을 칭찬하며 詩文을 한 수 읊어보라 한다..
竹香.. 잠시 생각을 하고는 다음과 같이 읊는다..
千絲萬縷柳垂門 천사만루유수문
(실버들 천만가지 문 앞에 휘늘어져..)
綠暗如雲不見村 녹암여운불견촌
(구름인양 눈을 가려 마을을 볼 수 없네..)
忽有牧童吹笛過 홀유목동취적과
(목동의 피리소리 그윽이 들리는데..)
一江烟雨白黃昏 일강연우백황혼
(부슬비 내리는 강에 날이 저문다..)
김삿갓 감격해하며 누구의 詩인지 묻지만.. 竹香 자못 서운한 듯 고개만 떨군다..
한낱 기생의 자작이라고는 생각치 못한 김삿갓이었다..
김삿갓이 누구의 詩냐고 채근하자..
"제 비록 기생일망정.. 남의 詩를 표절할 만큼 천박하지는 않사옵니다.."
하는게 아닌가..
화들짝 놀라 말끔히 술이 깬 김삿갓..
"과연.. 평양기생이로고.."
하며.. 정중히 竹香에게 사과하며.. 다음 두 수를 연거푸 읊었다..
截然乎屹立高門 절연호흘입고문
(깎아지른 절벽 위엔 높은 문이 서 있고..)
萬頃蒼波直碧翻 만경창파직벽번
(만경창파 대동강엔 푸른 물결 굽이친다..)
一斗酒三春過客 일두주삼춘과객
(지나가는 봄 나그네 말술에 취했는데..)
千絲柳十里江村 천사류십리강촌
(천만가닥 실버들 십리 강촌에 늘어졌구나..)
孤丹鷺帶來霞色 고단로대래하색
(외로운 따오기는 노을 빛 끼고 돌아오고..)
雙白鷗飛去雪痕 쌍백구비거설흔
(짝지은 갈매기 눈발처럼 휘나른다..)
波上之亭亭上我 파상지정정상아
(물결 위에 정자 있고 정자 위에 내가 있어..)
坐初更夜月黃昏 좌초경야월황혼
(초저녁에 앉았는데 밤이 깊자 달이 뜨네..)
그제서야 竹香의 어두웠던 낯빛이 사라지며..
기쁨 넘치는 눈빛으로 김삿갓을 바라보았다.. ^^;
하여.. 김삿갓과 竹香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탕!!! ( I'm DEAD ↑^-_-^ )
평양에 연옥이란 기생이 선비들의 재산을 탕진시킨다는 소문이 있어..
송강(松江) 정철(鄭澈)이 자진하여 평안감사로 갔다..
하여 연옥을 만난 정철은 다음과 같이 묻는다..
吾有鄭徹之推(오유정철지추)하니 貫蓮玉(관연옥)이라..
하며 은근히(???) 본심(???)을 비치니..
이에 연옥이 답하길..
吾有腰下大風爐(오유요하대풍로)하니 鍊鄭徹(연정철)이라..
하였다..
이에 정철마저 연옥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다나.. 뭐라나.. ↑^-_-^
吾有鄭徹之推 ==> 내게 단단한 쇠송곳이 있으니..
==> 鄭徹은 자신을.. 남성의 성기를 상징한다..
貫蓮玉 ==> 연옥을 꿰어보자..
==> 蓮玉 역시 기생 연옥을 상징한다..
吾有腰下大風爐 ==> 내 허리 밑에는 큰 풍로가 있으니..
==> 대장간에서 바람을 일으키는 풍로.. 여성의 성기를 상징한다..
鍊鄭徹 ==> 정철을 녹여보자..
==> 鄭徹 역시 季涵을 말함이 당연하다.. ↑^-_-^
이는 송강의 한 일화이며.. 이와 비슷한(???) 일화가 더 있는데..
이는 다음에 하도록하고.. ↑^-_-^
다른 일화를 하나 더 소개한다.. ↑^-_-^
林進士(임진사)의 회갑잔치 후. 練光亭(연광정)에 올라 거나하게 술에 취한 김삿갓..
장난삼아 기생 竹香(죽향)에게 묻는다..
平壤妓生何所能 평양기생하소능
(평양기생.. 평양기생하는데.. 대체 무엇을 잘 허는고..???)
하니.. 竹香이 바로 화답한다..
能歌能舞又詩能 능가능무우시능
(소첩.. 그리 잘은 못하지만 歌舞를 좀 하고.. 詩文도 조금은 하옵지요..)
이에 더욱 더 장난끼가 발동한 김삿갓.. 한마디 더 한다..
能能其中別無能 능능기중별무능
(잘 허고, 잘 헌다는데.. 그리 잘 허는 것 같지 않구먼..)
하자.. 기생 竹香이 얼굴을 붉히며 화답한다..
月夜三更呼夫能 월야삼경호부능
(한 밤 지아비 부르는 소리를.. 그중 제일 잘 한답니다..)
하니 김삿갓.. 竹香을 칭찬하며 詩文을 한 수 읊어보라 한다..
竹香.. 잠시 생각을 하고는 다음과 같이 읊는다..
千絲萬縷柳垂門 천사만루유수문
(실버들 천만가지 문 앞에 휘늘어져..)
綠暗如雲不見村 녹암여운불견촌
(구름인양 눈을 가려 마을을 볼 수 없네..)
忽有牧童吹笛過 홀유목동취적과
(목동의 피리소리 그윽이 들리는데..)
一江烟雨白黃昏 일강연우백황혼
(부슬비 내리는 강에 날이 저문다..)
김삿갓 감격해하며 누구의 詩인지 묻지만.. 竹香 자못 서운한 듯 고개만 떨군다..
한낱 기생의 자작이라고는 생각치 못한 김삿갓이었다..
김삿갓이 누구의 詩냐고 채근하자..
"제 비록 기생일망정.. 남의 詩를 표절할 만큼 천박하지는 않사옵니다.."
하는게 아닌가..
화들짝 놀라 말끔히 술이 깬 김삿갓..
"과연.. 평양기생이로고.."
하며.. 정중히 竹香에게 사과하며.. 다음 두 수를 연거푸 읊었다..
截然乎屹立高門 절연호흘입고문
(깎아지른 절벽 위엔 높은 문이 서 있고..)
萬頃蒼波直碧翻 만경창파직벽번
(만경창파 대동강엔 푸른 물결 굽이친다..)
一斗酒三春過客 일두주삼춘과객
(지나가는 봄 나그네 말술에 취했는데..)
千絲柳十里江村 천사류십리강촌
(천만가닥 실버들 십리 강촌에 늘어졌구나..)
孤丹鷺帶來霞色 고단로대래하색
(외로운 따오기는 노을 빛 끼고 돌아오고..)
雙白鷗飛去雪痕 쌍백구비거설흔
(짝지은 갈매기 눈발처럼 휘나른다..)
波上之亭亭上我 파상지정정상아
(물결 위에 정자 있고 정자 위에 내가 있어..)
坐初更夜月黃昏 좌초경야월황혼
(초저녁에 앉았는데 밤이 깊자 달이 뜨네..)
그제서야 竹香의 어두웠던 낯빛이 사라지며..
기쁨 넘치는 눈빛으로 김삿갓을 바라보았다.. ^^;
하여.. 김삿갓과 竹香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탕!!! ( I'm DEAD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