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번따
며칠전 이야기입니다.
9호선을 타고 이동중인 아침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반대편 문에 기대서 이것저것 글들을 읽고 있는데
맞은편에 여자분이 뭔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빤히 티나게 보길래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얼굴 보니 그런건 아닌거 같아서 무시하고 제 할 일 하는데 계속
쳐다보네요. 뭐지.. 하고 혼자 생각하는데, 그 여자분이 핸드폰을 꺼내
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제 자기 할 일 하나 보다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핸드폰에 뭐라고 메모장에 글을 쓰는거 같았고 중간중간
저를 쳐다보며 엄청 밝게 웃네요.
역 지나갈때마다 술금슬금 옆으로 옵니다.
마지막엔 딱 제가 기댄 문 옆으로 오더니 자기 핸드폰을 보여주네요.
맘에 들어서 어쩌고 저쩌고..
근데 저는 유부남이고 나이도 40대입니다. 동안이긴한데 그래도 20대처럼 보일리는 없죠. 핸드폰 케이스엔 아기 사진이 있습니다.
그 여자분이 그걸 뒤늦게 보고 어 혹시 자녀분이세요? 라고 묻네요.
맞다고 하니 아.. 죄송합니다 하고 가네요....
지하철에서 여자분한테 번따? 당한적은 처음인데 그것도 40니
넘어서 갓 30정도 되보이는 상대여서 더 의아하네요.
와이프에게는 말할 수 없어서 여기에 글로 한번 남겨봅니다.
9호선을 타고 이동중인 아침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반대편 문에 기대서 이것저것 글들을 읽고 있는데
맞은편에 여자분이 뭔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빤히 티나게 보길래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얼굴 보니 그런건 아닌거 같아서 무시하고 제 할 일 하는데 계속
쳐다보네요. 뭐지.. 하고 혼자 생각하는데, 그 여자분이 핸드폰을 꺼내
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제 자기 할 일 하나 보다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핸드폰에 뭐라고 메모장에 글을 쓰는거 같았고 중간중간
저를 쳐다보며 엄청 밝게 웃네요.
역 지나갈때마다 술금슬금 옆으로 옵니다.
마지막엔 딱 제가 기댄 문 옆으로 오더니 자기 핸드폰을 보여주네요.
맘에 들어서 어쩌고 저쩌고..
근데 저는 유부남이고 나이도 40대입니다. 동안이긴한데 그래도 20대처럼 보일리는 없죠. 핸드폰 케이스엔 아기 사진이 있습니다.
그 여자분이 그걸 뒤늦게 보고 어 혹시 자녀분이세요? 라고 묻네요.
맞다고 하니 아.. 죄송합니다 하고 가네요....
지하철에서 여자분한테 번따? 당한적은 처음인데 그것도 40니
넘어서 갓 30정도 되보이는 상대여서 더 의아하네요.
와이프에게는 말할 수 없어서 여기에 글로 한번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