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내가 자영업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유
부제 : 그래서 요식업을 떠나 다른 일을 하고 싶은 이유
저도 한때는 언젠가 내 가게를 차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일해보면서 그 생각은 점점 달라지더군요.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고, 감당해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영업은 내 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글은 그 결심에 이르게 된 이유를 담고 있습니다.
1. 인간혐오증에 걸릴 만큼 다양한 진상을 겪었다
요식업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사람이 아닌 '사람 탈 쓴 짐승'들도 많았고요.
룸에서 다음 손님을 위해 "절대 금연 부탁드립니다"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끝까지 담배 피우고 “냄새 금방 빠진다”며 되려 화내는 흡연자들.
"내가 이 정도 팔아줬는데 택시 정도는 잡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술김에 진상 부리는 손님들도 예사였습니다.
더한 일도 많지만 특정될까 말 못 할 정도.
그런 상황에서도 사장님은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죄송합니다”를 되풀이하며 묵묵히 감내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일이 사람을 얼마나 소모시키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 말도 안 되는 억지와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가 코로나 시국.
밤 9~10시 영업 제한, 5인 이상 금지로 술집은 사실상 영업을 하지 말라는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시절, 장사 마치고 사장님과 소주 한 잔 하다가 다 큰 어른이 흐느껴 우는 걸 처음 봤습니다.
또, 미성년자가 술 마신 걸 뒤늦게 적발돼 주변 사장님이 영업정지를 당했던 일도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벌어진 일도 결국 모든 책임은 업주 몫이더군요.
3. 사람 관리 스트레스 (특히 요즘 세대)
물론 책임감 있고 성실한 알바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잠수타버리거나, 당일 취소도 아닌 ‘무연락 결근’도 많습니다.
차라리 하루 전이라도 연락해주면 고마울 지경.
사람을 믿고 맡기는 게 정말 조심스러워지고, 작은 팀일수록 한 명의 태도가 가게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줍니다.
4. 고정비와 수익 압박은 매일 지속된다
매출이 안 나도 월세, 인건비, 공과금은 그대로 나갑니다.
직원보다 더 오래 일하고, 명절도 없이 일해도 ‘손해만 안 보면 다행’인 날이 대부분입니다.
장사라는 게 쉬는 날도, 안정된 날도 없고 늘 다음 달 걱정입니다.
5. 망하면 빚더미는 순식간이다
가게 하나 차리는 데 드는 초기비용은 수천만 원.
장사가 잘되면 다행이지만, 망하면 그 투자금은 고스란히 빚이 됩니다.
인테리어비, 권리금, 장비, 재료비 등 한 번에 날아가고, 폐업 시 위약금이나 남은 임대기간 때문에 손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한 달, 두 달만 장사가 안 돼도 대출금 이자에, 카드값, 직원 월급 밀리기 시작하면… 진짜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망하면 끝이다. 재기까지도 길고, 다시 도전할 엄두도 안 난다.
이런 경험 끝에 저는 다짐하게 됐습니다.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무너질 수 있고, 진심으로 사람에게 지칠 수 있는 일이 바로 자영업이다.
그걸 가까이서 보고 겪었기에, 저는 절대 자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늘도 모든 자영업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한때는 언젠가 내 가게를 차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일해보면서 그 생각은 점점 달라지더군요.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고, 감당해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영업은 내 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글은 그 결심에 이르게 된 이유를 담고 있습니다.
1. 인간혐오증에 걸릴 만큼 다양한 진상을 겪었다
요식업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사람이 아닌 '사람 탈 쓴 짐승'들도 많았고요.
룸에서 다음 손님을 위해 "절대 금연 부탁드립니다"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끝까지 담배 피우고 “냄새 금방 빠진다”며 되려 화내는 흡연자들.
"내가 이 정도 팔아줬는데 택시 정도는 잡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술김에 진상 부리는 손님들도 예사였습니다.
더한 일도 많지만 특정될까 말 못 할 정도.
그런 상황에서도 사장님은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죄송합니다”를 되풀이하며 묵묵히 감내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이 일이 사람을 얼마나 소모시키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 말도 안 되는 억지와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가 코로나 시국.
밤 9~10시 영업 제한, 5인 이상 금지로 술집은 사실상 영업을 하지 말라는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시절, 장사 마치고 사장님과 소주 한 잔 하다가 다 큰 어른이 흐느껴 우는 걸 처음 봤습니다.
또, 미성년자가 술 마신 걸 뒤늦게 적발돼 주변 사장님이 영업정지를 당했던 일도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벌어진 일도 결국 모든 책임은 업주 몫이더군요.
3. 사람 관리 스트레스 (특히 요즘 세대)
물론 책임감 있고 성실한 알바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잠수타버리거나, 당일 취소도 아닌 ‘무연락 결근’도 많습니다.
차라리 하루 전이라도 연락해주면 고마울 지경.
사람을 믿고 맡기는 게 정말 조심스러워지고, 작은 팀일수록 한 명의 태도가 가게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줍니다.
4. 고정비와 수익 압박은 매일 지속된다
매출이 안 나도 월세, 인건비, 공과금은 그대로 나갑니다.
직원보다 더 오래 일하고, 명절도 없이 일해도 ‘손해만 안 보면 다행’인 날이 대부분입니다.
장사라는 게 쉬는 날도, 안정된 날도 없고 늘 다음 달 걱정입니다.
5. 망하면 빚더미는 순식간이다
가게 하나 차리는 데 드는 초기비용은 수천만 원.
장사가 잘되면 다행이지만, 망하면 그 투자금은 고스란히 빚이 됩니다.
인테리어비, 권리금, 장비, 재료비 등 한 번에 날아가고, 폐업 시 위약금이나 남은 임대기간 때문에 손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한 달, 두 달만 장사가 안 돼도 대출금 이자에, 카드값, 직원 월급 밀리기 시작하면… 진짜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망하면 끝이다. 재기까지도 길고, 다시 도전할 엄두도 안 난다.
이런 경험 끝에 저는 다짐하게 됐습니다.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무너질 수 있고, 진심으로 사람에게 지칠 수 있는 일이 바로 자영업이다.
그걸 가까이서 보고 겪었기에, 저는 절대 자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늘도 모든 자영업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