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작년 청룡 이찬혁 공연을 이제야 봤는데
격식의 끝인 시상식에서 격식의 상징인 정장을 입고
손에 들고 있는 샴페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춤을 추는 모습이 진짜 인상 깊었네요.
댓글 마따나 그저 알량한 샴페인 한 잔일 뿐인데도
흘릴까봐 노심초사하며 지켜봤던 것처럼
우리는 작디 작은 샴페인 잔에 스스로 가두고
항상 전전긍긍하며 살고있다는 퍼포먼스가 참 좋네요.
그러고 관짝으로 신나게 춤을 추면서 들어가며
죽음은 슬픈 게 아니라 축하할 일임을 알려주고..
정말 멋있는 공연이어서 같이 보고 싶어 공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