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x) 30살, 친구를 만나는게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오늘 불알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술 한잔 하고 왔습니다.
퇴근 후 피곤한 마음에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어언 3개월만에 보는 녀석들이라 자리 했습니다.
우리 모임 중에서 제가 제일 잘났습니다. (사회적으로)
저는 뒤늦게 정신을 차려 편입을 하고 취준끝에 지금은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녀석들은 학벌을 떠나서..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친구가 없습니다. 누구는 고졸백수.. 누구는 술집알바.. 누구는.....
대화의 주제도 게임, 여자, 유치한 과거, 연예인 얘기 뿐입니다.
서로의 공통사가 없으니 회사 이야기도, 미래 이야기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적금 이야기를 꺼내니 자기 통장엔 3만원 있다는 대답을 들었구요
술도 되게 쓰길래 잘 들어가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기타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제3자들과의 대화가 더 즐거울 정도네요
사람 사이에서 이제 시간의 가치를 따지게 된걸까요
너가 뭔데 이딴 생각을 하냐.. 야박하다.. 친구가 불쌍하다..
그런 생각을 스스로 많이 되뇌임에도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자꾸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20년지기라지만 훗날 결혼식에, 내 부모 장례식에 한 자리라도 채워줘야지 라는 심각한 생각까지 문득 들었습니다
20년이라는 그 정과 세월이 .. 그래도 함께한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긴 한데.....
자꾸 이런 알 수 없는 오만하면서도 비참한 생각이 듭니다
인생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퇴근 후 피곤한 마음에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어언 3개월만에 보는 녀석들이라 자리 했습니다.
우리 모임 중에서 제가 제일 잘났습니다. (사회적으로)
저는 뒤늦게 정신을 차려 편입을 하고 취준끝에 지금은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녀석들은 학벌을 떠나서..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친구가 없습니다. 누구는 고졸백수.. 누구는 술집알바.. 누구는.....
대화의 주제도 게임, 여자, 유치한 과거, 연예인 얘기 뿐입니다.
서로의 공통사가 없으니 회사 이야기도, 미래 이야기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적금 이야기를 꺼내니 자기 통장엔 3만원 있다는 대답을 들었구요
술도 되게 쓰길래 잘 들어가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기타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제3자들과의 대화가 더 즐거울 정도네요
사람 사이에서 이제 시간의 가치를 따지게 된걸까요
너가 뭔데 이딴 생각을 하냐.. 야박하다.. 친구가 불쌍하다..
그런 생각을 스스로 많이 되뇌임에도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자꾸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20년지기라지만 훗날 결혼식에, 내 부모 장례식에 한 자리라도 채워줘야지 라는 심각한 생각까지 문득 들었습니다
20년이라는 그 정과 세월이 .. 그래도 함께한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긴 한데.....
자꾸 이런 알 수 없는 오만하면서도 비참한 생각이 듭니다
인생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