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 쓴소리 들으러 왔습니다.. (결혼준비 다툼)
저는 올해 30살 직장인이고 여자친구는 27살 대학교 4학년 졸업반입니다.
다름이아니라 2년 반 연애하고 나서 여자친구 친구가 결혼을 한걸 보고 자기도 결혼을 서둘러야 겠다 싶었나봅니다. (자녀계획때문에)
저한테 얘기하기전에 집에 먼저 결혼해야겠다고 말을 한 후에 저한테 우리도 결혼하자고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나서더라고요.
물론 저도 결혼계획은 있었지만 저는 여자친구가 취업을 한 후의 일이라고 생각중이었죠.
그런데 여자친구는 결혼을 내후년 초에 하고싶다고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망설였죠. 망설인 이유는 사실 요즘 경제적상황이 다들 어려우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부모님 경영하시는 공장도 조금 어려워진지 2년째고 저희 회사도 일이 많이 줄어 조금 불안한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돈을 사용하는게 처음 얘기를 들었을때 좀 부담스럽게 다가왔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냈습니다. 나름 생각해본 결과로는 결혼은 타이밍이고 안정적인순간은 없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여건에 맞춰서 잘 준비해내면....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물론 여자친구가 좋았습니다. 모아놓은것도 없고 이뤄놓은것도 없지만요
여자친구가 추진력이 엄청 좋아서......거의 2주만에 웬만한 틀을 다 구성해놓고....(신혼여행 지역까지) ...
근데 자기말로는 자기는 다른건 다 필요없다 근데 딱 하나 하고 싶은게 제주도 스냅사진이다라며 인스타에서 영업하는 사진기사들을 전부 팔로우해놓고 절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충분히 고민해보고싶어서 일단 팔로우 해놓은사람들을 순위를 매겨서 좀 뽑았습니다.
이후 타 지역은 사진이 어떻게 나오나? 단가는 어떻게 구성하나? 들을 알아보면서 타 지역 스냅사진촬영하시는분들이 또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쪽 사진을 보여주며 이쪽 지역 작가들도 퀄리티도 좋은거같고 배경이나 사진도 비슷한데 우리가 지출하는 돈이 확 줄어든다.
제주는 250 이상정도 타지역은 100후반정도 될거같더라고요.
그래서 통화로 그얘길 했을때 좀 떨떠름한게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또 타지역껄 또 보다보니 저는 혼자 한 생각엔 사진 퀄리티나 배경이 비슷한데 한 100만원 이상정도 더 들이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던 와중
여자친구가 결정했다며 자긴 제주도에서 찍어야겠다. 하며 업체를 딱 고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번달까지만 한번 고민해보자 충분히시간있으니까 라며 조금 마음을 꺾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건의 시작인거같아요....)
사실 의욕적인 사람앞에서 계속 돈얘기를 한다거나, 다른데도 있다 좀 더 찾아보자 라던가 하는게 초치는 말,행동인거 알고 있는데
그 순간에는 가격차이가 좀 나다보니까 그 돈이 아쉬웠습니다.
왜냐면 신혼여행도 유럽을 가고싶다는 사람인데..... 저도 이거 ok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좀 아껴서 뭔가 돈을 더 끌어야할 상황이 왔을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혔거든요...
그래서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자기 그냥 이거 안찍는다고 하더라고요..
가성비나 합리적인거 따질거면 결혼왜하냐고요...
하기싫어하는티내고 제주도가기 싫은티 계속 내야되냐고.. 자기기분은 생각안하냐고 자기가 바라는게 이거하난데 라며...
저는 이 순간 이해가 전혀 안돼서......
아니.... 돈은 다 똑같은 돈인데 돈의 가치가 변하진 않지않냐.... 조금더 합리적이게 쓸수있으면 그게 맞는거아니냐..
그래서 시간을 두고 충동적인건아닐까 고민해보고싶다는건데 이게 어떻게 내가 하기싫다는게되는거고 제주도 가기싫다는게 되는거냐....
라며 진짜 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싸우는 수준까지 가버렸습니다....저도 못참은게 크죠.....헤아리지못한것도 있고요......
그러고 이제....연락을 안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하루지났네요.....
형님들 결혼준비하시며 소비적 가치관에 대한 대립은 어떤식으로 해결하시나요.....
저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해서....최대한 아끼고 싶은건데
여자친구는 가성비따지는 속좁은놈으로 생각하고있는거같아서 조금 기분이 상하기도합니다....
그냥 머리속이 뒤죽박죽이라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 정리해서 카톡으로 말하긴했는데... 뭐 아직은 연락없습니다....
그래서 제 3자의 시선에서 제가 잘못하고있는게 있는지....혹은 조언해주실게 있으시면 한번 배워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아니라 2년 반 연애하고 나서 여자친구 친구가 결혼을 한걸 보고 자기도 결혼을 서둘러야 겠다 싶었나봅니다. (자녀계획때문에)
저한테 얘기하기전에 집에 먼저 결혼해야겠다고 말을 한 후에 저한테 우리도 결혼하자고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나서더라고요.
물론 저도 결혼계획은 있었지만 저는 여자친구가 취업을 한 후의 일이라고 생각중이었죠.
그런데 여자친구는 결혼을 내후년 초에 하고싶다고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망설였죠. 망설인 이유는 사실 요즘 경제적상황이 다들 어려우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부모님 경영하시는 공장도 조금 어려워진지 2년째고 저희 회사도 일이 많이 줄어 조금 불안한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돈을 사용하는게 처음 얘기를 들었을때 좀 부담스럽게 다가왔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냈습니다. 나름 생각해본 결과로는 결혼은 타이밍이고 안정적인순간은 없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여건에 맞춰서 잘 준비해내면....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물론 여자친구가 좋았습니다. 모아놓은것도 없고 이뤄놓은것도 없지만요
여자친구가 추진력이 엄청 좋아서......거의 2주만에 웬만한 틀을 다 구성해놓고....(신혼여행 지역까지) ...
근데 자기말로는 자기는 다른건 다 필요없다 근데 딱 하나 하고 싶은게 제주도 스냅사진이다라며 인스타에서 영업하는 사진기사들을 전부 팔로우해놓고 절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충분히 고민해보고싶어서 일단 팔로우 해놓은사람들을 순위를 매겨서 좀 뽑았습니다.
이후 타 지역은 사진이 어떻게 나오나? 단가는 어떻게 구성하나? 들을 알아보면서 타 지역 스냅사진촬영하시는분들이 또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쪽 사진을 보여주며 이쪽 지역 작가들도 퀄리티도 좋은거같고 배경이나 사진도 비슷한데 우리가 지출하는 돈이 확 줄어든다.
제주는 250 이상정도 타지역은 100후반정도 될거같더라고요.
그래서 통화로 그얘길 했을때 좀 떨떠름한게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또 타지역껄 또 보다보니 저는 혼자 한 생각엔 사진 퀄리티나 배경이 비슷한데 한 100만원 이상정도 더 들이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던 와중
여자친구가 결정했다며 자긴 제주도에서 찍어야겠다. 하며 업체를 딱 고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번달까지만 한번 고민해보자 충분히시간있으니까 라며 조금 마음을 꺾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건의 시작인거같아요....)
사실 의욕적인 사람앞에서 계속 돈얘기를 한다거나, 다른데도 있다 좀 더 찾아보자 라던가 하는게 초치는 말,행동인거 알고 있는데
그 순간에는 가격차이가 좀 나다보니까 그 돈이 아쉬웠습니다.
왜냐면 신혼여행도 유럽을 가고싶다는 사람인데..... 저도 이거 ok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좀 아껴서 뭔가 돈을 더 끌어야할 상황이 왔을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혔거든요...
그래서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자기 그냥 이거 안찍는다고 하더라고요..
가성비나 합리적인거 따질거면 결혼왜하냐고요...
하기싫어하는티내고 제주도가기 싫은티 계속 내야되냐고.. 자기기분은 생각안하냐고 자기가 바라는게 이거하난데 라며...
저는 이 순간 이해가 전혀 안돼서......
아니.... 돈은 다 똑같은 돈인데 돈의 가치가 변하진 않지않냐.... 조금더 합리적이게 쓸수있으면 그게 맞는거아니냐..
그래서 시간을 두고 충동적인건아닐까 고민해보고싶다는건데 이게 어떻게 내가 하기싫다는게되는거고 제주도 가기싫다는게 되는거냐....
라며 진짜 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싸우는 수준까지 가버렸습니다....저도 못참은게 크죠.....헤아리지못한것도 있고요......
그러고 이제....연락을 안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하루지났네요.....
형님들 결혼준비하시며 소비적 가치관에 대한 대립은 어떤식으로 해결하시나요.....
저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해서....최대한 아끼고 싶은건데
여자친구는 가성비따지는 속좁은놈으로 생각하고있는거같아서 조금 기분이 상하기도합니다....
그냥 머리속이 뒤죽박죽이라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 정리해서 카톡으로 말하긴했는데... 뭐 아직은 연락없습니다....
그래서 제 3자의 시선에서 제가 잘못하고있는게 있는지....혹은 조언해주실게 있으시면 한번 배워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