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M자탈모 약 부작용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20살 여름부터 m자가 올라가면서 앞머리가 빠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21살 1월부터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정액이 묽어지고 성욕이 적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중요하다 느껴 약을 계속 먹었는데, 부작용 때문인지 여자친구랑 22살 1년 동안 제대로 관계한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아침에 발기도 잘 되지 않고, 야한 걸 봐도 스스로 반응이 잘 오지 않고 그랬습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23살 3월쯤 되니 정말 남성성을 잃는 것 같아 자괴감이 너무 심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약을 끊었습니다. m자탈모인지라 약을 먹어도 머리가 자라진 않고, 그냥 천천히 빠진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애매한 약효과에 성기능부작용 까지 달고 있을 바엔, 그냥 머리 없는 남자로 살자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비뇨기과도 가봤습니다. 검사상 문제는 없더군요. 전립선 검사랍시고 의사가 엉덩이 손을 집어 넣어서 전립선을 촉진하는데, 자괴감이 진짜 심하게 들었습니다. 20대 초반인데 탈모에 성기능 장애로 이렇게 비뇨기과에 찾아온게요... 비용도 15만원 가까이 나와서 진짜 현타가 심했습니다. 일단 구구정?을 처방 받았었는데, 탈모약 끊은지 며칠 안 되어서 2주만 기다려보자는 마음으로 일단 구구정은 안 먹었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끊은지 2주도 안 되어서, 오랜만에 성공적인 관계를 했고, 2달이 지난 지금 아침발기도 너무 잘 되고 야한 생각도 주기적으로 들더라구요..
이렇게 성기능 문제가 해결되니, 고민이 됩니다. 이대로 가면 25살쯤 돼서는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지 못하고, 딱 봐도 m자탈모 심한 사람처럼 보일 것 같은데, 이걸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탈모약 부작용 와서 끊으신 분들께 궁금합니다. 저같은 이런 상황에선 뭐가 답일까요..? 그냥 머리 다 밀고 대머리로 살기, 가발 맞추기, 그냥 약 먹고 성기능은 필요할 때마다 비아그라 먹고 살기 등등.....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들은 나이 들어서 머리 빠지는 고민 한다는데, 전 20살부터 이 고민을 안고 살고 있는 것도 너무 억울합니다. 낳아주신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던 적도 있지만, 어차피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 부모님 탓해서 뭐하나 싶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뭐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 조언이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살 여름부터 m자가 올라가면서 앞머리가 빠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21살 1월부터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정액이 묽어지고 성욕이 적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중요하다 느껴 약을 계속 먹었는데, 부작용 때문인지 여자친구랑 22살 1년 동안 제대로 관계한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아침에 발기도 잘 되지 않고, 야한 걸 봐도 스스로 반응이 잘 오지 않고 그랬습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23살 3월쯤 되니 정말 남성성을 잃는 것 같아 자괴감이 너무 심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약을 끊었습니다. m자탈모인지라 약을 먹어도 머리가 자라진 않고, 그냥 천천히 빠진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애매한 약효과에 성기능부작용 까지 달고 있을 바엔, 그냥 머리 없는 남자로 살자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비뇨기과도 가봤습니다. 검사상 문제는 없더군요. 전립선 검사랍시고 의사가 엉덩이 손을 집어 넣어서 전립선을 촉진하는데, 자괴감이 진짜 심하게 들었습니다. 20대 초반인데 탈모에 성기능 장애로 이렇게 비뇨기과에 찾아온게요... 비용도 15만원 가까이 나와서 진짜 현타가 심했습니다. 일단 구구정?을 처방 받았었는데, 탈모약 끊은지 며칠 안 되어서 2주만 기다려보자는 마음으로 일단 구구정은 안 먹었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끊은지 2주도 안 되어서, 오랜만에 성공적인 관계를 했고, 2달이 지난 지금 아침발기도 너무 잘 되고 야한 생각도 주기적으로 들더라구요..
이렇게 성기능 문제가 해결되니, 고민이 됩니다. 이대로 가면 25살쯤 돼서는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지 못하고, 딱 봐도 m자탈모 심한 사람처럼 보일 것 같은데, 이걸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탈모약 부작용 와서 끊으신 분들께 궁금합니다. 저같은 이런 상황에선 뭐가 답일까요..? 그냥 머리 다 밀고 대머리로 살기, 가발 맞추기, 그냥 약 먹고 성기능은 필요할 때마다 비아그라 먹고 살기 등등.....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들은 나이 들어서 머리 빠지는 고민 한다는데, 전 20살부터 이 고민을 안고 살고 있는 것도 너무 억울합니다. 낳아주신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던 적도 있지만, 어차피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 부모님 탓해서 뭐하나 싶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뭐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 조언이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