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 그냥 인생 얘기 주저리 주저리 하고픈데 얘기할 곳이 없어서 글써봅니다.
전문대 졸업 후 원하고자 하던 전공이 아니었기에 좀 많이 방황하기도 했고 놀기도 했고 그렇게 살았었어요.
전문대지만 1년 늦게 들어가고 군대도 23살에 갔다 오고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었네요.
전역 후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공부와 경험을 해보겠다 선언하고 1년 딱 이것 저것 다 해봤던 것 같아요.
그 후 27살에 첫 직장을 가지 되었고, 정말 열심히 딱 한 달 다녔었는데... 회사 대표가 횡령 관련 문제로 잡혀 들어가는 바람에 첫 직장 실패하고,
두번째 들어간 직장은 아버지 고향 후배신 삼촌의 회사로 들어갔었습니다.
시공사였고, 터널 현장이었어요. 중견기업이었고, 회사도 탄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직원 수 290명 ?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이제 부 터 돈을 열심히 모으던,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던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 하나로 열심히 생활하고, 버텼었습니다.
소장한테 재떨이로 머리 맞기 전 까지는 요.
제가 좀 큰 실수를 했었습니다. 보통 소장이 고철나오면 그걸 팔았던 것 같은데 인수인계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어서 소장한테 현금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사무실에서 던진 재떨이에 머리 맞고 피 철철 흘리면서 병원 실려가고.. 부모님이나 삼촌한테는 말씀드리기 뭐해서 (괜히 소장님 상황도 나빠진다 생각했음) 그냥 일하다 다친 걸로 무마했었어요.
그렇게 두번째 직장도 퇴사... 하지만 이 쯤에 초등학교 친구한테 좀 큰 일이 생겨서 멍청하게도 보증을 서줬고, 이 일이 같이 터졌습니다.
그렇게 28살의 나이에 2억인가.. 하는 빚이 생겼습니다.
이제 내년에 34살 됩니다. 빚을 6년을 넘게 갚은 거네요.. ㅋㅋ
6년동안 안해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시스템 동바리, 비계, 아파트 건축 유리, 형틀 목공, 그냥 집앞 인력사무소, 대리운전, 밤일 등등...
굼벵이 앞에서 주름잡기 지만 노가다란 노가다는 다 해 본 것같네요.
그렇게 이제 빚이 딱 900만원 남았네요....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 누구에게 손 안 벌렸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최근에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연봉 비교표나, 몇 살에 얼마를 모아야 한다는 글이나.. 지금 현재 연봉이 얼마라 던 가..
물론 남과 비교하면 한없이 초라해 지는 게 인간이지만, 어쩔 수 없는 사회에 속한 사람으로써 자꾸 현타가 옵니다...
최근에는 오랜만에 연락 온 동창과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제 상황을 듣고는 철 없다는 둥, 한심하다는 둥 자기는 지금 성공했는데 너는 뭐하냐는 둥.. 그런 얘기를 또 듣다 보니 더 현타가 심하게 온것 같아요.
그렇게 일주일 쉬고 있습니다. 너무 멘탈이 나가고, 그냥 다 포기해 버릴까 싶기도 하고.. 이미 망가진 것 같은 인생 때문에요. 누구의 책임도 묻지 못하는 제 책임때문에 망가진 인생 때문에요.
핸드폰 비도 밀려서 돈을 못내고 있네요.... 전화도 끊겼구ㅋㅋ
참 미치겠습니다. 정말 그 친구가 얘기 한 것 흘려들으면 된다 싶지만, 그게 안되는 제 마음의 그릇이 한없이 작아 보여, 참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야동 사이트 이지만.. 아씨에 오시는 인생 선배님들 얘기들 가끔 보며 웃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저도 한번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괜히 속 시원해 지네요. 못난이가 쓴 글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대지만 1년 늦게 들어가고 군대도 23살에 갔다 오고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었네요.
전역 후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공부와 경험을 해보겠다 선언하고 1년 딱 이것 저것 다 해봤던 것 같아요.
그 후 27살에 첫 직장을 가지 되었고, 정말 열심히 딱 한 달 다녔었는데... 회사 대표가 횡령 관련 문제로 잡혀 들어가는 바람에 첫 직장 실패하고,
두번째 들어간 직장은 아버지 고향 후배신 삼촌의 회사로 들어갔었습니다.
시공사였고, 터널 현장이었어요. 중견기업이었고, 회사도 탄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직원 수 290명 ?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이제 부 터 돈을 열심히 모으던,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던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 하나로 열심히 생활하고, 버텼었습니다.
소장한테 재떨이로 머리 맞기 전 까지는 요.
제가 좀 큰 실수를 했었습니다. 보통 소장이 고철나오면 그걸 팔았던 것 같은데 인수인계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어서 소장한테 현금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사무실에서 던진 재떨이에 머리 맞고 피 철철 흘리면서 병원 실려가고.. 부모님이나 삼촌한테는 말씀드리기 뭐해서 (괜히 소장님 상황도 나빠진다 생각했음) 그냥 일하다 다친 걸로 무마했었어요.
그렇게 두번째 직장도 퇴사... 하지만 이 쯤에 초등학교 친구한테 좀 큰 일이 생겨서 멍청하게도 보증을 서줬고, 이 일이 같이 터졌습니다.
그렇게 28살의 나이에 2억인가.. 하는 빚이 생겼습니다.
이제 내년에 34살 됩니다. 빚을 6년을 넘게 갚은 거네요.. ㅋㅋ
6년동안 안해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시스템 동바리, 비계, 아파트 건축 유리, 형틀 목공, 그냥 집앞 인력사무소, 대리운전, 밤일 등등...
굼벵이 앞에서 주름잡기 지만 노가다란 노가다는 다 해 본 것같네요.
그렇게 이제 빚이 딱 900만원 남았네요.... 그래도 열심히 살았다, 누구에게 손 안 벌렸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최근에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연봉 비교표나, 몇 살에 얼마를 모아야 한다는 글이나.. 지금 현재 연봉이 얼마라 던 가..
물론 남과 비교하면 한없이 초라해 지는 게 인간이지만, 어쩔 수 없는 사회에 속한 사람으로써 자꾸 현타가 옵니다...
최근에는 오랜만에 연락 온 동창과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제 상황을 듣고는 철 없다는 둥, 한심하다는 둥 자기는 지금 성공했는데 너는 뭐하냐는 둥.. 그런 얘기를 또 듣다 보니 더 현타가 심하게 온것 같아요.
그렇게 일주일 쉬고 있습니다. 너무 멘탈이 나가고, 그냥 다 포기해 버릴까 싶기도 하고.. 이미 망가진 것 같은 인생 때문에요. 누구의 책임도 묻지 못하는 제 책임때문에 망가진 인생 때문에요.
핸드폰 비도 밀려서 돈을 못내고 있네요.... 전화도 끊겼구ㅋㅋ
참 미치겠습니다. 정말 그 친구가 얘기 한 것 흘려들으면 된다 싶지만, 그게 안되는 제 마음의 그릇이 한없이 작아 보여, 참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야동 사이트 이지만.. 아씨에 오시는 인생 선배님들 얘기들 가끔 보며 웃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저도 한번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괜히 속 시원해 지네요. 못난이가 쓴 글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