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 헤어졌는데
결혼 얘기가 오가는 전여자친구 (상견례는 아직x) 헤어진 지 1주일 넘었습니다.
7년 다닌 회사에서 부서 날라가고 거의 쫓겨나듯 퇴직 후 지금까지 반년동안 백수이고 상대방도 백수인걸 알고 있습니다.
재취업 하면 혼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모아놓은 돈도 떨어지고, 면접까지 거의 가지도 못했고 면접을 보더라도 탈락에
혼자서 술마시고, 스스로를 저주하고 자책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연락이 늦어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네...병원에선 우울증이라더군요 대충 짐작하고 있었습니다만...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정말 구렁텅이에 빠질것 같아서 차일피일 진단을 미뤘습니다.
"내일부턴 똑바로 정신차려야지" 라는 나약한 다짐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전여자친구가 지쳤습니다...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모든 걸 놓아버리게 되더라고요
응, 그래, 알겠어, 좋겠네, 힘들겠네 등등 제가 감정이 없이 대화를 하더라고요.
그러다 마지막엔 반나절이상 연락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망했으면 좋겠다, 이기적이다 등등 저를 저주하면서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책임은 제쪽이죠... 어떤 무시를 받더라도 그냥 붙어있어야 했는데...암튼...
헤어지자고 할 때 스스로 “일도 못하는 도태남 주제에 어떻게 염치없이 결혼을 원하냐" 라는 생각이 들어 헤어졌습니다.
아무 변명도 못하고 미안하다고만 한 몇백번 했네요
이기적이지만 지금은 다시 연락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헤어지는 이유가 전여자친구가 질려서, 싫어져서 라는 이유가 아니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우울증에 빠져 힘들어하고 있었을 때 전여자친구도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갈 땐 가더라도 좋은 사람이었어서 앞길을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헤어지기 전 (검사하기 전이라)우울증이라는 말은 안했어서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시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다시 만나고 싶지만 제가 그럴 자격이 없습니다...
연락하면 상황 늦게 발견해서 왜 자기를 나쁜사람 만드냐며 오히려 욕먹을까요?
7년 다닌 회사에서 부서 날라가고 거의 쫓겨나듯 퇴직 후 지금까지 반년동안 백수이고 상대방도 백수인걸 알고 있습니다.
재취업 하면 혼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모아놓은 돈도 떨어지고, 면접까지 거의 가지도 못했고 면접을 보더라도 탈락에
혼자서 술마시고, 스스로를 저주하고 자책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연락이 늦어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네...병원에선 우울증이라더군요 대충 짐작하고 있었습니다만...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정말 구렁텅이에 빠질것 같아서 차일피일 진단을 미뤘습니다.
"내일부턴 똑바로 정신차려야지" 라는 나약한 다짐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전여자친구가 지쳤습니다...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모든 걸 놓아버리게 되더라고요
응, 그래, 알겠어, 좋겠네, 힘들겠네 등등 제가 감정이 없이 대화를 하더라고요.
그러다 마지막엔 반나절이상 연락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망했으면 좋겠다, 이기적이다 등등 저를 저주하면서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책임은 제쪽이죠... 어떤 무시를 받더라도 그냥 붙어있어야 했는데...암튼...
헤어지자고 할 때 스스로 “일도 못하는 도태남 주제에 어떻게 염치없이 결혼을 원하냐" 라는 생각이 들어 헤어졌습니다.
아무 변명도 못하고 미안하다고만 한 몇백번 했네요
이기적이지만 지금은 다시 연락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헤어지는 이유가 전여자친구가 질려서, 싫어져서 라는 이유가 아니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우울증에 빠져 힘들어하고 있었을 때 전여자친구도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갈 땐 가더라도 좋은 사람이었어서 앞길을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헤어지기 전 (검사하기 전이라)우울증이라는 말은 안했어서 상황을 설명하면서 다시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다시 만나고 싶지만 제가 그럴 자격이 없습니다...
연락하면 상황 늦게 발견해서 왜 자기를 나쁜사람 만드냐며 오히려 욕먹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