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라는 밑에 게시글을 읽고 생각이 많아지네요.(초장문)
헤어진 지 한 달 정도인데, 며칠 전부터 대화를 좀 하다가, 어제도 그 친구가 화나서 그만두자고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저의 이런 글이 몇 번 째이기 때문에, 지겹게 느껴지실 지도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 연애를 하면서 처음으로, 저는 좋은 남자친구나 남편감은 아니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분명 남자분들 중에도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최고고, 다른 것들 안하고 귀가 잘 하시고, 술도 안드시고 여자분한테 집중력이 좋으신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저는 그런데, 취미 생활이나, 친구들이랑 모임 이런 것들도 필요한 사람이라.. 저는 좋은 남자친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밑의 게시글의 작성자님이랑 저는 정반대 상황이라고 보이는데,
글을 읽고 밑에 댓글들도 보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어떤 분이 길게 써주셨는데, 댓글들을 전체적으로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 번 연애를 하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이해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하면서 노력했습니다.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만나기 전 부터 본인은 연락이 아주 아주 많이 중요하다, 같이 있을 때 보다 떨어져 있을 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었고,
저는 그 말의 정확한 의미를 알 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남들이 어떻든 무엇이 중요하냐고 곧 잘 말하곤 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쉽게 대답을 못 했는데,
깊게 생각을 해보니, 사람들은 각자 개인의 주관이 있고, 그 주관들이 모여 어느 정도 객관적인 기준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주변의 그 기준을 토대로, 내가 변화하여야 하는 것인가, 내가 잘 못 한 것인가 평가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아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연애를 하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씩 퇴근 후에, 또는 친구들과 운동 후에, 아니면 직장동료들과 하고는 했습니다.
저는 평균적인 사람들 보다, 연락을 잘 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격이 ISFP인데, 친구도 많고 사람들이랑 곧 잘 지내고는 합니다만,
저는 좀 게으른 성향이 있어서, 친구들한테도 휴대폰을 잘 보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1주일에 1~2회 정도 축구를 합니다. 게임은 이제 거의 흥미가 없기는 한데, 연애를 하지 않을 때는 간혹 1~2시간 정도씩 하고는 합니다.
여기까지가 어떻게 보면 끝이 난 연애의 핵심쟁점인 저의 특징들인데,
상대가 성격이 예민하고, 주변 사람들은 심하게 표현하기도 하지만, 저는 애정결핍까지는 표현하고 싶지 않습니다.
연락에 대해서 좀 평균적으로 보면 과한 편인데, 연애 하기 전부터 제 나름대로는 많이 노력을 합니다.
보통 하루에 1~2시간 정도 운전하며 통화를 하는 것 같고, 집에 퇴근하고 오면 웹툰 보다가도 한 편에 반 정도 보다 카톡을 보내는 수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술 마실 때는 한 10~30분 정도를 유지하다가, 한 2병 정도 마시면은 1시간 정도씩으로 늘어나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감각이 더더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여사친이 좀 많았던 편인데, 그 친구가 질투가 엄청나게 심한 편이라, 인스타도 지워버렸습니다.
상대는 아마 제가 느끼기에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여자중에도 여성성이 강한 여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관심과 애정이, 그리고 다정함과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술 마시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 번 정도로 술을 줄이다 보니, 최근에 술만 마시면 점점 연락을 안하고, 원래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2차나 3차 정도 부터 사진을 못 찍게 되더라구요..
블랙아웃이나 과음하고 집에서 뻗어버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연애가 정말 상대적인 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그 전 연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전에 만나던 사람은 싫고 기분이 나빠도, 제 주변의 평가도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연락을 하지 말고 자리에 집중하라고 승질을 내다보니, 제가 눈치껏 보고 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대는 사실 오로지 저와 본인만 중요한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과거를 토대로, 비겁하게 변명이나 하고 있는 망나니인가 하고 생각이 들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계속 혼나게 되고, 진심은 아니었겠지만, 그만 만나자는 말을 듣고 헤어졌습니다.
그 전부터 연애가 힘들고 답답할 때마다 글을 써서, 아마 게시글 검색하시면 어떤 연애를 하고 있었구나 아실 수 있을텐데,
저는 헤어지고 나서도 아직까지 고민입니다. 제가 오만하고 방자하여, 고마움을 모르고 다른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연애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힘들다고 상처를 주며 포기하는 것인지..
주변 사람들은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연애를 지지한 사람이 없습니다. 연애초반에는 이런 부분들까지도 갈등이 생기다보니(저는 이런 부분에서 제가 갈등이 생길 수 있는 사람인지 몰랐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해결방안을 구하거나 했는데, 저는 저에 대한 의견 동조나 위로 보다도, 여러분들의 많은 생각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까 밑에 게시글의 댓글들을 보면서, 아마 저는 그 여자분이랑 반대의 상황일텐데.
글을 읽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에 대하여, 이 연애에서 제가 큰 결심과 노력으로 변화하여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아마 제 연애 고민으로는 마지막 글이 될 꺼 같습니다.
부디 시간이 되신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저의 이런 글이 몇 번 째이기 때문에, 지겹게 느껴지실 지도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 연애를 하면서 처음으로, 저는 좋은 남자친구나 남편감은 아니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분명 남자분들 중에도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최고고, 다른 것들 안하고 귀가 잘 하시고, 술도 안드시고 여자분한테 집중력이 좋으신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저는 그런데, 취미 생활이나, 친구들이랑 모임 이런 것들도 필요한 사람이라.. 저는 좋은 남자친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밑의 게시글의 작성자님이랑 저는 정반대 상황이라고 보이는데,
글을 읽고 밑에 댓글들도 보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어떤 분이 길게 써주셨는데, 댓글들을 전체적으로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 번 연애를 하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이해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하면서 노력했습니다.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만나기 전 부터 본인은 연락이 아주 아주 많이 중요하다, 같이 있을 때 보다 떨어져 있을 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었고,
저는 그 말의 정확한 의미를 알 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남들이 어떻든 무엇이 중요하냐고 곧 잘 말하곤 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쉽게 대답을 못 했는데,
깊게 생각을 해보니, 사람들은 각자 개인의 주관이 있고, 그 주관들이 모여 어느 정도 객관적인 기준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주변의 그 기준을 토대로, 내가 변화하여야 하는 것인가, 내가 잘 못 한 것인가 평가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아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연애를 하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씩 퇴근 후에, 또는 친구들과 운동 후에, 아니면 직장동료들과 하고는 했습니다.
저는 평균적인 사람들 보다, 연락을 잘 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격이 ISFP인데, 친구도 많고 사람들이랑 곧 잘 지내고는 합니다만,
저는 좀 게으른 성향이 있어서, 친구들한테도 휴대폰을 잘 보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1주일에 1~2회 정도 축구를 합니다. 게임은 이제 거의 흥미가 없기는 한데, 연애를 하지 않을 때는 간혹 1~2시간 정도씩 하고는 합니다.
여기까지가 어떻게 보면 끝이 난 연애의 핵심쟁점인 저의 특징들인데,
상대가 성격이 예민하고, 주변 사람들은 심하게 표현하기도 하지만, 저는 애정결핍까지는 표현하고 싶지 않습니다.
연락에 대해서 좀 평균적으로 보면 과한 편인데, 연애 하기 전부터 제 나름대로는 많이 노력을 합니다.
보통 하루에 1~2시간 정도 운전하며 통화를 하는 것 같고, 집에 퇴근하고 오면 웹툰 보다가도 한 편에 반 정도 보다 카톡을 보내는 수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술 마실 때는 한 10~30분 정도를 유지하다가, 한 2병 정도 마시면은 1시간 정도씩으로 늘어나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감각이 더더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여사친이 좀 많았던 편인데, 그 친구가 질투가 엄청나게 심한 편이라, 인스타도 지워버렸습니다.
상대는 아마 제가 느끼기에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여자중에도 여성성이 강한 여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관심과 애정이, 그리고 다정함과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술 마시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 번 정도로 술을 줄이다 보니, 최근에 술만 마시면 점점 연락을 안하고, 원래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2차나 3차 정도 부터 사진을 못 찍게 되더라구요..
블랙아웃이나 과음하고 집에서 뻗어버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연애가 정말 상대적인 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그 전 연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전에 만나던 사람은 싫고 기분이 나빠도, 제 주변의 평가도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연락을 하지 말고 자리에 집중하라고 승질을 내다보니, 제가 눈치껏 보고 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대는 사실 오로지 저와 본인만 중요한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과거를 토대로, 비겁하게 변명이나 하고 있는 망나니인가 하고 생각이 들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계속 혼나게 되고, 진심은 아니었겠지만, 그만 만나자는 말을 듣고 헤어졌습니다.
그 전부터 연애가 힘들고 답답할 때마다 글을 써서, 아마 게시글 검색하시면 어떤 연애를 하고 있었구나 아실 수 있을텐데,
저는 헤어지고 나서도 아직까지 고민입니다. 제가 오만하고 방자하여, 고마움을 모르고 다른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연애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힘들다고 상처를 주며 포기하는 것인지..
주변 사람들은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연애를 지지한 사람이 없습니다. 연애초반에는 이런 부분들까지도 갈등이 생기다보니(저는 이런 부분에서 제가 갈등이 생길 수 있는 사람인지 몰랐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해결방안을 구하거나 했는데, 저는 저에 대한 의견 동조나 위로 보다도, 여러분들의 많은 생각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까 밑에 게시글의 댓글들을 보면서, 아마 저는 그 여자분이랑 반대의 상황일텐데.
글을 읽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에 대하여, 이 연애에서 제가 큰 결심과 노력으로 변화하여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아마 제 연애 고민으로는 마지막 글이 될 꺼 같습니다.
부디 시간이 되신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