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오리진 게임 후기
50% 진행된 상태
황건적의 봉기부터 서주구원하기 전 북해에 관해 침략했을 시기까지 입니다
현재까지 무기들은 검, 창, 수갑(파이터 장갑), 비권(원형 칼날), 박도, 곤(봉), 쌍극까지 진행되었고 모, 언월도, 방천화극이 남아있습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이 월드맵이 참 좋습니다
돌아다닐 맛이 나요
장안을 등지고 동관에서 바라본 폐허가 된 낙양과 그 앞에 거대한 호뢰관
관하면 함곡관이 대표인데 삼국지 무대에서는 큰 사건이 없어서 초라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여포 죽음의 무대 하비성
딱 봐도 물에 잘 잠기게 그려놨습니다
1월 17일 금요일에 발매되었고 비싼 패키지 사면 몇 일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해놓아서 유투버나 스트리머들이 빠르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차피 그들은 영상이 목적이기에 진한 국물 마시듯 게임하는 저로서는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무쌍시리즈는 플스라는 오랜 전통을 지키고 싶어서 PS5로 예구 넣어놨었고 17일 저녁 전에 마우스패드와 함께 수령했습니다
게임 진짜 재미있게 잘 뽑아놨습니다
직접해보기 전에 걱정했었던 반복되는 전투에 물려서 패드 놓고 싶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기우였어요
사실 전 진삼 망하고 그 향수를 잊지 못해서 아슬란전기무쌍, 원피스무쌍, 전국무쌍4를 거쳐왔었거든요
무쌍 시리즈 답게 다 뚜까패는 게임들이었고 특히 전국무쌍은 일어임에도 감으로 때려 맞추며 신나게 했었는데, 스토리 라인도 뭐가 뭔지 모르고 몰입이 안된 상태에서 반복전투만 하다보니 너무 단순해졌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때의 재미요소는 여러 캐릭들 고유무기 얻기, 육성, 무기연성 강화 딱 이정도 였어요
전투는 단순 반복작업에 불과했었는데
이번 진삼 오리진에는 전투에 굉장한 힘을 줬습니다
그전까지의 무쌍게임들은 작전 브리핑 안읽고 걍 냅다 돌격해서 다 쓸어버렸었는데
이번에는 작전개념이 있고 작전대로 착착 클리어해나갔을때 최후의 돌격 준비를 마친 생태에서 딱 돌격 포지션에 들어가면
개쩌는 돌격장면이 연출되고 진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드실만한 대회전이 펼쳐집니다
사수관 전투의 예
작전대로 진행하면 장수들이 사수관 앞에 집결해서 대기하고 있고 노란원 안에 큰 화살표가 만들어집니다
후방 정리하고 저 화살표 안에 딱 진입하면 전체 돌격하면서 대회전이 펼쳐지는데 대규모 난전이 벌어져 몰입감 극대화되요
저 안에서 총대장들이 서로 계책 작전같은거 쓰면 전군 사기가 높아지고, 돌발 미션 튀어나오는거 클리어하면 전 사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적의 사기가 높아지면 장수 병사들 능력과 체력들이 상승해서 잡기 어려워지는데, 미션 성공시켜 사기 낮추면 병사들 뒤로 나자빠지거나 적장들 쪼그라들어 뚜까패기 쉬워집니다
이 콘텐츠로 지겨운 전장이 확 바뀌어 코에이 아직 안죽었다 라는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물론 짜잘한 반복 전투들이 있긴한데 다양한 무기들 시험해볼 겸 짧은 전투들 반복하는 것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돈에이 답게 8만원이나 하는데 플스로 질리게 하고 나중에 4만원에 중고로 넘길 생각하면 아깝지는 않으실 겁니다
스팀으로 하실 분들도 패드 블루투스로 연결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한줄느낌
코에이 아직 안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