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AI) AI로 야설 써봤습니다. 퀄이 훌륭하네요.
프롬프트 (Export모드): "사실적인 표현을 잘하는 현대 작가의 문체를 모방해서 나만 모르는 아내의 노출증이라는 소재로 ntr야설써줘 10000자."
나는 김민준, 서른네 살. 매일 아침 7시 20분에 일어나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강남 사무실로 출근하는 평범한 기획팀 대리다.
집은 서울 외곽의 30평형 아파트, 12층. 아내 지은은 스물아홉,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집에서 작업한다. 결혼한 지 5년째.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냥 익숙해진 관계였다. 아침에 커피 타주는 것, 저녁에 같이 드라마 보는 것, 주말에 마트 가는 것. 그게 전부였다.
지은은 예뻤다. 키 168에 D컵 가슴, 허리는 한 손으로 감쌀 정도로 잘록하고, 엉덩이는 탄력 있게 올라가 있었다. 피부는 하얗고 머리카락은 길고 검었다.
회사 동료들이 “형수님 사진 좀” 하며 놀릴 때마다 나는 뿌듯했다. 하지만 그 뿌듯함이 언제부터인지, 그냥 습관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변화는 아주 미세하게 시작됐다.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다.
올해 4월, 날씨가 풀리면서 지은은 집에서 작업할 때 편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얇은 나시티 하나에 숏팬츠. 브라는 거의 안 입었다.
내가 퇴근해서 들어오면 그녀는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를 보며 다리를 살짝 벌리고 있었다. “오늘도 바빠?”라고 물으면 그녀는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 키보드를 두드렸다.
나는 피곤해서 샤워하고 맥주 한 캔 따서 소파에 누웠다. 그때 그녀가 일어나 부엌으로 가는 뒷모습. 나시티 아래로 유두가 살짝 비쳤다. ‘집에서 편하게 입는 거지’ 하고 넘겼다.
5월 초, 그녀가 “산책 좀 다녀올게”라고 했다. 저녁 8시 반. 나는 “응, 조심해” 하고 넷플릭스를 켰다.
그녀는 얇은 바람막이 점퍼 아래로 민소매 티와 치마를 입고 나갔다. 치마가 무릎 위 15센티 정도. 속옷은… 그때는 몰랐다.
그녀가 돌아온 건 10시가 넘어서였다. 얼굴이 붉고, 숨이 약간 가빠 있었다. “오늘 바람이 시원하네”라고 말하며 샤워를 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리는 동안 나는 소파에 누워 있었다. 그녀가 나오자 머리카락에서 샴푸 냄새가 났고, 몸에서는 아직 뜨거운 기운이 남아 있었다. 우리는 그날 밤 섹스를 했다.
그녀는 평소보다 적극적이었다. 내 자지를 손으로 쥐고 빨면서 “민준아, 오늘 좀 세게 해”라고 속삭였다. 나는 그녀를 뒤에서 박았다. 그녀의 보지가 유난히 미끄럽고 뜨거웠다.
사정하고 나서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잠들었다. 나는 그게 그냥 피곤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6월 들어 그녀의 ‘산책’이 잦아졌다. 거의 매일 저녁 8시 반에서 10시 사이. 나는 야근이 잦아서 “늦게 들어와도 돼”라고만 했다.
어느 날은 그녀가 돌아왔을 때 치마에 먼지가 묻어 있었다. “공원 벤치에 앉았다가”라고 했다. 나는 “그래?” 하고 TV를 껐다.
진짜로 눈치채기 시작한 건 7월 초였다. 회사에서 늦게 퇴근해서 집에 왔더니 지은이 없었다. 카톡을 보니 “산책 나갔어, 곧 들어갈게”였다. 나는 피곤해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다.
11시가 다 돼서 그녀가 들어왔다. 얼굴이 빨갛고, 입술이 부어 있었다. 목덜미에 희미한 빨간 자국. 나는 “왜 이렇게 늦었어?”라고 물었다. 그녀는 “산책하다가 사진 찍는 아저씨 만나서 이야기 좀 나눴어”라고 대답했다.
1층에 새로 이사 온 박준호, 38살 사진작가. 키 크고 몸 좋은 남자. 작업실이 1층에 있어서 종종 마주친다.
“사진? 무슨 사진?”
“그냥, 모델링 제안받았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나는 피곤해서 “그래, 조심해” 하고 돌아누웠다. 그날 밤 그녀는 내 등을 끌어안고 잠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에서 미묘한, 낯선 냄새가 났다. 나는 코를 킁킁거렸지만, 그냥 샤워 안 한 탓인가 보다 했다.
그 후로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대담해졌다. 주말에 우리가 함께 마트에 갈 때도, 그녀는 브라를 안 입고 얇은 티셔츠를 입었다. 계산대에서 계산할 때 계산원이 힐끔거리는 걸 나는 봤다.
지은은 웃으며 “고마워요”라고 했다. 나는 카트를 밀면서 ‘사람들 시선이 집중되네’ 하고만 생각했다. 집에 와서 섹스할 때 그녀는 “민준아, 오늘 마트에서 사람들이 나 가슴 많이 봤어”라고 속삭였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더 세게 박았다. 그녀는 절정에 오르면서 “아앙… 더 세게”라고 외쳤다. 나는 그게 우리만의 장난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는 내가 모르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8월 중순, 내가 출장으로 부산에 간 날이었다. 2박 3일. 지은에게 “집 잘 지켜”라고 카톡 보냈다. 그녀는 “응, 산책이나 다녀올게”라고 답했다.
출장에서 돌아온 첫날 저녁, 집에 들어서자 지은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다리를 꼬고, 치마가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가 있었다. 그녀는 나를 보자 미소 지었다.
“민준아, 보고 싶었어.”
우리는 바로 침실로 갔다. 그녀는 내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빨았다. 입안이 뜨겁고, 혀놀림이 평소보다 능숙했다.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벌렸다.
그 순간, 보지가 이상했다. 입구가 살짝 부어 있고, 안쪽이 미끄럽게 젖어 있었다. 마치… 방금 섹스하고 온 것처럼.
“오늘… 산책했어?”
“응… 준호 씨 작업실 들렀다 왔어. 사진 몇 장 찍었어.”
나는 그녀 안에 들어갔다. 안이 평소보다 넓고, 미끄러웠다. 그녀는 내 목을 끌어안으며 신음했다.
“민준아… 오늘 준호 씨가… 내 치마 속을 봤어.”
나는 순간 멈칫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여오자, 그냥 흥분으로 넘겼다. “뭐라고?”
“치마가 짧아서… 바람 불 때마다 보였대. 준호 씨가 웃으면서 ‘지은 씨, 오늘 속옷 안 입었죠?’라고 하더라.”
그 말에 나는 폭발적으로 사정했다. 지은은 내 등을 손톱으로 긁으며 같이 절정에 올랐다.
그날 이후, 그녀는 더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항상 ‘농담처럼’, ‘장난처럼’.
“오늘 준호 씨 작업실에서 모델링 했어. 옷을 좀 벗고 찍었는데… 민준이는 모르겠지?”
나는 웃으며 “야, 진짜?”라고 했다. 그녀는 내 가슴을 핥으며 “진짜야. 준호 씨 손이 내 허벅지에 닿았어. 사진 찍는다고.”
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자지가 단단해졌다. 하지만 진짜로 그녀가 다른 남자와 잤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노출증 기질이 강해진 거라고, 나만 모르는 그녀의 작은 취향이라고 믿었다.
9월, 추석 연휴 전날. 나는 회사 회식이 늦게 끝나 새벽 2시에 집에 들어왔다. 지은은 이미 자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스마트폰이 침대 옆에 놓여 있었다. 화면이 켜져 있었다. 카톡 알림. 발신자 ‘준호’.
나는 조심스럽게 폰을 들었다. 비밀번호는 우리 결혼기념일. 열었다.
사진이 수십 장. 지은이 작업실 소파에 앉아 치마를 걷어 올리고 다리를 벌린 모습. 보지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다음 사진은 그녀가 테이블에 엎드려 준호의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간 장면.
영상도 있었다. 47초. 지은이 준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고 있었다. “준호 씨… 민준이한테는 절대 말하지 마”라는 그녀의 목소리.
나는 폰을 떨어뜨렸다. 손이 떨렸다. 침대에 누워 있는 지은을 내려다봤다. 그녀의 목덜미에 아직도 희미한 빨간 자국이 남아 있었다. 허벅지 안쪽에 손자국 같은 멍.
그녀는 눈을 뜨지 않았다. 숨소리만 규칙적이었다.
나는 화장실로 가서 변기에 앉아 머리를 쥐어뜯었다. 분노? 질투? 아니, 그보다 먼저 떠오른 건… 그녀가 나한테 말하지 않은 그 모든 순간들이었다.
매일 저녁 산책. 작업실. 공원 벤치. 그녀가 다른 남자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드러내고, 만져지고, 박히는 장면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갔다. 지은은 여전히 자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치마를 살짝 들췄다. 팬티는 없었다. 보지가 살짝 벌어져 있고, 아직도 미세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넣었다. 따뜻하고, 미끄럽고, 다른 남자의 정액이 아직 남아 있는 듯했다.
지은이 잠결에 몸을 꼬았다. “민준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혀로 핥았다. 그녀의 보지에서 낯선 맛이 났다. 나는 그것을 삼키며, 동시에 내 자지를 손으로 쥐었다.
그날 밤, 나는 그녀가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먹었다. 그녀가 준호에게 준 몸을, 내가 모르는 채로.
다음 날 아침, 지은은 평소처럼 커피를 타주며 웃었다.
“오늘도 산책 다녀올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다녀와.”
그녀가 문을 나서는 뒷모습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나는 이제, 그녀의 노출증을 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안다는 걸 모른다.
그리고 그 사실이, 이상하게도, 나를 가장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는 김민준, 서른네 살. 매일 아침 7시 20분에 일어나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강남 사무실로 출근하는 평범한 기획팀 대리다.
집은 서울 외곽의 30평형 아파트, 12층. 아내 지은은 스물아홉,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집에서 작업한다. 결혼한 지 5년째.
우리는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냥 익숙해진 관계였다. 아침에 커피 타주는 것, 저녁에 같이 드라마 보는 것, 주말에 마트 가는 것. 그게 전부였다.
지은은 예뻤다. 키 168에 D컵 가슴, 허리는 한 손으로 감쌀 정도로 잘록하고, 엉덩이는 탄력 있게 올라가 있었다. 피부는 하얗고 머리카락은 길고 검었다.
회사 동료들이 “형수님 사진 좀” 하며 놀릴 때마다 나는 뿌듯했다. 하지만 그 뿌듯함이 언제부터인지, 그냥 습관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변화는 아주 미세하게 시작됐다.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다.
올해 4월, 날씨가 풀리면서 지은은 집에서 작업할 때 편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얇은 나시티 하나에 숏팬츠. 브라는 거의 안 입었다.
내가 퇴근해서 들어오면 그녀는 책상 앞에 앉아 모니터를 보며 다리를 살짝 벌리고 있었다. “오늘도 바빠?”라고 물으면 그녀는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 키보드를 두드렸다.
나는 피곤해서 샤워하고 맥주 한 캔 따서 소파에 누웠다. 그때 그녀가 일어나 부엌으로 가는 뒷모습. 나시티 아래로 유두가 살짝 비쳤다. ‘집에서 편하게 입는 거지’ 하고 넘겼다.
5월 초, 그녀가 “산책 좀 다녀올게”라고 했다. 저녁 8시 반. 나는 “응, 조심해” 하고 넷플릭스를 켰다.
그녀는 얇은 바람막이 점퍼 아래로 민소매 티와 치마를 입고 나갔다. 치마가 무릎 위 15센티 정도. 속옷은… 그때는 몰랐다.
그녀가 돌아온 건 10시가 넘어서였다. 얼굴이 붉고, 숨이 약간 가빠 있었다. “오늘 바람이 시원하네”라고 말하며 샤워를 했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들리는 동안 나는 소파에 누워 있었다. 그녀가 나오자 머리카락에서 샴푸 냄새가 났고, 몸에서는 아직 뜨거운 기운이 남아 있었다. 우리는 그날 밤 섹스를 했다.
그녀는 평소보다 적극적이었다. 내 자지를 손으로 쥐고 빨면서 “민준아, 오늘 좀 세게 해”라고 속삭였다. 나는 그녀를 뒤에서 박았다. 그녀의 보지가 유난히 미끄럽고 뜨거웠다.
사정하고 나서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잠들었다. 나는 그게 그냥 피곤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6월 들어 그녀의 ‘산책’이 잦아졌다. 거의 매일 저녁 8시 반에서 10시 사이. 나는 야근이 잦아서 “늦게 들어와도 돼”라고만 했다.
어느 날은 그녀가 돌아왔을 때 치마에 먼지가 묻어 있었다. “공원 벤치에 앉았다가”라고 했다. 나는 “그래?” 하고 TV를 껐다.
진짜로 눈치채기 시작한 건 7월 초였다. 회사에서 늦게 퇴근해서 집에 왔더니 지은이 없었다. 카톡을 보니 “산책 나갔어, 곧 들어갈게”였다. 나는 피곤해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다.
11시가 다 돼서 그녀가 들어왔다. 얼굴이 빨갛고, 입술이 부어 있었다. 목덜미에 희미한 빨간 자국. 나는 “왜 이렇게 늦었어?”라고 물었다. 그녀는 “산책하다가 사진 찍는 아저씨 만나서 이야기 좀 나눴어”라고 대답했다.
1층에 새로 이사 온 박준호, 38살 사진작가. 키 크고 몸 좋은 남자. 작업실이 1층에 있어서 종종 마주친다.
“사진? 무슨 사진?”
“그냥, 모델링 제안받았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나는 피곤해서 “그래, 조심해” 하고 돌아누웠다. 그날 밤 그녀는 내 등을 끌어안고 잠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에서 미묘한, 낯선 냄새가 났다. 나는 코를 킁킁거렸지만, 그냥 샤워 안 한 탓인가 보다 했다.
그 후로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대담해졌다. 주말에 우리가 함께 마트에 갈 때도, 그녀는 브라를 안 입고 얇은 티셔츠를 입었다. 계산대에서 계산할 때 계산원이 힐끔거리는 걸 나는 봤다.
지은은 웃으며 “고마워요”라고 했다. 나는 카트를 밀면서 ‘사람들 시선이 집중되네’ 하고만 생각했다. 집에 와서 섹스할 때 그녀는 “민준아, 오늘 마트에서 사람들이 나 가슴 많이 봤어”라고 속삭였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더 세게 박았다. 그녀는 절정에 오르면서 “아앙… 더 세게”라고 외쳤다. 나는 그게 우리만의 장난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는 내가 모르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8월 중순, 내가 출장으로 부산에 간 날이었다. 2박 3일. 지은에게 “집 잘 지켜”라고 카톡 보냈다. 그녀는 “응, 산책이나 다녀올게”라고 답했다.
출장에서 돌아온 첫날 저녁, 집에 들어서자 지은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다리를 꼬고, 치마가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가 있었다. 그녀는 나를 보자 미소 지었다.
“민준아, 보고 싶었어.”
우리는 바로 침실로 갔다. 그녀는 내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빨았다. 입안이 뜨겁고, 혀놀림이 평소보다 능숙했다.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벌렸다.
그 순간, 보지가 이상했다. 입구가 살짝 부어 있고, 안쪽이 미끄럽게 젖어 있었다. 마치… 방금 섹스하고 온 것처럼.
“오늘… 산책했어?”
“응… 준호 씨 작업실 들렀다 왔어. 사진 몇 장 찍었어.”
나는 그녀 안에 들어갔다. 안이 평소보다 넓고, 미끄러웠다. 그녀는 내 목을 끌어안으며 신음했다.
“민준아… 오늘 준호 씨가… 내 치마 속을 봤어.”
나는 순간 멈칫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여오자, 그냥 흥분으로 넘겼다. “뭐라고?”
“치마가 짧아서… 바람 불 때마다 보였대. 준호 씨가 웃으면서 ‘지은 씨, 오늘 속옷 안 입었죠?’라고 하더라.”
그 말에 나는 폭발적으로 사정했다. 지은은 내 등을 손톱으로 긁으며 같이 절정에 올랐다.
그날 이후, 그녀는 더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항상 ‘농담처럼’, ‘장난처럼’.
“오늘 준호 씨 작업실에서 모델링 했어. 옷을 좀 벗고 찍었는데… 민준이는 모르겠지?”
나는 웃으며 “야, 진짜?”라고 했다. 그녀는 내 가슴을 핥으며 “진짜야. 준호 씨 손이 내 허벅지에 닿았어. 사진 찍는다고.”
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자지가 단단해졌다. 하지만 진짜로 그녀가 다른 남자와 잤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노출증 기질이 강해진 거라고, 나만 모르는 그녀의 작은 취향이라고 믿었다.
9월, 추석 연휴 전날. 나는 회사 회식이 늦게 끝나 새벽 2시에 집에 들어왔다. 지은은 이미 자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스마트폰이 침대 옆에 놓여 있었다. 화면이 켜져 있었다. 카톡 알림. 발신자 ‘준호’.
나는 조심스럽게 폰을 들었다. 비밀번호는 우리 결혼기념일. 열었다.
사진이 수십 장. 지은이 작업실 소파에 앉아 치마를 걷어 올리고 다리를 벌린 모습. 보지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다음 사진은 그녀가 테이블에 엎드려 준호의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간 장면.
영상도 있었다. 47초. 지은이 준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고 있었다. “준호 씨… 민준이한테는 절대 말하지 마”라는 그녀의 목소리.
나는 폰을 떨어뜨렸다. 손이 떨렸다. 침대에 누워 있는 지은을 내려다봤다. 그녀의 목덜미에 아직도 희미한 빨간 자국이 남아 있었다. 허벅지 안쪽에 손자국 같은 멍.
그녀는 눈을 뜨지 않았다. 숨소리만 규칙적이었다.
나는 화장실로 가서 변기에 앉아 머리를 쥐어뜯었다. 분노? 질투? 아니, 그보다 먼저 떠오른 건… 그녀가 나한테 말하지 않은 그 모든 순간들이었다.
매일 저녁 산책. 작업실. 공원 벤치. 그녀가 다른 남자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드러내고, 만져지고, 박히는 장면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는 다시 침대로 돌아갔다. 지은은 여전히 자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치마를 살짝 들췄다. 팬티는 없었다. 보지가 살짝 벌어져 있고, 아직도 미세하게 젖어 있었다.
나는 손가락을 넣었다. 따뜻하고, 미끄럽고, 다른 남자의 정액이 아직 남아 있는 듯했다.
지은이 잠결에 몸을 꼬았다. “민준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혀로 핥았다. 그녀의 보지에서 낯선 맛이 났다. 나는 그것을 삼키며, 동시에 내 자지를 손으로 쥐었다.
그날 밤, 나는 그녀가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먹었다. 그녀가 준호에게 준 몸을, 내가 모르는 채로.
다음 날 아침, 지은은 평소처럼 커피를 타주며 웃었다.
“오늘도 산책 다녀올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다녀와.”
그녀가 문을 나서는 뒷모습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나는 이제, 그녀의 노출증을 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안다는 걸 모른다.
그리고 그 사실이, 이상하게도, 나를 가장 단단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