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보면서 돈쓰는 사람 뭐 이해는 안되도 진짜 이해안됐던건 돈을 빌리면서까지 별풍쏘는것요.전전 여친이 생각나네요.자기는 사리사욕 못챙기면서 그 흔한 곁에 있는 나한테도 돈을 아끼고 남걱정만 하던 여자.
헤어지던 전날에도 부모님 환갑잔치 핑계대고 돈좀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 환갑잔치는 원래부터 없던거고 풍충전한다고 써버린 나쁜여자..
저는 이제 둘 다 안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전자가 더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그냥 호구 잡겠다고 하는 방송에 그대로 돈을 쓰는 건 그냥 그대로 당해주는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뭐 남는 것도 없죠. 음식은 먹으면 입으로 들어왔을 때의 맛과 포만감으로 인한 만족감이라도 남고 책은 지식과 책이 남고 무언가 형태가 있는 것을 수집하는게 취미 생활이라면 그것 자체가 남죠. 근데 리액션 한 번 보자고 돈을 쓰고 나서 현타말고 본인이 얻는게 없으니 솔직히 말하면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도박할때 생성되는 도파민처럼 사이버공간 비제이에게 가상머니를 쏘면 정신적으로 쾌락이 발생합니다. 극단적 예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낼때 양심적 평온함을 느끼듯 좋아하는 개인방송 진행자에게 돈을 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오르가즘 느끼는 정신적 변태들이 많으니 사이버창남녀들이 넘치는 시대가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