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진로관련 고민인척하는 푸념입니다
포항에 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 후(성적은 바닥이었지만) 일학습병행제라는 제도로 대학교를 보내준다는 중소기업이 있어서 19살에 취직했습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3학년부터 교육생, 훈련생이란 명목하에 현장 실습처럼 일하는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교육받다가 혹시 현장말고 사무실에서 일해볼 생각없냐하길래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궁금하기도해서 19살에 바로 사무실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면서 20살이 되고 일학습병행제로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학과가 기계+전기를 혼합해서 배우는 학과입니다.
기계랑 전기를 배우다보니 노동부나 산업인력공단에서 감사를 왔을때 사무실에서 일하면 대처하기가 힘들다하여 현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그렇게 이제 대학교3학년이 된 22살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현장이 없어지게 된다하여 현장이 없어지면 학교를 계속 이어가지 못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공부 어떻게든 졸업만보면서 2년을 버텼는데 여기서 끝내기엔 아까우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방법들은 저한테 별로 효과가 없고 사비로 내면서 남은 2년 채우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시더군요 노동부에서
게다가 그 방법도 저희 회사에서 그 대학교에 그 학과를 다니는 학생은 저 혼자라 새로 개설이 어려울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없던 제가 유일하게 동기부여가 되던 대학교 졸업장이 이젠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으로 멀어져서
요 며칠전부터 모든 의욕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대학교 자퇴나 중도탈락 처리를 하고 병력특례 업체를 찾아서 빨리 군 문제나 해결할까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말리기 전까지는요
일단 전 대학교 3년 다니면서 공부를 잘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학점3점 넘은건 단 한번이었고 나머진 전부 2점 중후반이었습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노력을 안한건 아닙니다.
아버지께선 학교 성적보다 졸업장의 유무가 나중에 3,40대에 가서 저한테 도움이 될거라 하셨습니다.
회사의 차장님께서는 대학교 학점이 3점이 안넘으면 그건 대학교 졸업장이 없는거랑 비슷하다고 하셨고요.
두분의 말이 다 맞는말인걸 알아서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얻은 학점으로 일반대학교에 편입을 하든 사비로 내는 과정을 하든 하자고 하셨습니다.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서 졸업장이라도 얻어보자는 생각과
그렇게 얻어도 학점이 낮으면 쓸모없지 않냐는 생각과
졸업을 하거나 자퇴를 하거나 했을때 군문제를 끝내고 그 뒤에는 뭘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너무 머리를 아프게합니다.
글이 두서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어차피 선택은 제 몫입니다만 이렇게라도 써놓고 나니 마음이 좀 후련해지네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3학년부터 교육생, 훈련생이란 명목하에 현장 실습처럼 일하는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교육받다가 혹시 현장말고 사무실에서 일해볼 생각없냐하길래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궁금하기도해서 19살에 바로 사무실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면서 20살이 되고 일학습병행제로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학과가 기계+전기를 혼합해서 배우는 학과입니다.
기계랑 전기를 배우다보니 노동부나 산업인력공단에서 감사를 왔을때 사무실에서 일하면 대처하기가 힘들다하여 현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그렇게 이제 대학교3학년이 된 22살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현장이 없어지게 된다하여 현장이 없어지면 학교를 계속 이어가지 못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공부 어떻게든 졸업만보면서 2년을 버텼는데 여기서 끝내기엔 아까우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방법들은 저한테 별로 효과가 없고 사비로 내면서 남은 2년 채우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시더군요 노동부에서
게다가 그 방법도 저희 회사에서 그 대학교에 그 학과를 다니는 학생은 저 혼자라 새로 개설이 어려울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없던 제가 유일하게 동기부여가 되던 대학교 졸업장이 이젠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으로 멀어져서
요 며칠전부터 모든 의욕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대학교 자퇴나 중도탈락 처리를 하고 병력특례 업체를 찾아서 빨리 군 문제나 해결할까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말리기 전까지는요
일단 전 대학교 3년 다니면서 공부를 잘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학점3점 넘은건 단 한번이었고 나머진 전부 2점 중후반이었습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었던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노력을 안한건 아닙니다.
아버지께선 학교 성적보다 졸업장의 유무가 나중에 3,40대에 가서 저한테 도움이 될거라 하셨습니다.
회사의 차장님께서는 대학교 학점이 3점이 안넘으면 그건 대학교 졸업장이 없는거랑 비슷하다고 하셨고요.
두분의 말이 다 맞는말인걸 알아서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얻은 학점으로 일반대학교에 편입을 하든 사비로 내는 과정을 하든 하자고 하셨습니다.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서 졸업장이라도 얻어보자는 생각과
그렇게 얻어도 학점이 낮으면 쓸모없지 않냐는 생각과
졸업을 하거나 자퇴를 하거나 했을때 군문제를 끝내고 그 뒤에는 뭘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너무 머리를 아프게합니다.
글이 두서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어차피 선택은 제 몫입니다만 이렇게라도 써놓고 나니 마음이 좀 후련해지네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