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거 마음에 담아뒀다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친구...
전 30대 초반 남자이고
중학생 때부터 친구가 있는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연락하고 아주 가끔씩 봐오다가
최근 들어서 자주 보는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가 일단 장난 접수가 기가막힙니다.
그래서 장난끼 넘치는 저는 장난을 자주 칩니다.
근데 저는 그 '선'을 엄청 잘 지키는 편이에요.
눈치가 쫌 빨라서요.
아무튼 이 친구가 장난 접수를 잘해서 분위기를 잘 띄우다 보니까
눈치없는 애들이 장난을 치다가 몇 번 선을 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근데 그걸 또 바로 말하면 되는데 이 친구가 마음이 약해서 바로 말을 못 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소한 것을 모아뒀다가 참고 참고 또 참다가 폭발하면서 친구를 3명이나 손절했습니다....
이 상황을 저는 잘 아는 상황이라
장난칠 때도 오히려 이 친구에게는 더 조심하는 편이고,
장난을 아예 안 치기에는 친구끼리 선을 두는 게 싫어서 적당히 치면서 관계를 잘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글 읽으시는 형님들도 어느정도 예상하셨겠지만
제가 최근 카톡 단톡방에 무슨 말을 했는데 기분이 많이 나빴는지, 그리고 한 두번 쌓인 게 아닌지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진짜 별 거 아닌데 무슨 내용인지 쓰면 또 댓글로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 계실까봐 굳이 안 쓰긴 하는데
단톡방에 있던 친구들 다 '?'가 나올 정도로 별 말 아닌데 거기에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그런 사소한 것들을 여러 개 모아서 참다가 폭발한 게 아닐까 싶은데
앞서 급발진이라고 말한 것처럼
진짜 누가봐도 별 것도 아닌 말에 흥분하면서 욕을 하니까 잘못한 제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리고 글 초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런 식으로 3명이나 손절했기 때문에 급발진이 너무 심하긴 합니다.
어쨋든 제가 잘못해서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상황은 마무리 됐는데
이런 친구 특성을 알고 장난을 아예 안 치고 오버하면서까지 존중을 해야 하는지 싶습니다.
물론 제가 장난친 건 맞는데 그게 친구끼리 통용되는 수준의 장난이거든요.
그 친구가 기분 나쁘면 나쁜 게 맞긴 한데.. 하.. 이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대충 예를 들면, "바보"라고 놀리는데 소리 지르면서 쌍욕으로 대응하고 친구 그만하자는 식으로 반응 나오는 수준입니다..
물론 그 "바보" 한 마디가 아니라 저런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저러는 거겠지만요....
암튼 나이 30 넘어서 저런 친구에게 공개적으로 욕 한 바가지 먹고
또 제가 잘못을 스스로 되기시면서 반성을 해야 한다는 게 좀 현타가 오네여....
요즘 살만해지니까 이런 걸로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친구가 있는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연락하고 아주 가끔씩 봐오다가
최근 들어서 자주 보는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가 일단 장난 접수가 기가막힙니다.
그래서 장난끼 넘치는 저는 장난을 자주 칩니다.
근데 저는 그 '선'을 엄청 잘 지키는 편이에요.
눈치가 쫌 빨라서요.
아무튼 이 친구가 장난 접수를 잘해서 분위기를 잘 띄우다 보니까
눈치없는 애들이 장난을 치다가 몇 번 선을 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근데 그걸 또 바로 말하면 되는데 이 친구가 마음이 약해서 바로 말을 못 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소한 것을 모아뒀다가 참고 참고 또 참다가 폭발하면서 친구를 3명이나 손절했습니다....
이 상황을 저는 잘 아는 상황이라
장난칠 때도 오히려 이 친구에게는 더 조심하는 편이고,
장난을 아예 안 치기에는 친구끼리 선을 두는 게 싫어서 적당히 치면서 관계를 잘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글 읽으시는 형님들도 어느정도 예상하셨겠지만
제가 최근 카톡 단톡방에 무슨 말을 했는데 기분이 많이 나빴는지, 그리고 한 두번 쌓인 게 아닌지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진짜 별 거 아닌데 무슨 내용인지 쓰면 또 댓글로 이상한 소리 하시는 분 계실까봐 굳이 안 쓰긴 하는데
단톡방에 있던 친구들 다 '?'가 나올 정도로 별 말 아닌데 거기에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그런 사소한 것들을 여러 개 모아서 참다가 폭발한 게 아닐까 싶은데
앞서 급발진이라고 말한 것처럼
진짜 누가봐도 별 것도 아닌 말에 흥분하면서 욕을 하니까 잘못한 제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리고 글 초반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런 식으로 3명이나 손절했기 때문에 급발진이 너무 심하긴 합니다.
어쨋든 제가 잘못해서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상황은 마무리 됐는데
이런 친구 특성을 알고 장난을 아예 안 치고 오버하면서까지 존중을 해야 하는지 싶습니다.
물론 제가 장난친 건 맞는데 그게 친구끼리 통용되는 수준의 장난이거든요.
그 친구가 기분 나쁘면 나쁜 게 맞긴 한데.. 하.. 이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대충 예를 들면, "바보"라고 놀리는데 소리 지르면서 쌍욕으로 대응하고 친구 그만하자는 식으로 반응 나오는 수준입니다..
물론 그 "바보" 한 마디가 아니라 저런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저러는 거겠지만요....
암튼 나이 30 넘어서 저런 친구에게 공개적으로 욕 한 바가지 먹고
또 제가 잘못을 스스로 되기시면서 반성을 해야 한다는 게 좀 현타가 오네여....
요즘 살만해지니까 이런 걸로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