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는 타부대의 조교들이랑 미리 훈련장가서 몇주동안 지내며 훈련장 전코스 숙달 시범 및 여러 교육생들을 혼자서도 통제 인솔하는걸 배운뒤 훈련기간때 교육생들 적당히 굴려주심되고 님 부대원들 만나면 잘챙겨주세욥
훈련때 제일 통제하기 어려운게 타부대 뺀질뺀질 말년병장이니 고생했을 짬 어느정도 존중해주시면서 조교모드에 너무 몰입한나머지 기선제압 한답시고 넘 빡쎄게 굴리지만 않으심 가뜩이나 더운날에 서로가 덜 고생할테니 유도리있게 굴려주시길
일반적 시각에선 훈련때 교육생들이 구르고 있으니 힘듦의 차이가 있다 생각되겠지만 그 전체과정을 미리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고 이끄는게 조교라 생각하면 어느한쪽이 꿀이라고 딱히 말할수없진 않고 조교가 어쨌든 개꿀쓰
제가 그케이스 인데요
일병때 차출되서 상병달고 유격훈련 진행했습니다
한달동안 지옥맛보고 부대원들 다죽이겠다는 생각으로 훈련 시작했는데 막상 얼굴보니 맘이 약해지더라구요.. 유격훈련 자체는 조교가 더 빡세고 복귀행군도 똑같이 합니다. 유격훈련중 다 같이 힘들때 나혼자 편하는게 별로 위안이 되지도 않구요.
끝나고 나중에 부대원들 뒤풀이 할때도 그냥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
저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군생활 열심히 하고싶으시다면 해보시는것도 괜찮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15년도 입대자 입니다. 일병때 유격 한번, 병장때 조교 한번 했습니다
조교 확정된다음 일과 제외되고 1주 먼저 유격장가서 3일 굴렀고
나머지 2일동안 PT 외우고 교육방법이나 코스담당 진행, 안전관련 내용 전달 받았습니다
본 훈련때 입소행군 안하고 트럭타고 유격장으로 먼저 이동해서 준비하고 있었고요
3일간 달달 했는데 막상 코스타는날 비가 너무 많이와 훈련이 취소 됐어서 다같이 퇴소행군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건 좀 아쉽더라고요
타 부대랑 본 부대 사람들한테 호통치는거도 재밌었고 ㅋㅋㅋ같이 개고생 한 조교 사람들하고 간부들하고 텐트안에서 친해진것도 재밌었어요.
남들 못하는 경험 그거 짧게 했다고 나름 기억에 오래 남네요. 전 재밌었습니다. 체력 좀 되신다 하시면 해봄직 해요!
저는 05년군번 입니다.
유격왕 했다는 이유로 행정병이던 저를 차출하더군요..;;;
그래서 집체교육을 받는데 평상시 체력은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체력적 한계를 느껴보았습니다.
교육이 끝나니 사람들이 제게 이러더군요…
눈에 살기가 가득하다고…
그래서 그 살기 그대로 가지고 신나게 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