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일 위험한 말이죠 힘든사람한테 죽을용기도 없으니까 넌 못 죽을것이다 이러면 진짜 용기내서 비극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말 보다 격려나 위로가 몇만배는 쓸모있습니다 그리고 소리소문없이 죽는다는건 헛소리인게 자살징후가 주변사람들에게 힘들다거나 간접적으로 어떻게든 표현이 되고 그 일련의 과정을 걸쳐 극단적선택을 하는거에요
얘기할 사람이 없다고 느껴지시겠지만 지금 여기 댓글 단 사람들만 봐도 버터카라멜 님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많습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 보세요. 이제까지 일만 하고 살아오셨는데, 이제서야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었는데, 왜 그걸 놓으려고 하세요... 물론 어떤 어려움이 있으신지 전부 헤아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이나마 그 짐을 덜어드릴 순 있습니다.
제가 저번 글에도 적어놨었는데, 어디 사시는 지는 모르지만 제벌 근처 복지관에 연락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점심 드시고 아니면 점심 때 꼭 방문하거나 전화해보세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발 삶의 끈을 놓지 말아주세요. 억울하잖아요. 여태까지 쌓아온게 아쉽잖아요. 힘들었잖아요. 앞으로 잘될 일만 남았는데, 왜 놓으려고 하세요.. 살아만 있으면 무조건 좋아지는데, 죽으면 그 미래를 볼 수 없잖아요.. 매일매일 하루만 더 버티자라는 생각으로 살아주세요. 못 버티겠으면 쪽지 주세요. 꼭 답장 남기겠습니다. 제 답장을 기다려주세요. 그러면서 하루 더 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