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애에 받았던 상처가 많은 여자 만나보신 분 형님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남성입니다.
우선 상대는 전 연애에서 받았던 상처가 무척 큰 상태인 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올해 중순부터 한 모임에서 알게된 이성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호감이 별로 없었고, 모임 자리에서 만나도 서로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보다 연하인데 그냥 저를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몇 번 안 봤음에도 불구하고 어깨동무를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2~3개월 전쯤 모임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쳐다봤는데 갑자기 너무 예뻐 보여서
'내가 드디어 술 마시고 미쳤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옮기고 다시 확인을 해봤지만 역시 예뻐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그 술자리가 끝나고 다들 각자 집으로 가는 길이었고 저는 좀 걷다가 가려고 해서 걷는 중이었는데,
상대방이 어디가냐고 물어봐서 그냥 좀 걷다가 집 가려고 한다니까 본인도 같이 걷자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걸으면서 본인이 받았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었는데
그냥 짧게 말하자면 '사람이 그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미x놈을 만났더라고요.
물론 자세한 건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였습니다.
그렇게 그날부터 서로 쭉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개인적으로 둘이 한 번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솔직하게 이야기는 했었어요. 마음에도 없는데 그때부터 연락을 쭉 이어오지는 않았을 거라고.
근데 상대방은 전 연애에 대한 상처가 커서 연애를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답변을 하더라고요.
어장 아니냐 라는 말에도 생각을 해봤는데 딱히 그래 보이지는 않아요.
카톡도 그냥 꾸준히 하고 본인 사진, 영상도 자주 보냅니다.
상대방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성과는 카톡 자체를 5-6시간 이상 텀을 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어장을 그렇게 나쁘게만 바라 보지는 않는 편이라서 크게 신경을 쓰지도 않긴 합니다.
아무튼 그런 일이 있고 여전히 연락은 쭉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다른 지인과 함께 여럿이 술을 마시다가 상대방이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취해서
제가 모텔까지 데려가서 같이 있어준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관계는 안 했고요. (그냥 기절한 사람 수준입니다.)
상대는 어떻게 취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서 미안하다고 다음에 밥을 사주겠다 하고 아직 약속은 잡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도 살짝 거리를 두면서 반응을 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또 마침 얼마전에 제가 빌려준 물건이 있어서 그걸 돌려주면서 밥을 사주겠다고는 하는데 참 어렵네요.
아씨 형님들 중에서도 이렇게 상처가 많은 여자분을 만나보셨거나 썸 단계에서 힘들어보신 분 계실까요.
이전에는 제가 연애를 쉽게 해서 그런가 이번에는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차라리 이전에 다른 이성들처럼 너랑은 연애 생각이 없다 라고 말을 해주면 깔끔하게 정리를 할텐데 말이죠.
제 주변에서는 다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상처를 많이 받은 부분이 가장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 그거 때문에 사람을 믿지도 못 하고 연애를 할 생각이 없으니 말이죠.
늦은 시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히 적는다고 적어 봤는데 정리가 생각보다 안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는 30대 남성입니다.
우선 상대는 전 연애에서 받았던 상처가 무척 큰 상태인 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올해 중순부터 한 모임에서 알게된 이성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호감이 별로 없었고, 모임 자리에서 만나도 서로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보다 연하인데 그냥 저를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몇 번 안 봤음에도 불구하고 어깨동무를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2~3개월 전쯤 모임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쳐다봤는데 갑자기 너무 예뻐 보여서
'내가 드디어 술 마시고 미쳤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옮기고 다시 확인을 해봤지만 역시 예뻐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그 술자리가 끝나고 다들 각자 집으로 가는 길이었고 저는 좀 걷다가 가려고 해서 걷는 중이었는데,
상대방이 어디가냐고 물어봐서 그냥 좀 걷다가 집 가려고 한다니까 본인도 같이 걷자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걸으면서 본인이 받았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었는데
그냥 짧게 말하자면 '사람이 그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미x놈을 만났더라고요.
물론 자세한 건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였습니다.
그렇게 그날부터 서로 쭉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개인적으로 둘이 한 번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솔직하게 이야기는 했었어요. 마음에도 없는데 그때부터 연락을 쭉 이어오지는 않았을 거라고.
근데 상대방은 전 연애에 대한 상처가 커서 연애를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답변을 하더라고요.
어장 아니냐 라는 말에도 생각을 해봤는데 딱히 그래 보이지는 않아요.
카톡도 그냥 꾸준히 하고 본인 사진, 영상도 자주 보냅니다.
상대방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성과는 카톡 자체를 5-6시간 이상 텀을 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어장을 그렇게 나쁘게만 바라 보지는 않는 편이라서 크게 신경을 쓰지도 않긴 합니다.
아무튼 그런 일이 있고 여전히 연락은 쭉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다른 지인과 함께 여럿이 술을 마시다가 상대방이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취해서
제가 모텔까지 데려가서 같이 있어준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관계는 안 했고요. (그냥 기절한 사람 수준입니다.)
상대는 어떻게 취하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서 미안하다고 다음에 밥을 사주겠다 하고 아직 약속은 잡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도 살짝 거리를 두면서 반응을 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또 마침 얼마전에 제가 빌려준 물건이 있어서 그걸 돌려주면서 밥을 사주겠다고는 하는데 참 어렵네요.
아씨 형님들 중에서도 이렇게 상처가 많은 여자분을 만나보셨거나 썸 단계에서 힘들어보신 분 계실까요.
이전에는 제가 연애를 쉽게 해서 그런가 이번에는 어렵게만 느껴지네요.
차라리 이전에 다른 이성들처럼 너랑은 연애 생각이 없다 라고 말을 해주면 깔끔하게 정리를 할텐데 말이죠.
제 주변에서는 다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상처를 많이 받은 부분이 가장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 그거 때문에 사람을 믿지도 못 하고 연애를 할 생각이 없으니 말이죠.
늦은 시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히 적는다고 적어 봤는데 정리가 생각보다 안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