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입니다.
30살 남자이고 여자친구는 26살 대학생입니다.
만난 기간은 1년 반 됐네요
여자친구가 학교때문에 2시간 거리에 살아서 장거리 연애를 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금요일 퇴근하면 자차로 운전해서 여자친구 오피스텔에서 금,토,일 있다가 돌아오는 스캐쥴로 잘 지냈습니다.
또 종강했을때는 본가가 1시간 거리라 퇴근하고 종종 보기도 하고 잘 지냈던거 같습니다.
거의 95프로의 만남은 제가 여자친구 동네로 간 거 같습니다.
지내오던 도중 여자친구가 실습때문에 서울로 거처를 또 옮기게 되면서 30분정도 거리쯤 되는곳에 살게 됐는데
제가 원래는 일이 계속 한가해서 약속을 잡거나 제가 여자친구 동네로 가는거에 부담감이 없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바빠지면서 늦은시간까지 같이 있는다거나, 혹은 만나는 시간이 늦어진다거나 하는 상황들이 부담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체력적으로
육체노동을 하는 직업인지라 날도 더워지면서 퇴근하면 완전 방전되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평일 약속을 미룬다거나 제가 피하는 날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평일에 만나는게 좀 힘들다 라면서 상황 설명을 어느정도 했습니다. 그러고 주말에 만났으면 한다. 바쁜게 어느정도 정리되면 또 평일 데이트를 즐기자 라고 말했더니
이거에 그동안 제가 미루고 피했던 약속들이 좀 서운하고 화났는지 저한테 장문의 카톡으로
자기도 힘들어서 저를 만나려고 하는건데 핑계대면서 피하고
여자친구 본인이 힘들땐 만나는거 피하고 제가 컨디션 좋을때 만나주는걸 감지덕지 여겨야 하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금은 화도 나기도 하고 이해해주면 안되나 하는 마음도 동시에 들더라고요
저는 제 생각엔 내가 눈앞에서 피곤해하거나 또 체력없이 만나는거도 싫고
솔직한 마음으로는 또 항상 이동은 제가하니까 아무래도 더 부담감이 있었던건데 억울한 마음도 들고...
힘들어서 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한적이 없다가 이제서야 하는건데
이 얘기를 이제와서 하는것도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항상 배려하려고 했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도 마음이 편협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관계는
서로가 힘들땐 쉬어가기도 하고, 필요할땐 옆에 있어주기도 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었는데
이전까지 크게 싸운날들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저는 화가 나는것보다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약간 지친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지금 상황이 힘든건지 아니면 관계가 힘든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약간 이기적인걸까요?
저도 나름대로 관계에 적극적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좀 회의감이 듭니다.
만난 기간은 1년 반 됐네요
여자친구가 학교때문에 2시간 거리에 살아서 장거리 연애를 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금요일 퇴근하면 자차로 운전해서 여자친구 오피스텔에서 금,토,일 있다가 돌아오는 스캐쥴로 잘 지냈습니다.
또 종강했을때는 본가가 1시간 거리라 퇴근하고 종종 보기도 하고 잘 지냈던거 같습니다.
거의 95프로의 만남은 제가 여자친구 동네로 간 거 같습니다.
지내오던 도중 여자친구가 실습때문에 서울로 거처를 또 옮기게 되면서 30분정도 거리쯤 되는곳에 살게 됐는데
제가 원래는 일이 계속 한가해서 약속을 잡거나 제가 여자친구 동네로 가는거에 부담감이 없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바빠지면서 늦은시간까지 같이 있는다거나, 혹은 만나는 시간이 늦어진다거나 하는 상황들이 부담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체력적으로
육체노동을 하는 직업인지라 날도 더워지면서 퇴근하면 완전 방전되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평일 약속을 미룬다거나 제가 피하는 날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평일에 만나는게 좀 힘들다 라면서 상황 설명을 어느정도 했습니다. 그러고 주말에 만났으면 한다. 바쁜게 어느정도 정리되면 또 평일 데이트를 즐기자 라고 말했더니
이거에 그동안 제가 미루고 피했던 약속들이 좀 서운하고 화났는지 저한테 장문의 카톡으로
자기도 힘들어서 저를 만나려고 하는건데 핑계대면서 피하고
여자친구 본인이 힘들땐 만나는거 피하고 제가 컨디션 좋을때 만나주는걸 감지덕지 여겨야 하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금은 화도 나기도 하고 이해해주면 안되나 하는 마음도 동시에 들더라고요
저는 제 생각엔 내가 눈앞에서 피곤해하거나 또 체력없이 만나는거도 싫고
솔직한 마음으로는 또 항상 이동은 제가하니까 아무래도 더 부담감이 있었던건데 억울한 마음도 들고...
힘들어서 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한적이 없다가 이제서야 하는건데
이 얘기를 이제와서 하는것도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항상 배려하려고 했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도 마음이 편협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그리는 이상적인 관계는
서로가 힘들땐 쉬어가기도 하고, 필요할땐 옆에 있어주기도 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었는데
이전까지 크게 싸운날들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저는 화가 나는것보다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약간 지친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지금 상황이 힘든건지 아니면 관계가 힘든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약간 이기적인걸까요?
저도 나름대로 관계에 적극적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좀 회의감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