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대한 막연한 걱정...
30대 초반 남자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결혼날짜는 정확하게 잡지는 않았지만 대충 제 직장 상황과 경제력을 따졌을 때 2년 정도 뒤에나 할 거 같긴 합니다.
최근 친구나 직장 동료 결혼식에 가면서 느꼈는데 결혼식장에 사람이 많이 와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뭐 그게 허영심이나 남의 시선 뭐 신경쓰는 거라서 의미없는 거 다 압니다.
아는데 어른들이나 직장동료... 특히 여자친구 쪽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것.... 등등 여러가지가 걱정이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 아버지 둘 다 살아계시지만 이혼하시고 각자 삶을 살고 있기도 하고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두 분 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십니다.
결혼식에 키워주신 어머니만 초대해야 하는 건지, 이혼하신 아버지도 같이 어머니 옆에 앉혀야 하는 건지..
뭐 이런 막연한 걱정부터 시작해서 솔직하게 말해서 제 상황이 남에게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럽다기 보다 그냥 부모님의 경제적 상황, 이혼하신 것 등등... 전체적인 상황이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럽네요.
여자친구에게도 이 상황이 부끄럽다고 말하는 게 불효자 같아서 태연하게 얘기했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부끄럽습니다.
30 접어들면서 평소 연락하던 초, 중, 고 동창들 중에 마음 맞는 친구들 몇 빼고는 연락을 접었습니다.
무슨 계기였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대충 각종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기에 친구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 질렸다고 해야하나...
뭔가 저보다 잘 된 친구들이 저를 대하는 모습들이 너무 하대한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느낌 때문에 싸우지도 않고 그냥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친구들 연락 끊은 건 후회가 안 됩니다. 단, 너무 극단적으로 친구들을 정리해서 그런지 만약 결혼을 한다면 초대할 수 있는 친구들? 생각해보면 몇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 4명? 정도는 와 줄 것 같고, 과거 직장 동료 중 2명? 정도 찾아올 거 같고... 나머지는 올 사람이 있을지 생각이 드네요.
뭔가 다른 친구 결혼식 가면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이나 대학교 동창들 모임 등 아니면 뭐 직장에서 모임이 있었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고
뭐 그런 거 보다보니 저는 그냥 작게만 느껴지더라고요.
내 결혼식에는 올까?
그리고 부모님 문제도.. 다른 결혼식 가면 다들 정정하시고 화목해보이고 친척들까지 여럿 모여서 인사하고 하는데
저희는 친척들도 연락을 다 끊고 살았어서...
새벽에 혼자 집정리 하다가 보니 이런 막연한 걱정들을 하게 되네요.
부를 하객이 별로 없는데 결혼식 하신 선배님들 계실까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결혼식 화려하게 하고 하객 여럿 오고 이런 거 다 허영심이고 쓸데없이 남 시선 신경쓰는 거 맞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알겠는데, 막상 제가 극복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까 그게 걱정 밖에 안 되네요.
결혼날짜는 정확하게 잡지는 않았지만 대충 제 직장 상황과 경제력을 따졌을 때 2년 정도 뒤에나 할 거 같긴 합니다.
최근 친구나 직장 동료 결혼식에 가면서 느꼈는데 결혼식장에 사람이 많이 와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뭐 그게 허영심이나 남의 시선 뭐 신경쓰는 거라서 의미없는 거 다 압니다.
아는데 어른들이나 직장동료... 특히 여자친구 쪽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것.... 등등 여러가지가 걱정이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 아버지 둘 다 살아계시지만 이혼하시고 각자 삶을 살고 있기도 하고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두 분 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십니다.
결혼식에 키워주신 어머니만 초대해야 하는 건지, 이혼하신 아버지도 같이 어머니 옆에 앉혀야 하는 건지..
뭐 이런 막연한 걱정부터 시작해서 솔직하게 말해서 제 상황이 남에게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럽다기 보다 그냥 부모님의 경제적 상황, 이혼하신 것 등등... 전체적인 상황이 남에게 보여주기 부끄럽네요.
여자친구에게도 이 상황이 부끄럽다고 말하는 게 불효자 같아서 태연하게 얘기했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부끄럽습니다.
30 접어들면서 평소 연락하던 초, 중, 고 동창들 중에 마음 맞는 친구들 몇 빼고는 연락을 접었습니다.
무슨 계기였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대충 각종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기에 친구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 질렸다고 해야하나...
뭔가 저보다 잘 된 친구들이 저를 대하는 모습들이 너무 하대한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느낌 때문에 싸우지도 않고 그냥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친구들 연락 끊은 건 후회가 안 됩니다. 단, 너무 극단적으로 친구들을 정리해서 그런지 만약 결혼을 한다면 초대할 수 있는 친구들? 생각해보면 몇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 4명? 정도는 와 줄 것 같고, 과거 직장 동료 중 2명? 정도 찾아올 거 같고... 나머지는 올 사람이 있을지 생각이 드네요.
뭔가 다른 친구 결혼식 가면 고등학교 동창들 모임이나 대학교 동창들 모임 등 아니면 뭐 직장에서 모임이 있었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고
뭐 그런 거 보다보니 저는 그냥 작게만 느껴지더라고요.
내 결혼식에는 올까?
그리고 부모님 문제도.. 다른 결혼식 가면 다들 정정하시고 화목해보이고 친척들까지 여럿 모여서 인사하고 하는데
저희는 친척들도 연락을 다 끊고 살았어서...
새벽에 혼자 집정리 하다가 보니 이런 막연한 걱정들을 하게 되네요.
부를 하객이 별로 없는데 결혼식 하신 선배님들 계실까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결혼식 화려하게 하고 하객 여럿 오고 이런 거 다 허영심이고 쓸데없이 남 시선 신경쓰는 거 맞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알겠는데, 막상 제가 극복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까 그게 걱정 밖에 안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